이하로는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함유한 플레이로그와 후기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피하려는 분, 플레이 예정이신 분은 열람을 삼가주세요.
타텍님이 배포해주신 마성마기 Roll20 세팅을 참고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냠 (GM):와아아 어쨌든 우리친구들 준비가 다 되었다면요!
시작하기 전에 하늘이부터 다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봅시다.
냠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입 아니어도 설정정리같은 느낌으로요!
밤하늘: 밴드동아리 reds 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있어. 동아리를 만들려고 바다를 데려왔고 그 뒤로 바람이랑 나라도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뻐!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다.
밤하늘: 마녀같은게 우리를 위협하게 놔둘수 없어. 난 너희를 지킬거야, 무슨일이 있어도!
(바다 앞에 세움)
피바다: 음...(할 말 생각하고는 목소리 고름)
피바다: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마...(사색)
한나라: 부끄럼이라도 타니~? (캐입입니다 아시죠 이것은 혐관캐입입니다)
피바다: 아니다 하나도 안탄다(정색하는 홍당무)(혐관캐입조아욧)
음... 이름은 피바다, 고등학교 2학년이고 마법소녀야. 근데 이거 3학년떄는 쉴 수 있나...?
밴드 동아리 REDS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어. 음... 또 무슨 말 하지... 동아리는 하늘이가 데려와서 하게 되었고, 마법소녀는... 얘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서...(동생 가리킴)
음... 이상이야.
(레지님 저희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큐베: 너희들은 변함없이 사이가 좋구나. 내년에 쉴 수 있을지는, 글쎄. 너희에게 달려 있지 않을까?
피바다: 네가 다음 차례야. (나라 발표하는 자리에 세우고 자리에 앉으며 다리부터 꼼)
(마자요 우린 친구죠 오찌림)(?)
피바람: 어, 언니들 왜 그래요(^^;)(마구말림)
한나라: 하여간 하얀 애들은 마음에 안 들어.. (큐베 보고 바다 봄)
자, 이제 내 차례~
피바다: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하나 빙의해있음)
한나라: 너희들도 알다시피~ REDS의 키보드를 맡고 있는 한나라야! 어쩌다가 한 학년 꿇어버리는 바람에 1학년이지만~ 나이는 너희랑 같으니까 말 편하게 해도 되지? (이미 편하게 하고 잇음)
밤하늘: (옆에서 진정하라고 바다 손 꼭 쥠)
한나라: 그리고 동시에 마법소녀기도 하고~ (바다 쪽 향해서 욜라 메롱함)
자자, 더 궁금한 거 있어?
없으면 넘긴다? (바람이 앞에 세움)
피바람: 저요!!(손번쩍) 언니가 좋아하는 음식?
어?
내가 좋아하는 음식...?
네가 알아서 뭐 하게... 내가 마카롱을 좋아한다는 걸?
(퇴장)
너희가 알아서 뭐하게? 내가 마카롱을 좋아한다는 걸...
한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바람: 저.. 마카롱 잘 하는 집 아는데! (^^)
피바다: (바람이 뒤에서 살기등등한 눈으로 나라 째려봄)
한나라: (수정님 저희 사이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으며 이것은 인성빤스캐입입니다)
피바람: 아, 아무튼 제 소개를 하자면, 제 이름은 피바람이구요, 이름처럼 무서운 사람은 아니에요! 하하,
특기는 권투, 취미는 야구, 그리고 지금은 알다시피 밴드 동아리 REDS에서 드럼을 치고 있구요..
촉 촉.: 뜬금인데 저희 REDS 너무 잘지은거같아요
피바다: (우리 동생이 운동을 쫌 잘해요)(자랑)
한나라: 저 동아리 이름나올때마다 함박웃음짓잔아요
밤하늘: (옆에서 바다 손 꼭 잡고 듣고있다)
피바람: (큐베 너도 우리 밴드 이름이 마음에 들어?) 아직 잘 치지는 못하지만, (한나라한테안들리게) 동아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머쓱하게 웃음) 모범생인 우리 언니도 있고. 그러니까 잘 부탁합니다!
밤하늘: 와아 잘되었으면 좋겠어. 바람아 (흐뭇한 부장미소)
한나라: oO( 다 지정특기에 웃음챙겨왔지 그치)
드디어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
시작합니다!
냠 (GM): 등장인물은 전원, 무대는 마양고등학교 방과후입니다.
플레이어 사담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여기는 마성시 마양고등학교. 수업이 끝나 선생님은 교무실로, 학생들은 각자 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청소를 마치고 책상과 의자를 끄는 소리, 복도를 울리는 발소리...
마양고등학교 유일의 헤비메탈밴드동아리 [REDS]의 멤버들도 부실로 이동해야겠지요.
가장 먼저 동아리실에 도착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냠 (GM): 하늘이가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냠 (GM): 어찌저찌 모두 동아리실에 들어왔네요. 네 사람은 무엇을 하나요?
피바다: (베이스를 조율하며 옆에 펼쳐놓은 영단어를 외웁니다)(중얼중얼)
피바람: 선배님들~ 음료수 사 왔어요! (친목질부터 하며 봉지 부스럭거림)
바다는 단어를 외우느라 분주합니다. 그렇습니다. 내일 3교시 영어 시간에 단어 시험 수행평가가 있는걸요...
한나라: 우리 이번 축제 때 공연 뭐 하기로 했어? (익숙하게 바람이가 사온 봉지 받음)
밤하늘: (기타 코드를 조율하던중에 바람이를 보고 반가워함) 와, 음료수?
수정: 서로서로 마법소녀란건 알고있는설정이지요?
피바다: 뭘 사오고 그래... 잘 마실게...
냠 (GM): 바람이가 매점을 털어오느라 늦었구나
저희 공연은 뭘로하기로 할까요!
오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축제는... 바람이의 강력한 주장으로 God Knows를 연주하기로 했었죠!
나라는 스노우 하레이션을 추천했습니다. 헤비메탈 아니지 않아? 하는 바다의 태클은 기각되었습니다.
한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피바람: 헤헤, 그렇죠? (나라언니가 고르는 곡은 다 좋아!)
(바다 건성으로 또닥임)
(아니 바람이)
(거꾸로섬)
피바다: 뭐야(라고 하려다가 거꾸로 선 나라 보고 기겁하며 시선 돌림)
악기를 조율하고, 음료수와 간식이 있고, 한 손에는 영단어 암기장을 들고, 사물함 위에는 큐베가 낮잠을 자고 있는..
피바다: 큐베 밥시간인데(멍멍이 사료 꺼내...려다 동아리실 앞문 봄)
냠 (GM): 선생님이 등장할건데 캐릭터성을 추천받습니다.
별명 미친개
한나라: 별명이 미친개고 아름다운 외모의 레즈선생(담당과목: 음악) 이요
촉 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웃겨 미쳐.. 좋아요
REDS의 담당 선생님, 적발긴생머리에 날카로운 맹수와 같은 인상의 학년주임으로 학생들 사이에선 미친개라 불리지만 사실은 미모의 연하 애인이 있는 음악 선생님입니다.
오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어느날 종로의 한 클럽에서 만나... ... 이건 여기서 할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촉 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바람: 아, 쌤! (댕댕이처럼 달려가서 가방들어드림)
오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간 그런 선생님이 당당하게 앞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수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 0.: 앗 선생님 오셨다...(영어 단어장 집어넣고 열심히 하던척)
선생님: (익숙하게 바람이에게 가방 맡김) 준비는 다 됐지? 이번 축제에서 선생님은 너희에게 아주 기대가 커요.
한나라: 왜 기대하시지... (종알종알...)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음악 선생님이 담당하는 금관악기부와 맹렬히 경쟁 중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너희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빛내줄 거라 믿고 있어.
밤하늘: 열심히 하고 있어요~ (기타를 살짝 만지며)
선생님: 그러니까 오늘도 열심히... 앗, 전화가. (삐로롱) 여보세요, 자기야?
선생님: 아이참, 나 방과후 동아리 지도해야 해서 바쁘다니까. 응? 학교 앞에? 왜 벌써 왔어~
한나라: 자, 선생님의 사생활을 보호해드릴 시간입니다~
피바람: (쌤 여친한텐 댕댕이 타입이네요 레즈력 100 드립니다)
피바다: 사생활 보호... 사생활 보호....(베이스 디링-)
선생님: .... 흠, 그래서, 오늘은 선생님이 급한 일이 생겨서... 하늘아, 부장인 네가 잘 지도할 수 있지?
참, 저 인형 대체 어디서 샀니? (사물함 위의 큐베 가리킴)
피바람: 아하하.. (큐베 슥 가림) 제가 사왔어요!
저 원래 귀여운거 좋아하잖아요 쌤.
밤하늘: 네! 저희 걱정마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선생님~
피바람: 저, 저 그런데 안 가요! (손사래침;)
선생님은 헛기침을 하며 나라를 향해 엄한 눈을 해 보이곤 교실을 나섭니다. 종로의 클럽에서 그런 걸 안 파는 건 선생님이 제일 잘 알고 있어!
한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선생님은 가봤으니까!
kim 0.: (얼굴 근육경련 일어날 것 가타요)
수정: ㅠㅠ레즈밴드라고 쌤까지 레즈일줄이야ㅠㅠㅠㅠㅠ
냠 (GM): 어찌되었건 그래서 선생님은 나갔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뭘 할까요?
큐베의 이름이 쓰인 개밥그릇에 사료가 듬뿍 담깁니다...
오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나라: 아이구 착해. 아구 착해. (큐베 턱 긁어줌
큐베: 이런 소꿉놀이보다는 너희의 의무에 집중해주었으면 해. (턱 긁힘)
피바람: 큐베, 너도 뭐 하나 할래? (드럼 스틱 건네며) 이 방에 들어온 이상 너도
REDS 의 일원이니까!
피바다: 큐베가 드럼을 잡으면... 방송감인걸...?
피바람: 의무? 연습인가? (의자에 앉아서 딴청피움)
피바다: 좀 더 멍멍이처럼 보이게 이렇게... 저렇게... (큐베 귀 만지작)
(목줄도...)
밤하늘: 그럼 큐베 식사만 챙겨주고 우리는 연습한번 할까?
큐베는 귀찮다는 듯 리본을 떨쳐내곤 기지개를 켭니다.
큐베: (안 먹는다고 몇 번을 말했던 것 같은데)
큐베: 어찌되었건, 이번에 나타난 마녀에 대해선 다들 파악해 두었지? 너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을게.
그 말을 남기고 큐베는 사라집니다. 네 사람은 악기 연습을 계속할까요?
피바다: 파악해둔거 있으면 말해줘... (베이스 딩-)
피바람: 언니, 이번에 나타났다는 거 뭐야? (바다한테 어깨동무 척 하면서 친한척하고 물음)
한나라: 저게 지금 말이야 방구야... 우리 이번에 공연 망치면 우리 생기부 자기가 책임질 건가? (앵알앵알)
피바다: 아... 뭐냐면, (속닥) 나도 몰라
밤하늘: 마녀.. (약간 울적해져서 기타 띵가띵가 하고있음)
오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피바다: (젓가락 행진곡에 베이스로 열정적인 반주 넣음)
밤하늘: 우리 나라는 손가락도 예뻐서 젓가락 행진곡도 저렇게 잘치네..
피바람: (언니의 마음에 들 기회인가?)(드럼리듬 248비트로 넣음)
네게 장르 선택권 따윈 없다
ㄴㅇㅋㄴㅇㅊㅋㄴㅇㅊㅊㅊㅊㄴㅋㄴㅊㅇㄴㅋ
수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하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졌다
(열정적으로 드럼침)
한나라: (금관악기부 비켜 하이라이트는 우리 하늘이 목떡이다)
오늘도 그렇게 하나의 피크가 피크의 별로 떠났습니다.
피바다: 후...(베이스가 무사한걸 보고 안심)
(부숴진 피크 상자에 아까 부순 피크 넣으며) 잘가... 98호
어느덧 해가 지고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노을이 보이네요.
한나라: 어휴... (바다의 죽은 피크 불쌍하게 봄)
그러면, 즐거운 동아리 활동도 이쯤 하고. 이만 귀가할까요?
밤하늘: (땀닦) 연습하다보니 벌써 해가 졌네
피바람: 언니! 나 오늘 좀 놀다 들어갈게! (=마녀잡고갈게)
kim 0.: 저희 학교는 저 고3때 자율화되어서...
한나라: 엄마~ 오늘 야자하고 갈게요~ (=마녀잡고갈게요)
밤하늘: (동아리 부실을 정리하고 가방을 맨채 문앞에서 기다립니다.) 불 꺼도 될까?
kim 0.: 야자 자율이라구 합시다! 마녀잡으러 갈게요=야자하고 갈게요
한나라: 그럼, 그럼~ (안에 사람 있든 말든 뽀르르 튀어나감)
피바람: 아, 앗, 나라언니 같이가요! (가방 팍팍 챙기고 나옴)
(인성체험 극과극)
피바람: (헤헤 웃으면서 나라뒤에서 따라감) 언니, 가방들어줄까요?
한나라: (자연스럽게 가방 맡기고 하늘이 손 잡음)
미안해바다야!
밤하늘: 바다야 짐챙기는거 도와줄까? (뽀로로 다가가 옆에서 기다립니다)
짐.. 잘챙겨...
이렇게 돌아가니까 참 좋다, 그치
한나라: (하늘아 쟤랑 친하게 지내지마 표정으로 잡은 손에 힘 쪼끔 줌)
피바람: 네! 진짜 좋아요. (나라 가방 들고 쫄랑 따라감)
피바다: (나라에게만 보이는 현란한 바디랭귀지)
한나라: 아~ 별이 참 예쁘네~ (급기야 하늘 보고 딴청피움)
kim 0.: 둘이 묘하게 사이 좋지 않아요? 메롱을 주고받아... 귀여워...(흐뭇)
밤하늘: 아하하 (의미를 못알아들었는지 나라의 손 꼭잡은채 흔들어줍니다)
피바람: 아하하 (나라만 빤히 보면서 대충 웃음)
아직 별은 보이지 않지만... 나라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그렇지 바람아?
피바람: 그럼요! 별이 진짜 예쁘다, 은하수도 보여요!
사랑에 빠진 사람 눈에만 보이는 하늘을 보며 이대로 돌아가서 저녁을 먹으면 금세 해가 지고 밤이 되겠지요.
밤하늘: 어디? 벌써 별이 떴어? (하늘을 훑어보지만 아무것도 안보이는지)
(쿠소드립
냠 (GM): 그럼 곧이어서 두 번째 장면 갈게요!
밤이 되면 네 사람에게는 또 다른 시간이 찾아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닌, 마법소녀로서 서는 시간이.
큐베에게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네 사람은 오늘도 마성시의 밤거리를 순찰하다 마녀의 결계를 발견했습니다.
냠 (GM): 각자 변신 연출 생각해두신 게 있으신가요?
오찌: 변신연출... 어.. 저는 일단 호빵을 바꿨습니다!
촉 촉.: 저도 호빵 바꾸는걸로.. 해야하면 합니다!
냠 (GM):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아뇨 막 변신 컨셉... 생각해두신게 있나 해서! 없다면 넘어갑시다
하지만 시켜보고싶다
마법소녀는 간지잖아요
kim 0.: 음 얘는 그냥 검 만들어서 바닥에 꽂기?(망해버린 어휘력)
오찌: 나라는... 서커스 동물조련사처럼 채찍휘두르기....입니다...!
촉 촉.: 하늘이는 밤하늘을 수놓은듯한 커튼사이로 총을 꺼내듭니다!
수정: 바람이 복장 몸에 딱 맞는 허벅지까지 오는 원피스랑 붉은색 발목까지 오는 망토요
하늘이가 소울젬을 한 손에 들고 허공을 휘젓는대로 별이 수놓인 보라색 밤하늘이 베일처럼 흔들립니다.
연출 귓말로 받음
~롤백~
냠 (GM): 그냥 하셔도 돼요 ㅜㅜㅜㅜㅋㅋㅋㅋ
촉 촉.: 아니 그냥 그대로 가셔도 되세요 지금 바로 써버려서
냠 (GM): 다들 안 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제가 하려구
밤하늘을 자수놓은듯 하늘거리는 천 사이로 손이 뻗어나오네요. 환영처럼 보이는 수많은 손들 사이에 단 하나의 손에 보라색 장총이 잡히고, 총을 쥔 손만 남아 서서히 뚜렷해집니다.상체는 딱 붙고 치마는 오로라처럼 부드럽게 흩날리는 드레스를 입고 있습니다.
장전한 총을 발사하자 튄 불꽃과 함께 바람이가 화염을 제 몸에 두릅니다.
한 차례 전신을 휘감았던 불꽃을 헤치고 나면, 짧은 원피스와는 대조적으로 소울젬과 같은 색의 망토가 발목까지 드리웁니다.
그리고 그 곁에서, 허공에서 대검을 뽑아낸 바다가 검을 바닥에 꽂자,
검은 그림자와 같은 기운이 검에서부터 주변을 삽시간으로 물들입니다. 검은 옷으로 전신을 감싼 마법소녀의 은발이 유독 반짝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어둠을 가르며 채찍이 날카롭게 바람을 찢습니다.
바닥을 내리치는 순간 수천 수만의 나비가 날아오르며 나라를 감싼 뒤... 서커스단의 맨 꼭대기에 선 나라가 모두를 내려다보며 웃습니다.
냠 (GM): 연출도 끝났으니 전투에 돌입합니다!
마성시를 침입한 시계바늘의 마녀가 네 사람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전투가 발생합니다.
각자 원하는 숫자를 골라 플롯 다이스를 눌러주세요.
이 숫자는 여러분의 속도가 되어 공격 순서와 회피 목표값에 영향을 줍니다.
마녀 6, 피바람 5, 피바다 4, 밤하늘 4, 한나라 2.
버팅이 발생합니다. 바다와 하늘 생명력 -1, 1d6을 굴려주세요.
밤하늘: 우리 너무 마음이 잘맞았어 바다야 ㅠ
뒤를 부탁해! (크아악)
순서는 마녀, 피바람, 피바다, 밤하늘, 한나라입니다.
마녀가 기계로 만들어진 다리를 다각거리며 네 사람을 현혹하듯 이리저리 움직이다, 바람이를 향해 단도를 쏘아댑니다.
시계바늘의 마녀:시계바늘의 마녀 ROLL 기본 공격(공격)
4
어빌리티: 혼돈
목표치: 7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하지만 방심했던 것일까요, 칼날은 바람이의 근처도 스치지 못하고 떨어졌습니다.
다음, 피바람의 차례. 어떤 마법을 사용해 공격할까요?
피바람: (재빠르게 뛰어올라 단도들을 회피한 뒤 야구 배트를 닮은 손잡이를 가진 거대한 창을 휘둘러 마녀를 공격한다) (기본 공격 사용하겠습니다)
피바람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오찌: 어빌리티 구타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넌 갓캐다!!!!!!!!!!!
바람이가 휘두른 창에 마녀의 다리 한 쪽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깨집니다. 파편이 주변으로 흩날립니다.
다음, 피바다의 차례. 어떤 마법을 사용해 누구를 공격할까요?
피바람: 나라언니, 저 멋있었어요?? (댕댕이웃음)
피바다: (검을 높이 받잡아 들고는 그대로 마녀를 향해 육중한 검격을 가합니다!)(기본 공격입니다)
kim 0.:피바다 ROLL 기본 공격 (공격)
12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냠 (GM): 명중판정에 스페셜이 발생해 데미지에 +1d6합니다.
냠 (GM): 회피 판정에 실패하면 총 3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역시 피바다다!!!!!1
이름값한다!!!!!!11
바다의 검격이 그대로 마녀를 반토막... 낼 뻔 했지만, 마녀의 몸체가 워낙 단단해서였을까요, 검은 반절정도만 들어간 채 멈춰버렸습니다.
윗부분이 반으로 갈려 덜렁거리는 시계바늘의 마녀가 울부짖습니다. 밤하늘의 차례.
밤하늘: (장총을 들고 마녀의 몸체를 향해 사격합니다.)(기본공격)
밤하늘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사격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피바람: 부장님!!! (탬버린치는것처럼 응원함)
(마구 쭈무름)
마녀는 거대한 몸뚱이를 빠르게 놀리지 못했습니다. 한 발, 두 발, 수십 발의 총탄이 그대로 마녀의 몸을 관통합니다.
밤하늘: 자, 잘 된거야? (찹쌀떡처럼 쭈물러짐)
한나라:
냠 (GM): 야 뭐냐 세션중에 전투로그쪄오기냐
한나라: (채찍을 들어 내려칩니다)(이식:성가)
한나라 ROLL 이식: 성가 (공격)
5
어빌리티: 친애
목표치: 5
괴이 에너미 중에서 원하는 만큼 목표를 선택하고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너무멋있따 나라야
오찌: 크리스천이 아니라도 성가를 부르고싶어!
나는 세실오너니까!
나라가 높이 들어올려 내리친 채찍을 따라 나비들이 피어오릅니다.
햇빛, 금빛, 핏빛으로 반짝이는 나비들은 수정 날개를 접어 마녀를 꿰뚤습니다. 나비를 부리는 나라의 목소리가 결계 안으로 성가처럼 울려퍼집니다.
(양옆에괄호넣음)
마녀가 쓰러진 자리에는 검은 그리프시드만이 남았습니다.
촉 촉.: 우리애들 심지어 스킬도 별로안썼는데
이전에 모아둔 그리프시드를 포함해 총 네 개가 모였네요.
냠 (GM): 여러분께 프라이즈 '그리프시드'를 한 장씩 나눠드립니다.
플레이어 아바타 위에 아이콘이 추가된게 보이시나요?
오찌: 혹시 이걸로 광기를 정화... 화...? 할수있나요!
보입니다!
냠 (GM): 클릭하면 프라이즈의 효과를 읽을 수 있습니다.
뭐 이정도야 마성시의 마법소녀인 우리에겐 별 거 아니죠!
큐베: 수고했어, 네 사람. 너희라면 잘 해 줄 거라고 생각했어.
어느샌가 나타난 큐베가 언제나와 같이 여러분을 치하합니다. 가로등이 깜빡거립니다.
누군가 자신의 소울젬을 들여다 본 사람이 있을까요?
(모르게해줘)
나라가 자신의 소울젬을 들여다보자, 어라...
이상하게 평소보다 소울젬이 오염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뭐야, 이거...
그러고보니 오늘은 조금 무리했던가요? 평소보다도 마녀를 빨리 잡았던 것 같기도 하고...
피바다: 너무 힘을 쓴게 아닐까, 오늘 따라...
냠 (GM): 메인 페이즈에서 조사 가능한 핸드아웃 '오염되는 소울젬'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조사 가능한 핸드아웃이 차근차근 공개될 예정입니다!
피바람: 어, 언니, 이거 왜 이래요? (자기 소울젬 보고 당황함)
짜증나게, 진짜... 안 그래도 졸려 죽겠는데.....
마녀를 해치웠지만 해소하지 못한 찝찝함이 마음 속에 남습니다.
피바람: 조금 쉬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나라 옆에서 손부채부쳐줌)
그러고 보니, 그 하얀 고양이는 어디 갔지? 그 자식이라면 알 법도 한데...
밤하늘: 큐베, 소울젬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아?
그리고, 큐베는 하늘이의 물음에 고개를 젓습니다.
큐베: 계약에 문제는 없었어. 소울젬을 지닌 너희 마법소녀들의 문제가 아닐까?
피바람: 그런가? 그런데 이게 완전히 까맣게 되면 어떻게 되는데?
큐베: 어쨌든 그리프시드는 여유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 그렇게 생각하지, 피바다? (그만 잡아당기라는 눈으로 바라본다.)
(있있있)
피바다: 마력이 다 떨어지면 힘을 못쓰게 되는거 아닐까? (능청스럽게 큐베 볼 계속 잡아댕기며)
큐베: 그건 지금 당장 너희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극흐. (잡아댕겨짐)
피바다: 어쨌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완전히 까맣게 되는 일은 피하도록 하자. 그리프시드를 많이 모으면 되겠지.
(급정색함)
큐베: 그래, 바로 그거야. 마법소녀의 의무에만 충실하면 문제는 없어.
(생긋 웃고는 바다의 품에서 빠져나와 뛰어올라 사라진다.)
밤하늘: 그렇겠지? 응, 너무 걱정했나보다 (바다의 말을 믿는지 상대를 보며 살짝 미소지어보입니다.)
아직 밥 못먹였는데(시무룩)
(멍멍이밥)
밤하늘: (시무룩한 모습에 쪼르르다가가 볼을 만져좁니다) 기운차리고 그만 돌아가자
피바람: 쟤는 귀여운데 좀 수상한 구석이 있죠? (웃음)
피바람: 앗, 나라 언니가 기분 나쁘면 저도 나빠요. (헤헤)
피바다: 나중엔 저런 녀석이랑 함부로 계약서 쓰고 그러면 안돼,, 바람아... 알겠지?
피바람: 음.. 어.. 이미 썼는걸 뭐 어쩌겠어! (^^)
피바다: 뭐, 멍멍이 말고 사람도 계약서를 쓰잖아?
그렇습니다. 지장 찍어 놓고 밑장 빼기는 없어.
이렇게, 네 사람은 귀가합니다. 내일도 평일이니까요, 학교에 가려면 어서 자야죠!
마녀와의 고된 전투가 끝나고, 다음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착한 학생이라면 어서어서 등교할 시간입니다. 모두 일어나세요!
피바다: (이미 준비하고 바람이 침대에서 끌어냄)
피바람: 한번만 지각할래..한번만.......(이불도롱이)
밤하늘: (발딱 일어나 화장실로 뽈뽈 들어감)
피바람! 너 그렇게 지각한게 이번 달에만 세 번이야!
피바다: 괜찮아... 네가 지각하면... 언니도 같이 지각해줄게(훈훈)
난 진짜 괜찮아^^
피바람: .... ...... ................^^...(슥 일어나서 화장실로 감)
피바다: 하하 자매끼리 같이 운동장 돌수도 있는거고
냠 (GM): 우리 친구들 어떻게 등교하나요?
한나라: 나라는 안정적으로 교복 착용 불량으로 벌점을 받고 등교합니다
(뭔?)
피바다: (너무 급한 나머지 바람이랑 비슷한 속도로 날라갑니다)
급하면... 이렇게도 뛰어지는구나!
피바람: (가볍지만 조따빠르게 뛰어서 교문 후다닥 지나갑니다)
나라는 당당합니다! 벌점 까짓거 교내봉사 하고 말지! 어차피 피바람이 알아서 도와줄텐데!
오늘은 교문 앞을 지키는 학생주임 선생님이 안 보이지 않나요?
복도로 들어서자, 학생들이 떠드는 소리로 왁자지껄합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교실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조용히 시킬 시간인데...
촉 촉.: (어제 불타는밤을 보내시고 피곤하셨는지
한나라: (두리번ㄷㅜ리번으으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나라: 또 종로에 클럽 갔겠지. (심드렁...)
하... 수행평가..
1학년 교실에도, 2학년 교실에도 선생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밤하늘: 이상하네. 수업 안해서 좋기는한데.. (두리번거린다)
한나라: (뭐야 오늘 근로자의 날인가? 달력 봄)
한나라: (안녕하세요... 교육청이죠... 교사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근무에 태만하여 면학분위기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쩌구저쩌구...)
드르륵, 교실 문이 열리며 선생님이 들어옵니다.
피바다: (선생님 늦으신 덕분에 단어 다 외워서 뿌듯해함))
피바람: 쌤~~ 오늘은 왜 늦었어요?? (댕댕)
선생님: 어머, 하늘아! 앉아있어. 자, 얘들아, 미안해. 선생님이 늦었지. 모두 자리에 앉으세요. (출석부로 교탁을 몇 번 내리친다.)
냠 (GM): 참고로 2학년 담임선생님은 키가 작고 단발 펌을 하고 시추를 키우는 물리선생님이고
오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1학년 선생님은 황토색 생활한복을 입고 단소를 들고다니는 윤리선생님입니다.
한나라: (음 두분이 어제 뜨.밤을 보내셨나보다(
밤하늘: 선생님 무슨일 있으셨어요? (정상적인 질문
선생님: ... 아침 뉴스 본 사람 있니? 어젯밤에 야간자율학습 마치고 귀가하던 너희 3학년 선배가...
선생님: ... 사고를 당해서 지금 마성대병원 영안실에 있어. 아마도 요즘 나타난다는 연쇄살인범의 짓일거라는데, 자세한 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
선생님: 그래서 교무 회의를 하고 왔는데, 살인범이 잡힐 때까지 당분간은 단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야. 공문도 내려왔고 가정통신문도 나가니까 부모님께 거짓말하고 밤늦게 돌아다니지 말고.
알겠지? 너희의 안전을 위해서 결정된 일이니까, 당분간은 오전 수업 후에 빨리 귀가하도록 해요.
밤하늘: ... 네.. (놀랐는지 살짝 창백해진 낯)
피바람: 네~~~ (별로 신경 안씀 나는 개쎄니까!)
그렇게 말하며, 선생님은 사고를 당했다는 선배의 빈소를 칠판에 적어 줍니다.
선생님: 방문할 사람이 있다면 각자 방문하고... 옷은 교복을 입고 가도 돼요. 소란스럽게 굴지 말고.
살인 사건 같은 건 뉴스에나, 소설에나, 영화에나 나오는 게 아니었단 말인가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살인이라니?
어쩌면 복도를 오가다 마주쳤을지도, 부활동을 함께했을지도, 급식실에서 만났을지도 모르는 선배의 죽음에 전원 <친애>로 공포판정.
한나라:한나라 ROLL 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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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 5
피바람:피바람 ROLL 친애
8
목표치: 6
밤하늘:밤하늘 ROLL 친애
8
목표치: 5
피바다:피바다 ROLL 친애
7
목표치: 11
냠 (GM): 바다 외에 전원 성공. 바다는 광기를 한 장 받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의연했지만, 바다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밤하늘: 바다야 괜찮아? (손을 톡톡 건들입니다)
아니, 그냥 마음이 좀 그렇네.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피바다: (태연하게 말하며 떨리는 손을 감춥니다)
피바람: (살인 같은 거..내 얘기도 아니고. 난 마녀를 잡는 개쎈 마법소녀라고. 정의의 편!)
한나라: (나는 1학년 교실에 있었는데 어떻게 2학년 교실의 바다를 건드렸지?)
(바다야 쉬는시간에 건드릴게)
한나라: (바람이 건드린김에... 머리 헤집고 다시 공부함)
한나라: (말... 걸까?) 야. 피바람. 너는 괜찮지?
냠 (GM): 여기서 바다만 실패했으니까...
사실 그사람이 학원도 같이 다닌 중학교때부터 선배였다는 설정 어떠세요
그렇게 말하고는 선생님은 다시 할 일이 있다며 교무실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인걸까요? 하교하라는 말에 학생들이 웅성거리며 가방을 쌉니다.
밤하늘: (낯을 살피다가 손을 끌어오며) 다음에.. 빈소라도 찾아가자.
수업이 없어서 좋다는 학생, 무섭다는 학생, ... 그 가운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피바람: 아싸 일찍끝난다~ (나라한테 달려감) 언니 언니 마카롱 먹으러 갈래요?
냠 (GM): 핸드아웃 '의문의 연쇄살인'이 공개됩니다.
한나라: 엥? (바람이 보고 다시 바깥 봄) 일찍 들어가랬잖아.
피바람: 그거야 그냥 하는 얘기겠죠~ (책상에 턱 괴고 마구 봄)
무슨 일 있으면 제가 지켜드릴게요. (헤헤헤헤)
학생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번 연쇄살인마는 도무지 사람 같지 않은 수법을 써서 더 무섭다고.
식인을 하는 걸까? 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건 아닐까? 하지만, 어떻게.....
한나라: 아으음... 으음... (이마 짚음) 다른
REDS애들이랑 같이 가면 몰라도, 둘이서는 별로....
피바람: (시무룩) 그, 그럼 같이가요! 선배들이랑! (기운차림!)
냠 (GM): 1학년들이 2학년 반으로 올라가나요?
한나라: (바람이 등 건성으로 도닥이고 2학년 교실 찾아감)
(갑니다!)
밤하늘: 가보자, 바다야. 오늘 수업도 일찍 끝나니까. 이 너무 생각 많이하지 말고 (재잘거림)
피바다: ... 사실 아까는 말 안했는데, 중학교 때 알던 선배였거든.
아, 왔구나.
한나라: 무슨 얘길 하고 있었길래 그렇게 심각한 얼굴이야?
(심드렁하게 대답한다.)
밤하늘: 이번에 영안실에 안치된 선배. 빈소 찾아가자고 이야기하고 있었어
한나라: 뭐... 우린 어떡할래? (바람이 쪽을 본다)
밤하늘: 같이 가자, 응? (나라와 바람이를 봅니다)
피바람: 아.. (딴청 피우다가) 네? 가요! 해요! 근데 뭔데요?
한나라: 마카롱 가게야 뭐, 거기 들렀다 가도 되고.
(바람이 어깨 한번 꾹 주물러줌)
밤하늘: (칠판에 있는 주소를 메모해놓습니다.)
부장.. 그럼 우리 까만 옷 입어야 해요?
피바다: 우리는 교복이 정장이라서 교복만 단정하게 입고 가면 돼.
한나라: (나는 복장이 불량하지만 교복 위에 까만 후드를 입은 거니까 괜찮겠지?)
(불량하게 감)
밤하늘: 교복 입고 가도 된다고하셨어. 검은 옷도 괜찮지만 그대로 가도 될테니까..
나라는 안에 들어갈때만 교복 정리하고 가자
한나라: 어? 그러지 뭐. (후드 벗고 단정해짐)
피바람: 그럼 까만 옷 맞네요 뭐. (안 입고 다니던 교복 마이 챙겨입고 넥타이 참)
냠 (GM): 그러면 다같이 빈소에 가기로 하고 장면을 닫을까요?
밤하늘: (말 잘 들어주는 우리 나라 볼 주물러줌)
다같이 가자!
냠 (GM): 장면을 닫습니다. 도입부 종료.
이제부터 메인 페이즈입니다. 어떤 분이 먼저 해보실래요?
냠 (GM): 네! 씬표는 딱히 안 굴려도 될 것 같고
무대는 어디인가요?
첫 번째 장면, 한나라가 주도합니다.
등장인물은 전원, 무대는 마성대병원의 빈소입니다.
... 빈소에는 사망한 학생을 추모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마양고등학교의 학생들도 몇 보이네요. 친구였던 3학년들이 한 쪽에서 울고 있습니다.
한나라: 하고싶은것을... 바로 선언해도될까요?
한나라: 이곳은 연쇄살인사건 피해자의 빈소이고... 괜찮은 척 해도 어쨌든 사람이 잔인하게 죽었다는 게 신경쓰이므로 핸드아웃 연쇄살인사건을 >죽음<ㅇ으로 조사해봅니다!
한나라:한나라 ROLL 죽음
11
목표치: 5
ㄱㅏ자!
고인의 빈소에 헌화하고, 조문객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나라는 사람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듣습니다.
"... 어두운 데서... ...... 그런 데 사람이 어떻게 숨어있었지?"
냠 (GM): 확산정보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공개됩니다!
한나라: 좋습니다! 제가 말해줬다고 해도될까요!
냠 (GM): 네! 아니면 다같이 들었다고 해도 됩니다!
한나라: (친구들에게 들은 거 그대로 일러바침)
피바람: 그럼 어떡해요, 여기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소근소근)
... 아무래도 정황을 살펴 보면, 이건 인간의 짓이 아닙니다.
한나라: ...다음에... 사역마가 나타날 만한 곳이 어딜까.
피바다: ...그러게. 어서 찾으러 가야할텐데...
밤하늘: 더 많은사람들이 희생되기전에 찾아야겠어.
게다가 피해자는 벌써 넷.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어쩌면 이 다음에, 사역마가 마녀가 되어버린다면...
(어깨를 으쓱인다) 그럼, 일단 움직일까.
피바람: 응. 거기가 좋겠어. 우리 말고도 다른 애들이 모이잖아.
한나라: (다같이 퀸즈빈즈로 가기로 합의가 되면 씬닫습니다!)
와아~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피바람: 우리는 퀸즈빈즈로 가는길입니다! 나오는 사람은 나라랑 발암이요
바람
넷이 함께 가고 있지만! 아무튼 그런겁니다
피바다: (우리 버스 탈래?)(하늘이에게 속닥)
1사이클 두 번째 장면. 피바람이 주도합니다.
등장인물은 나라와 바람. 퀸즈빈즈로 가는 길에, 걸음이 빠른 바다와 하늘이가 저만치 앞서가고 있습니다.
어, 우리 둘이 걷는거 되게 오랜만이다. 그쵸. (속도 모르고 웃음^^)
한나라: 응... 그래... (영혼없는 웃음)
피바람: 있잖아요, 예전에도 우리 이렇게 같이 있던 적 있잖아요. 음.. 병원에서. 기억 안 나요? (추근덕)
한나라: 어엉... 그랬나? 그랬던 것 같기도...
(시선 이리저리 굴림)
피바람: (아무튼 신난것 같음) 그래도 언니랑 이렇게 같은 반에, 같은 학년인 거 너무.. 좋.. 재밌어요. 언니도 그래요?
아니, 뭐... 나쁠 건 없고.
한나라: 편하긴 하지... 맨날 가방도 들어 주고 간식도 사 주고...
(인성터뜨린 발언)
(익숙하게 가방 맡김)
(그리고 우뚝섬)
아.. 언니, 이번에 사역마.. 잡고 돌아오면...
할 말이 있어요.
(연심으로 감정판정합니다ㅋㅋ)
피바람:피바람 ROLL 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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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 5
냠 (GM): 두 사람 모두 감정맺기 매크로를 돌려주세요!
촉 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바람이도 새로 굴려야해요 ㅋㅋㅋㅋㅋ
모멸 ㄱ다 ㄱ
(바람이의 고백을... 깝니다)
너 미쳤어?
피바람: (아 감정 덮어쓰기 안하면 안되나요?)
나라: 아 짜증나.. 얜 왜이렇게 달라붙어... 플래그나 세우고.... (모멸!)
?
아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아 그렇네요 바람이는 덮어쓰지 않을 수 있는데
(갈겨!)
냠 (GM): 그러면 어빌리티 [유혹] 판정합니다. 나라는 <연심>으로 판정!
한나라: 유혹이 감정 덮어쓰기하는스킬 아닌가요?
한나라 ROLL 연심
7
목표치: 6
피바람: 아하하, 언니, 그러지 말구요. 잠깐이면 되니까 한번만 만나줘요. (한-남)
슬프다
한나라: 근데 저 연심 공포라서 2보정이에요(ㅋㅋ)
냠 (GM): 실패하면 감정의 종류나 속성을 바람이가 마음대로 결정하고 (좆종!)
냠 (GM): 장소를 획득하거나 아이템을 강탈할 수 있습니다.
촉 촉.: 선생님들 이 레즈가 너무 맛있어요...
피바람: 나라의 싫어를 듣기 전에 씬닫습니다(졸렬)
한나라: 너는 그냥 지금처럼 내 가방이나 들면서 적당히 하인처럼 굴기만 하면 되는 거야.
한나라: (씬이 닫혔으니까 마음으로 말합니다)
피바람: 바람이는 개빨리달려서 언니들에게 끼어들어 맥스 찍은 친화력으로 어깨동무하고 난리났습니다
촉 촉.: 아 너무좋아 얘들아...오찌님 수정님 너무좋아..
다음은 누구인가요?
다음은 제가해볼게요!
이게 2사이클 후에는 누구나 볼수있는거면
굳이 지금 할 필요는 없는건가요?
냠 (GM): 네 2사이클 후에는 누구나 판정 없이 비밀을 확인할 수 있는 핸드아웃입니다.
밤하늘: 좋아요.. 감정은 약간 어려워보이니 다음에 해보고, 이번에는 무대는 퀸스빈즈, 등장인물은 전원으로 하겠습니다!
촉 촉.: 와 냠님너무멋있어요 신기하다...!!!
딸랑, 익숙한 풍경 소리와 함께 네 사람이 퀸즈빈즈에 도착했습니다.
아니 캐입먹자오찌야
밤하늘: (퀸즈빈즈 안으로 들어섭니다.) 우리 왔어~
이곳은 마성시장에 있는 퀸즈빈즈라는 인형가게 겸 카페. 나라가 가장 좋아하는 마카롱 가게이기도 합니다.
촉 촉.: 뭘보지 진짜 1. 사역마패턴 2. 퀸즈빈즈 추천받아요
(사장님사랑해요진심으로)
사장님이지만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서로 언니동생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밤하늘: 수연언니는 별일 없었어요? 요즘 분위기가 뒤숭숭하잖아요
이수연: 우리야 뭐 똑같지. 매번 먹던 걸로?
이수연이 주방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
밤하늘: 카페 안을 둘러볼게요~ 핸드아웃 퀸즈 빈즈를 조사합니다
밤하늘: 주로 뭘로 조사하나요? 음.. 일단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소리판정 가능할까요
한나라: (우기기만 하면 돼서... 죽을 각오로 조사합니다! 하고 죽음으로 조사해도됩니다)
냠 (GM): 지금 카페에는 손님이 넷 뿐이어서 소리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다. 퀸즈빈즈가 네 사람의 아지트가 된 이유...
피바람: (ㅁㅈㅁㅈ 교양있게 물어봅니다 하고 교양이라고 해도 돼요)
마법소녀 어쩌구 해도 듣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손님이 넷뿐이면... 저희뿐이군요)
피바람: (등받이에 편하게 기대앉아서 맨날 먹던 카라멜 라떼 빨면서 나라 보고 있음)
촉 촉.: 그럼 카메라로 카페안에 사진을 찍으면서 조사해보는거 가능할까요 기술에 카메라 판정으루
밤하늘 ROLL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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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 5
(인스타에 올릴 생각으로 열심히 찍음)
피바람: 부장, 그런 취미도 있었어요? (옆에서참견함)
하늘이는 열심히 카페 사진을 찍었습니다. 찰칵찰칵....
밤하늘: 응, 나 사진 찍는거 좋아해서. (말을하며 바람이도 한장 찰칵)
피바다: 인스타하지 않았던가?(녹차라떼 호록)
이수연: 어머, 그 인형이 마음에 들어? 아는 공방에서 가져온 건데, 괜찮지 않니?
밤하늘: 사진 저장해놓으면 좋잖아 나중에 추억이라구
하기 전에, 렌즈 너머로 하늘이는 무언가를 목격합니다.
?
이수연: ... 어머. (난처한듯 손을 감싼다.)
피바람: (드들키면어쩌려구요)(작게말하곤 하늘이에게 손사래침)
한나라: ...이미 반지를 알아본 순간부터 우리도...
(말해?)
이수연: (바다의 귀걸이를 톡 건드렸다.) 이런 거?
아니면... 이런 거? (카운터 뒤쪽에서 큐베를 들어올린다.)
한나라: 사역마를 막아야 할 일이 급한데, 전력이 한 명이라도 더 있으면 좋지.
(아 근데 자영업자 마법소녀... 부럽다... 왜 큐베는 고등학생들에게 마법소녀 일을 시키는가)
이수연: 아하하, 역시~! 큐베는 고등학생을 좋아하니까. 나도 마양고등학교에 다녔어.
피바다: ...? 그럼 몇년 동안 일하신건데요...?
이수연: 음... 너희보다는 많지 않을까? :3
밤하늘: (눈치를 흘끔 보다 바람을 톡톡 두드리며 작은목소리로) 왜 비밀로 하려 한거야?
피바람: 뭐.. 그냥요? 쉽게 말할 거리는 아니니까요.. (소근소근)
(수연이 보고 큐베 봄)
이수연: 이렇게 된 거 다시 한 번 소개할게. 나는 이수연, 이래 보여도 마법소녀야. 이젠 서포트 위주로 활동하지만.
피바다: (저쪽 큐베한테 멍멍이 사료 갖다댐)
이수연: 너희도 마법소녀라면, 그래... 이번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고 있겠구나?
밤하늘: 네. 반가워요 수연언니. (베시시 웃는다)
밤하늘: 맞아요. 이번사건.. 빨리 범인을 찾아내야할것같아요.
혹시 뭔가 아는 정보 있으세요?
이수연: 그래, 나도 신경쓰여서 조금은 찾아보고 있었거든. 잘 됐다. 여기 어디에... (카운터 뒤쪽에서 뒤적뒤적 무언가를 찾다 프린트한 자료를 내민다.)
이수연: 바닥부터 시작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피바람: 아하하, 언니 진짜로 멋지다. (턱 괴고 봄)
밤하늘: (프린트를 받아들고 내용을 읽어본다)
밤하늘: (보기 편하게 살짝 바람이 옆쪽으로 내밀어줌)
영혼을.. 섭취한대.
냠 (GM): 바람아 진정해 네 카노죠는 나라 (수정님: 알아요
피바다: 영혼을 섭취할수록 강해지는걸까...(중얼)
이수연: ... 그래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피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하지만 수연이가 금발벽안의언니)
마지막 한명만 남았단 거죠? (걱정스런 눈으로 수연 봄)
이수연: 혼자서는 자신없지만 너희가 불러 준다면 선배로서 움직이지 않기는 어렵지...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잘 부탁해? (윙크한다.)
밤하늘: 이정도만으로도 고마워요 언니.. 저희도 알게 되는게 있으면 도와드릴게요 (밝게 웃는다)
피바다: 잘 부탁드려요, 언니. (빙긋 웃으며 악수를 청한다)
이수연: 그럼, 그럼! 안심이 되네. 그렇지, 큐베?
피바다: 저 큐베는 묘하게 고양이 같은 느낌이야...
피바다: 음? 음... 카운터 뒤에서 꺼내시길래 이 집 큐베인줄 알았죠(으쓱)
피바다: (점점 멍멍이처럼 취급하는 것 같아서 미안해짐)(큐베야미안해)
밤하늘: 그럼 롤플 정리된거같으니 이정도만 하고 장면 닫을게요!
피바람: 아하하, 언니 웃긴다. (바다 뒤에서 또 끼어듬) 쟤가 좀 귀엽게 생기긴 했지. (큐베에게 삿대질)
냠 (GM): 이수연과 잡담하며 장면을 닫았습니다!
냠 (GM) 황폐한 폐허. 쇠퇴한 생활의 흔적. 희미하게 드려오는 것은 바람 소리인가? 파도 소리인가? 귀울림인가?
냠 (GM): 이런 상황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폐허를 찾아왔네요.
kim 0.: 어둡고 으슥한 곳으로 사역마 찾으러 다니라는 계시다 이건
냠 (GM): 좋아요 그럼 마성시의 재개발구역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kim 0.: 좋습니다! 등장 인물은 전원, 무대는 마성시의 재개발 구역입니닷
네 사람은 퀸즈빈즈를 나와 마성시의 재개발 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재개발이 확정되어 입주민은 남아 있지 않고, 반쯤 무너진 빈 집에 버리고 간 가구가 골목 이곳저곳에 놓인 으스스한 곳입니다.
피바다: 이런 으슥한 곳이라면 숨어있을 법도 한데...(조용히 걸으며 주변을 둘러본다)
해는 남아있지만, 인적이 끊겨서일까요? 일대는 기분나쁠 정도로 고요합니다. 가끔 들짐승이 쓰레기를 뒤지는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런 곳이라면, 마녀의 사역마가 숨어있을까요? 이수연의 정보에 따르면 그렇다는 것 같지만...
냠 (GM): 바다는 소울젬을 꺼내서 마력으로 사역마를 추적해보나요?
피바다: (네!)(소울젬을 꺼내 조심스럽게 손바닥 위에 올려놓습니다)
냠 (GM): 어떤 특기로 사역마를 찾아볼까요?
피바다: 소울젬의 사역마 추적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역마를 찾아봅니다!
(효율 특기를 사용합니다)
피바다:피바다 ROLL 효율
9
목표치: 5
바다의 소울젬이, 사역마의 마력을 추적해 흔적을 훑어갑니다....
문득, 바다의 발걸음이 어느 집 앞에서 멈춥니다.
산산조각난 대문은 기계로 부순 모습이 아닙니다.
그 흔적에서 바다는 사역마가 이 곳에 머물렀다는 사실과, 사역마의 전투 방식을 막연하게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피바다: 기계로 이렇게 부숴놓을 수 있을까?(대문을 가리키며)
냠 (GM): 바다에게 마녀의 사역마의 비밀이 공개되었습니다.
원한다면 자신이 입수한 비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냠 (GM): 공개한다고 말씀해주시면 핸드아웃 공개해드릴게요! 캐입으로 설명해주셔도 돼요
kim 0.: 공개합니다...ㅋ큐ㅠ 캐입적으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 사역마는 형체가 없기라도 한 것일까요? 확실히, 그랬다면 소리 없이 접근해 사람을 난도질할수도 있었겠습니다.
한나라: 우리끼리는 힘들 테니까, 수연 언니한테 도움을 청하든지 해야 할 것 같은데.
밤하늘: 청각은 좋은편인데 공격은 잘 모르겠어..
냠 (GM): 등장인물은 전원, 무대는 그날 밤 마성시의 골목길입니다.
네 사람은 여느 때처럼 마성시의 밤거리를 순찰하고 있습니다.
사역마의 존재를 확인했으니, 여느 때보다도 주의 깊게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도중....
... 불빛이 깜빡이는 골목을 계속 걸어나가자,
냠 (GM): 가장 앞에 선 사람은 누구인가요?
가로등이 불안하게, 이내는 발작적으로 깜빡거립니다.
(저희 변신한 상태인가요?)
이리로 들어오라고, 이걸 따라오라고 말하는듯이 내던져져 있습니다.
물어뜯겨 조각난 신체는 골목 곳곳에 떨어져 있습니다만...
냠 (GM): 이 상황을 마주친 캐릭터는 <절단>으로 공포 판정입니다.
피바다:피바다 ROLL 절단
8
목표치: 5
한나라:한나라 ROLL 절단
2
목표치: 6
피바람:피바람 ROLL 절단
3
목표치: 6
밤하늘:밤하늘 ROLL 절단
12
목표치: 7
냠 (GM): 하늘이는 스페셜로 생명력이나 정신력을 1점 회복할 수 있습니다.
피바람: (정신차리려는 듯 자기 뺨 탁탁 때림)
냠 (GM): 나라는 펌블이라 광기를 총 두 장 받네요.
누군가 부적을 사용한다면 다시 판정할 수 있습니다.
밤하늘: 치료, 할수있을까 (생명력1회복합니다)
피바다: ...다들 괜찮아? 이런 장면은...
냠 (GM): 부적 사용하지 않는다면 광기 배부하겠습니다.
피바람: 언니, 언니 괜찮아요? (제가부적씁니다제가)
(아니백스텝)
(멀리서걱정만합니다)
밤하늘: (바람이가 쓰는게 캐입상 더 맞을거같네요 바람아 가자!)
냠 (GM): 아이템 개수 수정해주시고 나라는 다시 판정해주세요.
한나라:한나라 ROLL 절단
8
목표치: 6
성공입니다!
냠 (GM): 바람이는 제가 내려놓은 광기 가져가주세요!
한나라: 너... 이런 식으로... 신경써 준다고 내가... 좋아할 것 같냐고.
세 사람은 예상했다는 듯 착잡한 얼굴로 고개를 돌리지만, 바람이는 그렇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잘린 팔다리를 보고 구역질을 할 것 같은 표정이지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달을 가린 구름이 비껴나오며 달빛이 어슴푸레하게 골목 안을 비추고,
피바람: 아악!!!!! (머리를 감싸쥐고 고개를 숙여 그 장면을 보지 않는다)
주륵, 끈적한 무언가가 사역마의 턱을 타고 바닥으로 흘러내려 점을 그립니다.
그리고 최후의 희생자를 만족스럽게 사냥한 사역마는 점점, 점점 쪼그라들어...
곧이어, 고치를 중심으로 마녀의 결계가 넓게 퍼져나가고,
밤하늘: 바람아, 잠깐만 눈돌리고 있자. (사역마를 보다 바람이가 걱정되는지 계속 흘끔 쳐다봅니다.)
피바람: 느, 늦었어, 우리가 늦었어요... (흐린 눈을 하고 무언가를 중얼거린다)
푸른 빛이 도는 시체의 손가락이 고치를 찢고 튀어나옵니다.
피바다: 정신 차려, 피바람! 괜찮아... 괜찮아...(바람이의 등을 도닥인다)
밤하늘: 늦지 않았어, 다른사람들이라도 구하자. 응?
밤하늘: 다 괜찮을거야. (총을 손에 쥡니다.)
마녀는 손으로 이뤄진 거대한 나비의 형상을 취합니다.
피바람: 어, 어언니.. 부장... (덜덜 떨며 겨우 일어난다)
피바람: 하, 하지만.. (도와달라는 듯 나라를 본다)
(바람이의 손목을 꽉 잡고 끌어올린다)
피바다: (검을 받잡아 들고 세 사람 앞에 선다)
플롯 결과 공개. 마녀 6, 밤하늘 6, 피바람 6, 한나라 2, 피바다 1.
버팅이 발생합니다. 밤하늘, 피바람, 생명력 -2점.
피바람: (눈을 크게 뜨고 나라를 보더니 이내 이를 악물고 거대한 창을 쥔다)
냠 (GM): 속도 6인 사람들은 1d6도 굴립시다!
냠 (GM): 행동 순서는 마녀, 하늘, 바람입니다.
마녀가 거대한 눈을 깜빡이며 네 사람을 바라봅니다.
마녀의 손가락 끝마다 얇고 끈적이는 거미줄이 실처럼 연결되어 있고, 그 끝에는....
조각나 형체를 알아보기도 힘든 시체 조각들이 사냥감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마녀가 손가락을 휘젓자 실 끝에 연결된 시체 조각이 기이하게 맞춰져 한 덩어리를 이루며... 밤하늘을 향해 돌진합니다.
밤하늘: (핏기가 가신 얼굴로 총을 매만집니다.)
냠 (GM):???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2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하지만 처음이어서였을까요, 시체 덩어리는 하늘이에게 닿기 전에 무너져내립니다. 다음, 하늘이의 차례.
밤하늘: (상대가 회피하지 못하도록 대상을 한 자리에 봉인합니다.) (봉인시도 가능한가요?)
2d6 : 9
괴이특기 9번째, 종말로 판정해주세요.
밤하늘:밤하늘 ROLL 재앙의 날 (공격)
9
어빌리티: 종말
목표치: 5
목표 1명을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해서,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4점의 데미지를 준다.
밤하늘:밤하늘 ROLL 봉인 (공격)
12
어빌리티: 종말
목표치: 5
원하는 수만큼 목표를 고른다. 괴이 분야 중에서 랜덤으로 지정특기를 하나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이 어빌리티 사용자의 【정신력】이 1점 감소한다.
냠 (GM): 아니면 그냥 재앙의 날 쓰실래요? (ㅋㅋㅋㅋㅋ
냠 (GM): 이 집 스페셜 잘하네... 정신력이나 생명력 중 1점 회복 가능합니다.
하지만 마녀는 그 정도에는 구속되지 않는다는 듯 날개를 펼쳐 높게 날아오릅니다.
냠 (GM): 앗 그런데 이거 공격 어빌리티니까요 연격 사용할 수 있어요
다시 한 번 하늘이의 총구가 마녀를 향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양 날갯죽지를 쏴서 땅으로 끌어내릴 심산입니다.
???의 마녀:???의 마녀 ROLL 사격
7
목표치: 6
하지만 이마저도, 마녀는 우습다는 듯 피해버립니다.
밤하늘: 치.. (총을 내리고 뒤로 물러납니다)
피바람: (아직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듯 마녀에게서 조금 멀리 떨어진다)
(기본 공격 특기를 소리로 재훈련하겠습니다)
(혹시 기본 공격이 아닌 다른 스킬도 재훈련을 할수 있나요?)
냠 (GM): 이제 사역마가 아니라 마녀가 되었는데도요?
피바람: (아니? 그럼 특성치 디버프 안먹나요? 그냥 기본공격하겠습니다.)
피바람:피바람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피바람:
너는!!!!!!!!!!11 갓 화염왕!!!!!!!!!!!!
냠 (GM): 님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
엉엉ㅇ엉어어엉어
냠 (GM): 로그 안쪄와도 괜찮아요! 부담없이 참여만 해주세요!
피바람: 언니가 손 잡아줘서요. 알죠? (^^/-☆)
(앗물론이에요 걍 하나쯤은 머리가 있어야할것같아서)
피바람: 에이~ 저 이런거 원래 잘하잖아요! (손 마구 흔듬)
바람이가 높이 뛰어올라 허공에서 마녀를 내리쳐 떨어트립니다. 마녀의 생명력 -5.
촉 촉.: 아 바람아!!! 로그도 멋있고 공격도 멋있다!!
한나라: (채찍을 빼들고, 떨어진 마녀 위로 힘껏 내리쳤다)
(이식: 성가입니다!)
한나라 ROLL 이식: 성가 (공격)
12
어빌리티: 친애
목표치: 5
괴이 에너미 중에서 원하는 만큼 목표를 선택하고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마녀는 내리쳐졌던 것이 무색하게 나라의 목소리도, 채찍도 닿지 않는 곳으로 달아나버렸습니다. 다음, 바다의 차례.
피바다: (마녀를 베기 위해 육중한 검을 들어 가볍게 내리친다)
피바다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하지만 미처 뒤이어온 바다는 피하지 못한 마녀의 날개 한 쪽이 대검으로 잘려집니다. 뭉툭한 손가락 하나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마녀의 생명력 -3.
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마녀의 잘린 손가락 단면에서, 피보다도 짙고 끈적한 어둠이 뭉글뭉글 솟아오릅니다.
마녀가 눈을 부릅뜨고 곧바로 하늘이를 짓뭉갤듯 내리닥칩니다.
???의 마녀:???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밤하늘: 으..! (뒤로 물러나 거리를 벌려 피해봅니다)
회피 : 10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을 거리까지 물러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음, 밤하늘의 차례.
밤하늘: .. 맞아라! (총구를 마녀를 향해 조준하고 연달아 쏘아보냅니다.) (재액의날 사용합니다)
밤하늘:밤하늘 ROLL 재앙의 날 (공격)
7
어빌리티: 종말
목표치: 5
목표 1명을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해서,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3점의 데미지를 준다.
총성과 함께 천둥이 치며, 마녀를 향해 벼락이 연달아 쏟아집니다. 몇 번이고 벼락에 지져진 마녀가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마녀의 생명력 -13.
한나라: 하늘아!! (마구 달려가서 끌어안음)
쪼그라든 마녀에게서 그리프시드가 굴러나옵니다.
밤하늘: 으아 넌 좀 괜찮아? (끌어안겨서 한겨서 나라 등을 쓸어내린다)
자, 잡은건가?
밤하늘: 자, 잠깐만. 방근 손이 움직인거같은데
오찌: (해치웠나? 하면 다시 살아나는건가요?! 엉엉)
새까맣게 타버린 손이 자신의 그리프시를 움켜쥐고, 둥글게 주먹을 말고는 다시금 쪼그라듭니다.
이게 뭐야...
거대한 날개를 펄럭이며 날갯짓하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이 장면을 본 이가 있다면 마녀를 이렇게 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밤하늘: 내가 지금 제대로 보고있는거 맞지? (식은땀을 닦아낸다)
피바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잖아... (검을 마녀에게 겨누며)
아아, 이야말로 죽음을 모르는 『불사의 마녀』 라고.
냠 (GM): 이 광경을 본 네 사람은 <죽음>으로 공포 판정해주세요.
한나라:한나라 ROLL 죽음
4
목표치: 5
(ㅋㅋㅠ)
밤하늘:밤하늘 ROLL 죽음
6
목표치: 9
피바다:피바다 ROLL 죽음
7
목표치: 8
(느악)
피바람:피바람 ROLL 죽음
4
목표치: 10
네 사람이 눈 앞의 믿기지 않는 상황에 공황에 빠져 있을때, 마녀는 유유히 날개짓해 사라집니다.
냠 (GM): <마녀의 사역마> 핸드아웃이 폐기됩니다. <불사의 마녀> 핸드아웃이 새로이 공개됩니다.
가야지...
지친다. 저런건 처음이야...
한나라: 저걸... 쫓아간다고 해도 이길 수 있을까...
몇 번이고 다시 살아난다면...
피바다: (한숨을 쉬며 대검을 짚고 일어선다)
와! 마녀가 불사의 마녀로 진화했어요!
다시나타났습니다!
kim 0.: 마녀를 놓아주었어요! 바이바이 마녀!
냠 (GM): 2사이클이 시작됩니다. 누가 먼저 가실래요?
촉 촉.: ㅋㅋㅋ아 수정님 계속 닉넴변하는거 넘 재미있어요
가자가자!
피바람: 등장인물 전원, 무대는 마녀의 결계가 깨진 바로그곳입니다. 우리는 마녀를 (한번은) 죽였어요. 이쯤이면 우리 모두 사역마의 패턴을 알수있지않을까요?
비밀 함 보겠습니다
바람이는 문득 마녀가 사역마였을때를 떠올립니다.
피바람: "후아아.. 엄청 힘들었네요, 그쵸?" (모두에게 물음)
냠 (GM): 정신력 -1점, <시간>으로 공포 판정.
피바람 ROLL 시간
6
목표치: 12
바람이의 표정에 어린 불안감은, 바람이가 스스로를 제어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버렸습니다...
밤하늘의 광기 <짜증> 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피바람: 아. 괜찮아요. 괜찮고.. 말고. (휘청거림)
피바다: (하늘이의 표정 살피다가) 음...? 하늘아?
밤하늘: (어딘가 불쾌한 얼굴로 고개를 돌린다.)
한나라: 너 무슨 짓 했어? (바람이 보고 하늘이 봄)
바람이의 광기 <왜 나만?!>의 트리거도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냠 (GM): 하늘이는 이 상황이 짜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아이템을 하나 소비해주세요.
냠 (GM): 바람이는 왜 나만 이런 무서운 일을 겪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사람도 나처럼 불행해진다면....
피바람: 당연히... 아니죠. (나라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움직이지 않는다)
밤하늘: (뾰루퉁한 얼굴로 무기하나를 들고 팍팍 휘둘러봅니다.)
냠 (GM): 앞으로 바람이와 같은 장면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회피 다이스에 -1합니다.
소모한 무기는 시트에서 수정해주세요!
피바람: 나는... 됐다. 우리 이제 집에 가면 되는 거죠? (뒷목 긁적임)
냠 (GM): 그리고 여러분의 미공개 광기나 현재화한 광기는 그리프시드로 지울 수 있다는 것도 언제나 말씀드림...
피바람: (라고 하면서 자신의 소울젬을 함봄헐?)
한나라: (광기.. 즐거워! 그치만ㅇㅒ들아 아프지말자! 저 화장실좀다녀오겠습니다!)
피바다: ...(하늘이랑 바람이 보고는 한숨 푹)
피바람: (그런 의미에서 지금 바람이의 소울젬 상태는 어떻나요? 조킹입니다)
(자기 지갑 짤랑)
얘가 계산하겠대
피바람: 아니 언니. 나 피곤하다니까. (뒤 돌아 섬)
냠 (GM): 자신의 정신력을 보면 알듯이 클린합니다.
밤하늘: ..맛있는거? (약간 흔들린듯 흘끔)
(집요하게 지갑 짤랑짤랑)
냠 (GM): 본격적인 오염은 공개된 광기 수-정신력이 1 이상일 때 진행되고요, 오염도가 3이 되면 마녀화가 진행됩니다.
피바람: (손 안에서 소울젬을 이리저리 굴리며 '꿈'에서 보았던 무언가를 떠올립니다. 그러다가 '오염되는 소울젬' 에 대한 뭔가를 떠올릴수 있을까요?)
(꿈으로 조사판정!)
피바람:피바람 ROLL 꿈
8
목표치: 5
바람이는 문득 꿈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울젬과, 곁에 선 언니들의 소울젬을 바라봅니다....
(그리프시드를 이용해 왜 나만? 광기를 지워봅니다)
(저희 하나씩 갖고있는거 맞죠)
냠 (GM): 확인했습니다. 그리프 시드도 내려주세요!
바람이에게 감정을 가진 바다와 나라는 오염되는 소울젬의 비밀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밤하늘: 응.. 귀가하면서 음료수. (바다 옆에 달라붙음)
그러면 롤플 마저 진행하다 마무리해주세요!
한나라: (아.. 왠지 불안한데... 저 봅니다!)
(저도 봅니다!)
한나라: (왠지.. 정신력까일것같은 삘...)
밤하늘: (그러고보니 문득 예전에 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저도 봅니다)
하늘이는 감정을 갖지 않아서 이 비밀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프라이즈의 비밀을 확인하나요?
그 사실을 알아챘을 때, 바다의 광기 <망향>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냠 (GM): 하늘이는 정신력 -1. 종말로 공포 판정.
바다는 문득 이 모든 것이 가짜같습니다. 이상하다, 내가 살던 곳은,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분명....
앞으로 바다의 회복판정과 감정판정 펌블치가 1 상승해 3이 됩니다.
피바다: ......(주위를 천천히 둘러본다. 이상한 기분이다. 친구들과 함께 있는데 왜?)
밤하늘: 음.. (문득 떠오른 기억에 눈을 내리뜬다. 별말 없이 가만히 옷깃만 매만지고 있다.)
피바람: 집에 가면 피자 만들어 먹자. (바다를 옆에서 툭 치며 으쓱임)
밤하늘:밤하늘 ROLL 종말
4
목표치: 5
잘 모르겠어.. 그래도 가서 쉬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피바람: (잠깐 근데 하늘이는 바람이한테 감정이 있거다 어쩌구 한건가요? 비밀 어떻게 보지요?)
냠 (GM): 하늘이는 다른 비밀을 확인했습니다!
(아 네)
그리고...
한나라의 광기, <불길한 숫자>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완전 광기파티됨)
냠 (GM): 왜 그런 불길한 숫자를! 나라가 하늘이를 밀칩니다.
냠 (GM): 하필이면 언덕길이어서, 하늘이가 데굴데굴 굴러 넘어졌습니다. 하늘이의 생명력 -2.
피바람: 부, 부장 괜찮아요? (다가가서 부축한다)
한나라: 미, 미안해.. 안 다쳤어? 괜찮아?
피바람: 어, 언니, 왜.. 아니.. 나라언니가 그러셨다면 뭔가 이유가 있겠죠...
한나라: (아이템 양도가.. 가능할까요..?)
한나라: (진통제 하나를 하늘이에게 양도합니다)
밤하늘: 그래도 이쯤은 마녀한테 당한것보다는 안아프니까. 괜찮아괜찮아
마녀랑 부딪혔을때 딱 이만큼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밤하늘: 아니야 그정도는 아닌데..! 너도 다쳤잖아 (엉엉
한나라: (아냐 나 정신력 1밖에 안까였어 풀피야)
밤하늘: 그렇다면.. (호 받으면서 진통제 받아듭니다)
한나라: 네가 없으면 우리는 어떡해. (하늘이 도닥도닥...) 아프면 참지 말고 꼭 약 챙기고.. 알았지?
피바람: 맞아요. 우리 축제에서 갓노우즈도 불러야 하는데!
아무튼, 오늘은 이만 하고 다들 돌아가서 푹 쉬자구요. 피곤했잖아요. (상큼한 윙크하며 모두의 어깨토닥토닥)
밤하늘: 응.. 고마워 나라야. (찡한 눈으로 보다가 도닥임 받고 쿨쩍거린다.)
피바다: 맛있는거 사주겠다는 말, 아직 유효하니까. 다음에 먹자!
밤하늘: 그래, 오늘은 그만 돌아가자. 다들 피곤했을테니까.
피바람: 하하.. 좋아요. 우리 아직 할 일이 엄청 남은 것 같으니까요.
(이쯤에서 장면을 닫습니다.)
한나라: 바다는... 광기가... 네장이맞나요...?
냠 (GM): 그리고... 미공개 광기 4장이니 하나 내려둘게요
얘들아 우리 친구잖아: (ㅋ ㅋ ㅋ ㅋ ㅋㅋㅋ)
2d6 : 12
냠 (GM): 전원 <친애>로 공포판정해주세요.
촉 촉.:밤하늘 ROLL 친애
3
목표치: 5
오찌:한나라 ROLL 친애
8
목표치: 5
피바다:피바다 ROLL 친애
6
목표치: 11
냠 (GM): 하늘이랑 바다는 광기를 한 장씩 받아갑니다... 이번 장면 왜이렇게 힘들지?
냠 (GM): 그래도 힘내자! 이다음 하실 분!
kim 0.: (너덜너덜) 하하 누가 하실래요
조사 가능한 핸드아웃입니다.
외에도 감정맺기, 회복 등이 가능해요!
밤하늘: 다들 정신없고 지쳐있으니 휴식할 생각으로 퀸즈빈즈에 다함께 찾아갑니다. 수연언니도 보고 차도 마시면서 진정하면 좋을것같네요.
변함 없이 여러분을 반겨주는 퀸즈빈즈입니다. 며칠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퀸즈빈즈에서만큼은 쉬어갈 수 있겠지요.
한나라: 언니~ 저는 늘 먹는 그걸로요. (마카롱 가리킴)
피바람: 수연 언니~~ 우리 왔어요! (빵긋 웃으며 혼 흔듬)
이수연: 나라는 견과류 알러지 같은 게 없어서 다행이다. 예전엔 몸도 약했다면서, 못 먹는 게 없나 봐?
한나라: 그게 언제 적 얘긴데요 언니~ (냠! 냠!)
이수연: 그래그래, 뭐든지 주문해주세요. 메뉴판에 없어도 특별히 만들어줄테니까!
밤하늘: 저는 이거하고, 요거하고, 저거하고.. (마카롱과 케이크 라떼 요것저것 시켜버립니다.) (맛있는 디저트를 잔뜩먹으면서 회복판정 가능할까요?)
(진통제도 같이먹을수 있을까요..)
피바다: (카운터로 총총 가서 카드 드리며)이걸로 미리 계산해주세요(속닥)
피바람: (괜히 뿌듯해함) 맞아요, 우리 나라 언니 뭐든 잘 먹죠! 아, 저는 핫초코요.
이수연의 서비스 쿠키도 먹으며, 모처럼 늘어져있을 수 있는 한때입니다.
피바람: 언니 용돈 그렇게 많이 남았어? (그러나 먹는걸 멈추지않음)
(숟가락 멈춤)
밤하늘: (찡한 얼굴로 바다 옆에서 부비적거림)
쏜다고 했잖아~(마카롱 하나 쏙 먹음)
아... 녹차맛 마카롱 최고다...
피바다: (tmi : 지금껏 바다가 이 카페에서 산 디저트에는 전부 녹차가 들어있다)
피바람: 우리 언니 녹차 좋아하거든요. 난 맨날 초코만 먹는데. (어필)
피바다: 그래서 특별히 녹차초코빙수로 샀지(바람이 쑤담쑤담)
냠 (GM): 네 가능합니다! 어떤 특기로 판정하시겠어요?
한나라: 으응~ 그렇구나~ (바람이 앞에 있던 초코마카롱 훔쳐먹음)
피바다: (나라 째려보면서 바람이한테 빙수에 올라간 초코 아이스크림 퍼먹임)
밤하늘: 맛있어~~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며 친애 판정으로 회복 시도할게요)
(추가로 진통제도 사용 가능할까요?)
냠 (GM): 네, 시트 수정해주시고 판정해주세요!
밤하늘:밤하늘 ROLL 친애
5
목표치: 5
피바람: (두근두근하면서 바다가 먹여준 초코 냠냠)
(먹던 마카롱 내려놓음0
냠 (GM): 생명력이나 정신력 중 원하는 쪽 1점입니다.
촉 촉.: (둘다 생명력으로 해서 2점 올리겠습니다!)
밤하늘: 마카롱도 맛있고 얘기하는것도 좋네~ 매일 지금 같았으면 좋겠어
(냠냠거리며 마카롱과 케이크를 해치워버립니다)
한나라: 혹시 갠찮으시면 다음 장면 제가 해도될까요!
네!
오찌: 등장인물은... 수연씨와 ㄴ라ㅏ입니다(ㅋㅋ)
무대는 퀸즈빈즈...
한나라: 친애하는 선배님이니까 친애 ㄱㄱ입니다
한나라 ROLL 친애
7
목표치: 5
(ㅋㅋㅋㅋㅋㅋㅋ
한나라: 괜찮습니다 대사는 컷 올라오고나서 치겠습니다
한나라: 언니~ 이거 하나 먹어 볼래요? 이건 어때요? 그러고 보니 우리 오랜만이죠~
(언니한테 언니가 만든 마카롱 먹임)
이수연: 그러게~ 공부한다고 자주 오지도 않고. 마법소녀일도 같이 하느라 많이 바쁘지? (자기가 만든 마카롱 먹음)
한나라: 아유, 말도 마세요. 후배들이랑 경쟁하는 것도 빠듯한걸요~ (언니 입에 또 간식 넣음)
이수연: (냠냠) 나 말고 나라가 많이 먹어야지~
한나라: 그럼요~ 언니가 만들어서 더 맛있다.
저 유자 마카롱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았어요?
언니 마카롱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감정맺기 매크로는... 지금 굴려도될까요?)
한나라와 이수연, 공감-동경의 감정을 맺습니다.
왜냐하면 이수연의 광기 <폭로>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하기 때문입니다.
괜히 혼자등장햇어
이수연: ... 우리 나라니까 내가 특별히 말해 주는 건데....
냠 (GM): 여기서 나라의 장면은 끝나고 이수연의 장면이 시작됩니다 (ㅋㅋㅋ
이수연: ... 마법소녀 활동... 어때? 힘들진 않아?
한나라: 으음... 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어요.
언니는요?
...... 나는, 쉽지만은 않네.
이수연: (애써 웃었다.) 그도 그럴게, 사실, 마법소녀는...
.....
마녀가 어디서 오는지, 궁금하게 생각해본 적 없니?
한나라: 음? 그야... 사역마가 마녀가 되는 게 아니었나요?
어제 봤거든요.
이수연: 아니야, 사역마는 마녀가 만들어내는 거지. 사역마가 종종 외따로 떨어져 힘을 키워 마녀가 되는 일도 있다지만...
(손에 낀 반지를 매만졌다.) 그리프시드가, 무언가 닮았다고 생각해본 적 없어?
이수연: 이걸, 이렇게 돌리면 말이야... (소울젬을 거꾸로 두는 시늉을 한다.)
소울젬?
그건 마치...
이수연: 소울젬이 완전히 오염되어버린 마법소녀를 본 적 없지?
이수연: 너희는 아직 경험도 적고, 마법소녀가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 나라야.
이수연: 소울젬이 검게 변해 버린 마법소녀는, 마녀가 돼.
정신차려요!
지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이수연: 나도 몰랐어. 생각해본 적도 없었거든! 그리프시드가 어디서 오든, 무슨 상관이야? 우리는 마녀를 잡고, 그러느라 오염된 소울젬을 그리프시드로 정화하고, 그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눈물이 주룩 흘렀다.) 나, 나도, 내 친구가 눈 앞에서 마녀가 되기 전까지는,
이수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어...
...... 믿든 안 믿든 그건 네 자유야. (손끝으로 눈물을 훔쳐냈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 게 좋아.
이수연: 어차피 언젠가 모두 마녀가 된다면... 그렇지?
한나라: 그럼 우리는 지금까지 뭘 해 온 건데...?
한나라: 우리가 힘을 모아 잡은 마녀들이, 전부 내 동료였다고...?
그런 당신의 말을, 내가 믿으라는 거야?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게 된 나라, <놀람>으로 공포 판정.
한나라:한나라 ROLL 놀람
4
목표치: 8
(정말... 놀랐다)
이수연: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거였어. 나라 넌, 나를 따라 줬으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지. (중얼거렸다.)
냠 (GM): 나라는 다시 한 번 감정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냠 (GM): 결과값의 마이너스 감정을 갖게 됩니다.
이수연의 소울젬이 탁하게 물들어갑니다. 이수연의 오염도, 1.
한나라: 그래, 잘나셨네요. 그걸 알고 있어서 남들은 마법소녀랑 싸우든 말든 팔짱이나 끼고 있겠다 이거지?
(마녀...)
(마법소녀 말고 마녀...)
이수연: .... 그런 게 아니라, 난, 무서워서...
한나라: 누군 안 무서운 줄 알아요? 나도, 저 애들도, 죽을 각오를 하고 사람 살려보겠다고 나서고 있는데, 당신은...!
한나라: ... 너무 흥분했네요. 미안해요. 이만 해요.
(개비참하게 씬을닫습니다)
질...투?: 하아아아아아아아..............................................................
..............아..세상에..........
ㄱㅡ
냠 (GM): 이 비밀은 입수한 다른 비밀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지만...
그러면 들은 사람은 공포 판정을 해야합니다.
수정: 하......................
냠 (GM): 지금 마법소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건 나라뿐이에요!
가능한가만묻는거예요안써요안써
오찌: 바람이턴일때 가능하지않을까요?(아닌가?) 아그리고 짐작잇는분은 가능할것같습니다
다음은..
오찌: 그리고.. 저... 광기트리거가 충족되었습니다 쌤
나라의 광기 <맹목>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냠 (GM): 앞으로 나라는 다른 광기를 공개할때까지 조사판정과 명중판정 다이스에 -2의 보정이 붙습니다.
김레지: 음... 저희가 조사할 수 있는 핸드아웃 중 불사의 마녀가 남았죠?
냠 (GM): 불사의 마녀도 있고 이수연도 있고....
다른 pc도 조사할 수 있어요.
(곰곰)
나라야나라야
김레지: 등장인물은 나라와 바다, 장소는... 음.. 퀸즈빈즈 말고 다른 카페로, 고양이 카페입니다.(그냥) 바다는 나라가 이수연과 나눈 대화 내용이 궁금해서 나라를 카페로 불러냈습니다
바다는 나라를 어느 고양이 카페로 불러냈습니다.
고양이들이 여기저기 늘어져있는 따뜻한 카페입니다.
한나라: (바다에게는 관심없고 고영 관찰하기 바쁨)
피바다: (효율적인 대화를 위해 나라 눈 앞에서 오뎅꼬치 장난감 흔들며 최면걸기를 시도해봅니다! 나라야 미안해 잇힝)
피바다 ROLL 최면술 (서포트)
6
어빌리티: 효율
목표치: 5
드라마 씬에 사용할 수 있다. 같은 씬에 등장한 캐릭터 중 하나를 목표로 고른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씬 동안 목표가 가진 서포트 어빌리티를 자신이 가진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냠 (GM): 성공했습니다. 바다가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는 최면술과 짐작인데....
한나라: 짐작 가져가셔서 제가 가진 정보 보시면...
되지않을까요...?(이렇게 되나?)
냠 (GM): 보통은 그 씬에 사용하지만... 가봅시다! 고통으로 판정해주세요.
피바다:피바다 ROLL 고통
9
목표치: 5
냠 (GM): 성공했습니다. 바다가 살살 꼬셔서 결국 나라는 '마법소녀의 진실'을 털어놓았습니다.
피바다:피바다 ROLL 놀람
3
목표치: 7
상상했던 것 이상인데... 난 기껏해야 우리랑 같이 올지 말지 대화했을거라 생각을...
피바다: (앗 바다 트리거도 하나 충족했습니다)
바다의 광기 <희망>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피바다: (그럼 아까 그 판정 성공으로 바뀌나요?)
아까의 판정은 성공으로 바뀌지만, 희망의 효과로 광기를 획득하기 때문에 결과에 변화는 없네요.
바다는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아직 희망이 있다고 여깁니다.
그 희망이, 자신을 좀먹어간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하고요.
피바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말이야...
피바다: 소울젬이 다 오염되기 전에 닥치는대로 그리프시드를 모으면...
한나라: 그 그리프시드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잊은 건 아니지?
피바다: 그게 무슨 상관인데? 그게 원래 누구였는지 알아?
얼굴도 모르는 사이인걸.
한나라: 당장 내일 네가 마녀가 된다면? 네 동생이, 아니면 네 친구가 마녀가 된다면?
그래서 무기를 들고 베어야 한다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
피바다: 내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할테니까. (들릴 듯 말듯 중얼거린다.)
한나라: 이놈이고 저놈이고 왜 이렇게 태평한 거야, 저 자매는...
(중얼중얼)
피바다: (바다는 이미 조사를 했기 때문에 감정맺기가 이 장면에선 불가능하죠?)
냠 (GM): 바다는 아직 어빌리티 사용밖에 안 했잖아요
조사/회복/감정맺기 중 하나를 할 수 있어요
그럼... 나라에게 감정맺기를 시도해볼게요!
냠 (GM): 어떤 특기로 감정을 맺어보나요?
피바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말해줘서 고마워.
피바다: ...딱히 우리가 사이가 좋았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동료니까, 항상 '걱정'은 하고 있다고.
그... 그냥 그렇다고!
(걱정으로 판정합니다)
피바다:피바다 ROLL 걱정
7
목표치: 5
냠 (GM): 성공했습니다. 각자 감정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아니
피바다: 에잇! (나라 무릎에 고양이 한마리 더 얹어줌)
충성(+) / 모멸(-)
야
김레지: 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나라: 선생님... 제가 뭘 골라야 관계가 덜 망할까요...?
뭘골라도.. 망하긴할건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바다: 에잇 이런 고급 정보를 알려주다니 이틀 정도 노예로 삼아라 마! (충성 해도 되나요)
한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한나라: 어쩌지...? 광신은... 너무아닌것같고... 살의도 아니긴한데... 네... 살의할게요.....
oO(내일 죽여야지)
냠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촉 촉.: 모멸하는거 뭐 어떄요..충성보다는 낫다..
나중에 관계 다시맺자 얘들아..(흑흑
한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나라: 고영카페가서 찐한 혐관만 쌓고온우리..
촉 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너희가 사이좋게 카페에 앉아 고양이를 주물러도...
피바다: (쫌 희망 가질 수도 있지 우씨)(투덜투덜)
바람이의 광기 <예지몽>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밤하늘: (장소는 퀸즈빈즈, 바다와 나라가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헤어진 후, 바다만 남은 카페 안에 들어간 상황으로 할게요. 등장인물은 피바다, 밤하늘)
나라가 나간 뒤, 바다 혼자 남은 고양이카페에 하늘이가 들어옵니다.
피바다: 아... 어쩐 일이야? (무릎에 있던 냥냥이 손 흔들어주며)
밤하늘: (안을 둘러보다가 바다의 모습이 보이자 옆으로 다가간다)
밤하늘: 너 여기있을것 같아서 왔지. 나라랑 얘기하고 있었나봐 (내어준 자리에 앉는다)
밤하늘: 바다야, (옆에 앉아 바다의 손가락을 살짝 매만진다)
피바다: 응. 아까 나갔는데, 마주쳤나보구나?
응,
하고 싶은 말이 있는 표정인걸? 무슨 일이야? (빙긋 웃어보인다
밤하늘: (우물쭈물거리다가 마주보고 슬핏 웃어보인다.)
바다 나랑 친구지?
나는, 네가 정말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
피바다: 그거... 되게... 무슨 일이 있을때 하는 질문처럼 들리는데...
뭐.ㅈ
밤하늘: 응?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나는 네편이니까.. 그말을 하고 싶었어.
피바다: 뭐야 잘도 그런 낯부끄러운 소리 하고 그런다...(웃으며 안고있던 냥냥이 앞발로 파바박)
뭐어... 그래도 말이야 너랑 나랑은 친구가 맞으니까...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줘.
밤하늘: ... 아니야 이걸로 충분해. (한쪽 손을 끌어와 손가락을 깍지 껴 잡는다. 그저 맑게 웃고있다가 어깨에 톡 고개를 기대고 살짝 얼굴을 부빈다.)
너는 꼭 내가 지킬게. 바다야. ('친애'의 감정으로 감정맺기 시도합니다.)
밤하늘 ROLL 친애
11
목표치: 5
우정(+) / 분노(-)
촉 촉.: 감정맺기만 굴리시면 될 것 같아요!
두 분은 어떻게 우정과 공감을 느꼈는지도 연출해봅시다.
피바다: ...(얼굴 부비는 하늘이 머리 쓰다듬으며 살풋 웃어보인다.) 든든하네, 그거.
밤하늘: (고개를 돌려 잠시 창밖을 바라본다. 푸른 하늘아래 흰 구름, 그 아래 더 하얀머리의 인영이 창문을 등 진채 앉아있는 모습을 바라본다. 손을 끌어쥐고는 상대가 쓰다듬는 손길에 가만히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인다.) 응.
이런 시간이 참 좋다. 영원히 이렇게만 있었으면 좋겠어.. (힘을 주어 잡았다가, 서서히 손을 놓아준다.)
피바다: ...그래도... 무리하지는 말아줘. 알겠지? (그 말에 카페 안, 창 밖, 그리고 너를 천천히 바라보고는) ...그리게. 계속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이렇게만...
(여기까지 RP하고 씬을 닫겠습니다!)
내!!!! 전재산을!!!! 여기에!!!!!!!: 얘들아
플래그: 살려주세요! 그만꽂아주세요! (GM):얘들아!!!!!!!!!1
플래그: 살려주세요! 그만꽂아주세요! (GM):ㅋㅌㅋㅋㅋㅋㅋ
ㅋ
ㅋㅍㅌㅍㅋㅋㅍㅋㅍㅋ
플래그: 살려주세요! 그만꽂아주세요! (GM):맨 오른쪽 설정 누르시면
플레이어명 수정할 수 있어요
너희챕터잡앗지: ㅋㄴㅊㅇㅋㄴㅇㅊㅋㄴㅊㅇㅋ엉엉.. 얘들아
감삽다!
ㅈ저도 알피 요따해보고십엇다고 (엉엉
진정함: 백합러의 심금을 울리는 우정(과연)챕터
냠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챕터없어!: 이게 인세인의 즐거움인가바요..캬
냠 (GM): 백합러의 심금을 울린 시점에서 우정 아니잖아
진정함: 원래 백합러는 우정에서 사랑을 착즙해서 백합러인거예요
챕터없어!: 좋아요.. 저는 바람나라 회지그려올테니까 교환해요
진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다음챕터 제가 잡아도 되나요
냠 (GM): 좋아 이 기세를 몰아서 2챕은 바람이가 잡았습니다
피바람: 모두가 카페에서 감정맺기를 하는 동안 바람이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큐베를 데리고(ㅋㅋ
피바람: 그건 양천 함께걷는산책길에서 마녀가 나타날것 같은 직감 때문이었는데요
3사이클 두 번째 장면, 피바람이 주도합니다. 등장인물은 피바람과 큐베.
피바람: (언니들은 뭔가 바쁜 일이 있는 모양이고.. 그렇담 이런 자잘한 일은 역시 내가 해야지.)
(그리고 그리프 시드를 가져가면... 칭찬받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하며 혼자서 마녀의 결계에 진입합니다.)
(다행히 그 불사의 마녀의 결계는 아니었구요 아니었다고 해도 되나요?)
피바람: 다른 마녀..음.. 아니면 그 불사의 마녀였다고 합시다
왜냐면 제가 하고싶은건 불사의 마녀 핸드아웃 조사라서..
냠 (GM): 다른 마녀는 만들어드릴 수 있지만 메인 페이즈에 전투를 걸려면 그 마녀의 '거처'를 알아야 해서... 지금은 '거처'를 알고있는 상대에게만 쳐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 좋아요 그럼 불사의 마녀의 결계로 살짝 들어갑시다
바람이는 양천 근처에서 마녀의 기운을 감지하고 남몰래 큐베와 함께 산책길로 향했습니다.
피바람: 피바람은 이 결계의 모양이 지난번에 만났던 마녀의 결계와 유사하다는걸 깨달아요. 그리고 이 마녀는 함부로 건드리면 내가 죽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불사의 마녀의 결계는 이제껏 만났던 어떤 마녀보다도 거대합니다.
피바람: 그 상황에서 마녀는 아니고 마녀의 사역마 몇을 마주치게 되고요 다행히도 그들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을 [구타] 하고 빠르게 결계를 벗어납니다
(이게 되나?)
결계는 너무나 넓은데다, 바람이는 기척을 숨겼기 때문에 당장 불사의 마녀에게 발각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갓 태어난 마녀의 사역마 몇 마리가 바람이와 큐베를 발견했네요... 이 정도는 주먹으로도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손쉽게 쓰러지는 사역마를 보며, 바람이는 어딘가 위화감을 느낍니다. 그래요, 이전까지 만났던 마녀는 그 힘과 생명력이 천차만별이었을지언정 이 사역마들처럼 언젠가는 스러졌습니다. 하지만 불사의 마녀는?
피바람:피바람 ROLL 구타
11
목표치: 5
(이렇게까지?)
마녀의 결계 안에는 마녀와 사역마들이 흘린 마력의 흔적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 마녀가 이제까지의 마녀들과 달랐던,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면...
큐베: 대담하구나, 피바람. 하지만 이 이상 혼자 진입하는 건 권하지 않아.
피바람: 그래? (큐베 들어올려서 마구 안고 쓰다듬어줌)
큐베: (말랑해짐) 동료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건 어때? 너희가 잘 하는 일이잖아.
피바람: 하지만 네 생각보다 나는 꽤 강할걸? (말랑말랑)
그래도 일단 돌아가자. 언니들에게 이걸 알려줘야 하니까.
(하고 씬 닫습니다)
냠 (GM): 확산 정보니까 바람이가 돌아가서 모두에게 알려준것으로!
우리 바람이 멋지다!: 이번 세션 몰입도 최고네요
바람이 멋있다~!
말랑말랑!: 혹시 레지밈 갠찮으시면 다음씬 제가해도될까요!
진정함: 바람이는 막상 그리프시드를 못갖고가서 다들 모인 자리에선 시무룩해했어요
와아아!!!
큐베 마쉬멜로설: 바다는 거길 혼자 갔냐면서 바람이 등짝을 챠닥챠닥 했어요
오찌: 등장인물은... 나라와 바람이구요... 무대는 어디쯤이 좋을까... 양천 함께걷는산책길 근처입니다
오찌: 방금 바람이 씬에 이어서... 바람이가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것으로...
오찌: 나라는 바다와 사이가 틀어지고나서 함께걷는산책길을 혼자걸으면서(ㅠ) 스트레스를 풀고잇었는데요
변신할까요? (주접)
냠 (GM): 아니그냥 변신이미지도 주셨는데 아쉬워서요 (ㅋㅋㅋㅋ
저 호빵바꿔올게요(ㅈㄴ
오찌: 어쨌든.. 반대편에서 바람이와 큐베가 나오는것을 보면서... 불러세웁니다!
3사이클 세 번째 장면, 한나라가 주도합니다.
아니바람이도변신했네
(세운 가오 다시 접음)
피바람: (댕댕이처럼 뛰댕김) 언니! 제가 방금 뭘 봤냐면.. 아,(그리프시드없는얼굴됨)
한나라: (천천히 바람이 얼굴부터 발끝까지 훑어보고 모.멸하는 표정됨 엉엉 저는 바람이 사랑하는거아시죠?)
위험하게 혼자서 뭐 하는 거야.
한나라: (내가잘못했어 내가 다 설명할수있는데)
피바람: 그게.. 그리프시드라도 구할까 하고요. 언니, 소울젬 못 봤어요?
되살아나는 마녀를 너 혼자 쓰러뜨리기라도 했니?
피바람: 그건 아니지만요. (시무룩) 그래도,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하긴 했어요. (확산 핸드아웃 정보 얘기해줌)
(여전한 표정으로 시선을 마주보다가, 한 걸음 앞으로 다가서서 바람이의 어깨를 콱 잡습니다)
한나라: (죽일 듯한 표정으로 노려보면서 나직하게 말합니다)
너, 뭐야.
오찌: 나라는... 바람이가 수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gm님은 아는 후세터)때문에...
큐베: 흥미롭네, 그는 마법소녀야. 네가 아는 그대로.
피바람: 그런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네요. (^^)
오찌: 특기는... 죽일듯이 노려봤으니까 죽음하겠습니다(?
피바람: (내가크리피하게굴어도 좀 봐줘 알지 내 감정표가)
한나라: (죽음으로 pc4 조사판정 하고싶습니다!)
(바람이.. pc4맞지...?)
내가 아는 그대로?
뭐가 내가 아는 그대로라는 거야?
냠 (GM): 롤플 다 하시면 조사다이스 굴려봅시다!
한나라: ... (드물게 격앙된 표정으로 큐베와 바람이를 둘러보다가 뒷말을 줄입니다)
한나라 ROLL 죽음
7
목표치: 5
피바람: (어깨에 놓인 손을 한 손으로 잡아 떼어내며) 진정해요. 언니가 아는 피바람이 뭔데요? 말해 주면 그 대로 할 테니까..
큐베는 한결같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나라: (잡은 어깨를 신경질적으로 밀치고 큐베에게 다가서서 멱살을 잡습니다)
넌 분명,
피바람: (밀쳐진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라에게 달려가 양 팔을 잡으며 진정시킨다) 언니!
큐베: 너희의 소원은 전부 이뤄졌어, 한나라.
그럼에도 불만이 남았다는 건...
피바람: (큐베에게 조용히 하라는 듯 한 눈짓 함)
큐베: 너희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뜻 아니었을까?
피바람: 왜 이렇게 이상하게 굴어요? 피곤하거나 아픈 거예요? 집에 데려다 줄까요..?
한나라: (천천히 한숨을 쉬고 머리를 쓸어넘긴다)
됐어. 내 눈에 듸지 마.
(띄지 마)
큐베: (두 사람의 품에서 폴짝 뛰어내려 바닥에 섰다.) 그보다, 너희 마녀에 대한 대책은 제대로 세우고 있는 거겠지?
한나라: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몰라?
한나라: (사라지는 큐베를향해 인성질하고 졸렬하게 씬닫음)
바다는 무엇을 할까요?
(바로 나!)
(바로 저!)
레지킴: 아... 그 마녀의 거처를 찾아야 하던가요
오찌: 저히 마녀의 거처 다 알고있지않나요?!
수정: 거처를...찾아도 전투를 걸수 있던가요?
냠 (GM): 음... 원래 거처는 결계랑 별개로
결계가 너무 넓어서 마녀가 있는 곳(거처)을 특정할 수 없어! 따로 조사해야한다! 인데..
이대로는 아쉬우니까 어느틈에 다들 거처를 알고있는것으로 자! 어서 인물란에 마녀의 거처를 추가해요!
수정: 원래는 에너미의 거처를 얻으려면 어째야하나요
냠 (GM): 거처, 비밀, 정신상태가 모두 [정보]로 취급되기 때문에 장면 하나를 써서 조사해야 합니다.
냠 (GM): 근데 다들 첨이시구 거처는 따로 핸드아웃이 있는게 아니니까 어려울수도 있지
이 세계선의 이수연은 일을 잘해서
여러분께 마녀의 거처를 가져다주었습니다
(ㅋㅋㅋㅋ)
한나라: (캐입충실하게질투하지만 언니사랑해요알죠)
냠 (GM): 그러면 마지막 장면의 무대와 등장인물을 정해주세요!
피바다: 좋아... 무대는 마력의 흔적을 따라 마녀의 거처에 갔다고 할까요...?
냠 (GM): 거처를 알고있으니까 전투를 하려면 할 수도 있어요!
등장인물은 누구일까요?
레지킴: 음... 큐베랑 마법소녀 4인방 전부요! 레이드를 가자 얘들아!
(큐베 내려놓음)(말랑말랑)
한나라: (맞아! 안데려와도 어차피 부르면나오겠지!)
3사이클 마지막 장면, 피바다가 주도합니다. 전원이 마녀의 결계로 잠입합니다.
피바다: 바람이가... '혼자' 조사해온대로(째릿) 마력의 흔적을 좇아보자...
아, 가기 전에 말이야...
냠 (GM): 바람이에게 그리프시드를 양도하나요?
어, 언니 왜 그래? 이러지 마. 이건 언니 건데..
피바다: 내거니까 내 맘대로 써도 되는거 아냐?(논리정연)
수정: 바다가 그리프시드를 사용한거니까 제가 이 시드를 사용해서 역으로 바다걸 제거할순 없는거지요ㅋㅋ바다야
한나라: 아름다운 사랑이네, 아주. (캐는 비꼬고있지만 오너는바람이와 바다의 우애를 응원합니다 아시죠)
깊어 가는 우애 속에 바람이의 소울젬이 조금 깨끗해졌습니다.
밤하늘: 그치! 너무 보기 좋다 (철딱서니없이 옆에서 웃고있음)
이거야말로, 언니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요? 바다는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피바람: 그, 그런 거 아니에요! (나라에게 마구 손사래침)
(최면술 어빌리티를 사용합니다. 누구한테 쓰냐면 음...
냠 (GM): 최면술로는 서포트 어빌리티만 가져올 수 있어요!
레지킴: 에잇 바람이의 어빌리티 선정 능력을 믿어!
피바다: 바람이한테 최면도 걸어줍시... 아앗
냠 (GM): 유혹 쓰려면 이번씬에 감정맺어야해!
레모: 하늘인 서포트 연격있어 바다야 (무쓸모
냠 (GM):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각자의 서포트 어빌 공개
하늘: 연격
나라: 짐작 최면술
바람: 유혹
한나라: 누가 어빌픽을 이렇개하지? 거꾸로서라한나라
피바다: 얘얘들아 그냥 갈까? 잠깐 스트레칭 좀 하느라 늦었어
냠 (GM): 그러고보니 나라 아까 유혹 쓸 수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안썼어요(ㅋㅋ
착각했습니다
아냐 최면술로 쓸수있잖아
똑바로서라 냠
(그리고... 모멸-광신 좋아!)
(ㅅ마력의 흔적을 조상삽니다)
네 사람은 조심스럽게 마녀의 결계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큐베도 넷을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겠죠.
냠 (GM): 마력의 흔적을 어떻게 조사할까요?
피바다: 마력의 흔적을 '효율'적으로 조사합니다!
(아 효율이란말 너무 써먹기 쉽다)
영단어는 급식시간에! 복습은 쉬는시간에! 수행평가는 자습시간에! 극한 효율의 피바다가 효율적으로 마력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레지킴:피바다 ROLL 효율
7
목표치: 5
피바다 ROLL 효율
11
목표치: 5
피바다: (모바일로 했더니 두번 터치되었어욬ㅋㅋㅜㅜ)
밤하늘: 바다는 못하는게 없다니까 (반짝거리는 눈
끊어질 듯 가느다랗게 이어지는 마력의 흔적을 찾아 따라가던 바다가, 발견한 것은....
냠 (GM): 바다에게 감정을 가진 나라와 하늘이는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한나라: 짐작하고싶은데 불구덩이에 뛰어드는짓인거 알아서 못하겠어요
나는 유노윤호다
(따라가서 확인합니다)
나라는 생각합니다. 피바다, 쟤 또 지 혼자만 알려는 거 아냐? 생각해보니까 항상 그랬어. 비밀이 많은 애야...
하늘이는 바다가 걱정됩니다. 어째서 갑자기 말없이 멈춰선거야? 바다가 본 것을 들여다보자, 그것은....
피바람: (모두가 무언갈 알고 있는 와중에 가만히서있음)
냠 (GM): 한나라와 밤하늘도 정신력 -1.
냠 (GM): 바람이는 모르니까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롤플해주세요!
젠장
냠 (GM): 혹은 누군가 바람이에게 이 정보를 공유해주면 바람이도 알 수 있어요!
우리.. 피곤하면 이만 돌아가서 쉴까요? 다들 왜 그래요?
피바다: 하... 이건 정말... (바닥에 꽂은 검 손잡이에 기대며)
밤하늘: (흔들리는 눈으로 바람이를 보다가 시선을 돌린다.)
한나라: 왜,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까 두렵니?
망설여지기라도 해?
피바다: .......(대답도 않고 혼자 중얼거린다)...혼자 올걸
피바람: 아뇨..아직 무슨 일이 생기지도 않았는데.. (나라를 보다가 멍하게 바다를 봄)
(아냐 빠지지마)
피바람: .....하지만 이거 나랑 관계된 일 맞죠.
피바람: 뭔가 알게 된 거죠? 왜 나한텐 알려주지 않아요?
언니, 말 좀 해 봐!
한나라: (표정을 잔뜩 일그러뜨린다) 말, 할까?
밤하늘: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어떻게..
너희 둘은.
결계 안의 공기가 진동합니다. 불안한 기운이 피부로 스며듭니다.
피바다: (나라와 바람이 사이에 선다) 말하지 마.
알려고도 하지 마. 이건... 나의 일이야.
피바람: 내가 뭘 알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바다를 옆으로 밀어낸다)
밤하늘: 하지만 바다야, 이건 (둘사이에서 머뭇거린다)
피바람: 제발이라고 하지 마! 보호하려고 하지 마. 이건 분명 내 일이기도 하잖아?
(너희가주고싶지않다면너희를존중해알지)
한나라: (캐입으로는 벌써 나불나불햇는데 바람이 이성이요선생님)
피바다: 하하... 하하하... 네 일, 맞지... 하지만 이건 내가...
피바다: (칸트라도 소환해서 뇌에 힘주지 않는 이상 못말한다아악
밤하늘: 네가 알아도.. 변하는 일은 없을거야
어차피 언젠가는 알게 될 일 아니야?
피바다: 차라리 모르고 사는게 나은 일도 있는거야... 왜 꼭 전부 알아야한다고 생각해...? 응? (애원하듯 두 사람에게 말한다)
피바람: ..... (억눌린 목소리로) 내가 결정할래. 듣고 나서, 어떻게 할지는 내가 결정할래. 언니....
한나라: (눈을 휘고 고개를 기울아다가 하늘이 쪽으로 기댄다)
말하지 않는 게 나을까?
네 판단대로 할게.
내가 지금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니까.
밤하늘: ... (바다의 절박한 어조에 눈썹을 내리뜨리다 나라를 바라본다.) 내가?
피바람: (긴장한 듯, 혹은 놀란 듯 어깨를 움츠리며 나라와 하늘을 본다. 그리고 이내 울 것 처럼 일그러진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다)
밤하늘: (떨리는 목소리를 삼키려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나는,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 바다야.
한나라: 하늘이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 그치?
밤하늘: 이게.. 무슨일인지 알잖아. 하지만, 네가 정말 싫다고하면
꼭... 지금이어야만... 하냐고...
밤하늘: 그러면 네 뜻에 따를게. 하지만 그걸로 정말 괜찮아?
밤하늘: 잠시동안 현실을 외면하게 될 뿐이야..
피바람: ...또 내 일이 내 의지가 아닌 걸로 결정되는 거지.
몰라. 그럼 알려주지 말던지. 혼자서라도 찾아볼테니까. (싸늘하게 말하며 셋에게서 멀어진다)
(씬닫고싶다)
너희들을존중해: 하아아......................
마녀의 결계 안에서 얼마간 다투고 있었을까요,
문득, 정신을 차려 보면 네 사람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네 사람은 즐겁게 학교를 다니고, 수업이 끝나면 가끔 퀸즈빈즈에 가고, 때로는 양천 강가를 산책하고,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에 가고, ....
가끔은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모두가 좋은 친구니까요.
하늘이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동아리 활동을 하고, 바다는 동생과 사이좋게 저녁을 만들고, 나라는 건강히 2학년에 진학했고, 어라, 그런데 나라는 바람이와 같은 반이 아니었던가요?
크아악:피바다 ROLL 꿈
7
목표치: 7
얘들아....:한나라 ROLL 꿈
7
목표치: 9
밤하늘:밤하늘 ROLL 꿈
7
목표치: 6
피바람:피바람 ROLL 꿈
6
목표치: 12
피바람: (저 목표치가 잘못 설정되어있었습니다)
피바람: (목표치 5인데 성공으로..하지만 유잼같아보이니까 그냥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요
이런 꿈은, 그래요, 정말 '꿈'일 뿐이니까요.
냠 (GM): 바다와 하늘이는 꿈에서 깨어납니다. 나라와 바람이는 아직 조금 더 잠들어있고 싶은 모양입니다.
전투 개시 후, 1라운드동안 나라와 바람이는 아무런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2라운드가 끝나면 합류합니다.
(아 글믄 저히 플롯도 안고르나요?)
깨어난 사람들은 하늘을 봅니다. 푸르고 아름답기만 한 하늘이, 종잇장처럼 찢겨나가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꿈을 짓이기기 위해 등장한, 불사의 마녀입니다.
냠 (GM): 클라이막스 페이즈 전투를 시작합니다.
깨어있는 두 사람은 플롯해주세요.
플롯 결과 공개. 불사의 마녀 6, 피바다 4, 밤하늘 2. 버팅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불사의 마녀가 거대한 날개를 펄럭이며 네 사람을 내려다봅니다. 꿈 속의 침입자가 손을 내젓는대로, 손가락 끝에 가느다랗게 뻗어 나온 실 아래의 토막난 시체들이 흔들흔들 춤을 춥니다.
마녀의 사역마들이 비틀거리며 바다를 에워쌉니다.
불사의 마녀:불사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냠 (GM): 명중이 성공했으니 회피 판정 해주세요!
바다는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 바람이가 못내 걱정되었는지, 자신을 향해 쇄도하는 사역마를 미처 피하지 못했습니다.
피바다: (맞은 곳을 문지르며 힘겹게 일어선다.)
냠 (GM): 다음, 바다의 차례입니다. 어떤 마법을 써서 누구를 공격할까요?
밤하늘: (뒤에서 바다를 일으키는걸 도우며 총을 다시금 잡아쥡니다.)
피바다:피바다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마녀는 거대한 몸을 피하지 못하고 바다의 검격에 검게 뭉그러지는 연기를 피처럼 흘립니다.
불사의 마녀: 다음, 하늘이의 차례입니다. 어떤 마법을 써서 누구를 공격할까요?
밤하늘: ... (망설이는듯 총을 만지작거린다.)
힘드네.. (마녀를 사격합니다. 기본공격)
밤하늘:밤하늘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사격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하늘이가 조준함과 동시에 허공에서 무수히 사열한 총구가 마녀를 향합니다.
마녀는 이번에도 피하지 못했습니다. 빗발치는 총탄이 뚫고 지나간 자리가 너덜너덜해집니다.
마녀는 상처에서 액체인지 연기인지 모를 것을 뚝뚝 흘리며 비명을 지르듯 몸을 뒤틉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공기중으로 전해지는 그 충격에 푸른 하늘이 유리창처럼 깨져 떨어집니다.
냠 (GM): 나라랑 바다는 회피 판정입니다. 나라의 속도는 임의로 3으로 설정할게요.
그 소란에 잠들어있던 두 사람도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들은 부서지는 하늘 조각을 어떻게든 피해냈지만, 나라는 그러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나라의 생명력 -1점.
나라의 광기 <적인가 아군인가>와 바다의 광기 <자기희생>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피바람: 어, 언니!! (눈을 뜨자마자 달려가 나라를 부축한다)
감정좀예쁘게쌓을걸: (아 감정후회공... 아...)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공격받은 나라는 흥분했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건 모두 적, 적입니다!
냠 (GM): 나라에게 플러스 감정을 갖지 않은... 바다에게 1데미지를 줍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채찍을 휘두른다)
피바람: 그렇다고 해서 저쪽을 공격하는 게 어디 있어요, 진정좀 해요.. (막아서려고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
한편 바다는 나라를 감쌌습니다. 이제는 눈 앞의 누구라도 다치는 것을 더는 두고볼 수 없습니다.
냠 (GM): 광기의 효과로 나라의 데미지를 바다가 대신 입습니다.
한나라: (아 어떡해 바다 2데미지인가요?! 안돼 크아아)
한나라: 네가 뭔데 날 감싸? 네가 나한테 뭐라도 되는 줄 알아?
밤하늘: 참을수 있겠어?! 바다 상처가 심해보여!
괜찮아!
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두 사람이 새로 합류했기때문에 다시 한 번 플롯합니다.
한나라: 자기 몸 하나도 간수 못 할 거면 빠져!
냠 (GM): 나라는 이수연에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 부른다면 3라운드부터 합류합니다.
냠 (GM): 아뇨! 라운드중에 했다는 느낌으로!
나라의 연락을 받은 이수연이 다급하게 마녀의 결계를 향해 출발합니다. 곧 도착하겠지요?
플롯 결과 공개. 불사의 마녀와 피바람 6, 비파다 5, 한나라와 밤하늘 3. 버팅이 발생합니다.
피바람의 생명력 -2, 한나라와 밤하늘의 생명력 -1.
냠 (GM): 버팅하신 분들은 1d6을 굴려주세요!
밤하늘: 나, 나는 괜찮은데 넌? (비틀거리며 나라를 살핀다)
피바람: 됐어, 차라리 이쪽에서 해치워 버릴 테니까..
행동 순서는 피바람, 불사의 마녀, 피바다, 한나라, 밤하늘입니다.
냠 (GM): 어떤 마법을 사용해 누구를 공격하나요?
피바람: ... 차라리 내가 여기서 저걸 죽이면 언니들은 괜찮은 거지?
(기계공격 어빌리티를 사용해 마녀를 공격합니다.)
냠 (GM): 참, 이 전투에 한해 <지원행동>으로 <마술>로 판정 성공하면 불사의 마녀의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는 기계공격을 사용하나요, 마술로 판정하나요?
피바람:피바람 ROLL 기계공격 (공격)
8
어빌리티: 기계
목표치: 6
목표 1명을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3점의 데미지를 준다. 단, 이 효과로 목표가 행동불능이 되지 않았을 경우,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괴이 특기 분야에서 랜덤으로 특기 하나를 골라, 공포판정을 한다.
냠 (GM): 맞아... 제가 또 잊었는데 (질끈!) 공개 광기 수만큼 데미지에 추가 보정이 들어갑니다. 지난 라운드에 하늘이랑 바다는 각각 1뎀, 2뎀을 더 줬어요!
그리고 이번 라운드에 바람이는 총 16뎀...
마녀야 힘내!
피바다: 바람아 조심... 아니... 잘 하고 있어...(침착)
바람이의 뒤에서 공사장에서나 볼 법한 중장비가 끝없이 솟아납니다. 육중한 차량과 기계들이 마녀를 그대로 깔아뭉개려 돌진합니다.
피바람: ..그러니까 칭찬해 주라, 나라 언니..
마녀는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차에 깔립니다. 움찔거리던 손가락이 이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마녀의 생명력 -16, 현재 생명력 0점.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온갖 차에 깔린 마녀가 쪼그라들더니, 검은 고치가 되어, 그리고 다시, 저를 짓뭉갠 것들을 떨쳐 내며, 하늘로.....
동시에, 바람이의 소울젬이 조금 탁해졌습니다.
마녀는 살기등등하게 되살아나, 직접 바람이를 향해 낙하합니다.
불사의 마녀:불사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그러나 막 되살아나서였을까요? 바람이와 영 떨어진 곳에 추락했을 뿐입니다.
피바람: (제 소울젬을 내려다보고는 무언가를 예상하듯 회피하지 않는다)
바다의 차례. 어떤 마법을 사용해 누구를 공격할까요?
한나라: 이런 식으로는 끝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잖아!
피바다: 이런게 답이라면 난... 난 애초에...
피바람: ...그만 얘기해 주면 안 돼요? 왜 또 날 빼고 싸워요?
하려면 나부터 쓰러뜨려야 할거야(검을 두 사람 쪽으로 겨눈다)
(검을 든 손이 가늘게 떨린다)
밤하늘: (검을 보고 눈썹을 내리뜨린다.) ...미안해
피바다: 너희였어도... 이렇게 했을거야...
밤하늘: 그 검으로 우리를 찌르거든, 그 다음엔 어떻게 할 생각이야?
피바람: 어, 언니 왜 그래. 부장! 나라 언니!
밤하늘: 마녀는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날거야..
피바다: (바람이를 돌아보며) ...넌 너를 구하지 않을거지?
한나라: 피바다. 검 들어. 그런 각오로는 우리 못 막아. 막지 못할 거면 네가 아는 대로 행동해.
밤하늘: 더이상 방법이 없어 나라야.. (한쪽 눈에서 눈물 한방울을 흘리며 총구를 든다.) 난 각오 됐으니 찌를거면 찔러.
피바람: 다, 당연히 나도 내가 중요해. 하지만 상황이라는 게 있는 거고..
피바다: 미안해. 전부... 애초에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검을 굳게 쥐고 나라와 하늘이에게 걸어간다.)
크아악: (나라에게ㅜㅜㅜㅜㅜ기본공격 합니다ㅜㅜㅜㅜㅜㅜ으아아ㅜㅜㅜㅜ)
피바다:피바다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한나라: 네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이거야?
회피 : 7
고작?
바다가 내리치는 검을, 나라는 손쉽게 피해버립니다.
한나라: 그런 식으로는 나를 막을 수 없을 거라고 말했잖아!
피바다: 내가 그동안 해오던 일과 크게 다르지도 않잖아... 하하...
...못비켜.
(채찍을 감아들고, 성큼성큼 바람이 앞으로 향한다)
내가 왜 이렇게 구는지 알려줄까?
피바람: (자신의 소울젬을 들고 가만히 나라를 바라본다)
냠 (GM): 회상으로 명중판정을 올리고 싶나요, 데미지를 추가하고 싶나요?
해당 다이스를 굴리기 전에 회상해주세요!
한나라: 네가 거지같이 구는 게 질려서, 너를 없애달라고 소원을 빌었단 말이야. 그런데 다음 날 네가 멀쩡하게 학교에 나왔네?
넌 뭐야?
네가 어떻게 여기에 있지?
너는 죽었어야 하잖아?
냠 (GM): 이 이야기를 들은 피바람과 피바다의 정신력 -1.
피바람: .....나는 언니가 아는 그대로예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두 사람의 마음 어딘가가 비틀리고 짓물러 검게 썩어들어갑니다.
한나라: 너희가 알고 있는 마녀의 마력의 출처와, 그리고 저 자식의 정체까지.
피바람, 피바다, 오염도 1. 착란 상태에 돌입합니다.
한나라: (아 수연이는... 지금 올수있나요?)
냠 (GM): 수연이는 이 라운드가 끝나면 도착해서 합류합니다.
그러니까 제발 죽어줘.
냠 (GM): 바람이와 바다는 착란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공격 외의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생명력이나 정신력을 1 소모해야 합니다.
한나라: (바람이는... 괴이가 아니라서 성가로 공격을 못하지요?)
우리 바람이...
마법소녀예요...
(기본공격 갑니다...)
한나라: (채찍을 높이 들어, 그대로 내리쳤다)
한나라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고통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피바람: 언니가 날 싫어하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회피하지 않습니다)
피바람: 내 정체가 어떻다고 해도, 언니는 내 마음을 알아준 거네요.
한나라: 너무 잘 알아서,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그렇게 티를 냈는데 모르는 게 이상하잖아?
나라의 채찍이 바람이를 향해 날아드는 그 순간,
(공격을 받아 생명력이 0점이 되면 임사체험 발동하겠습니다)
밤하늘: 다들.. 잘 지냈었잖아. 어떻게 그렇게..
바람이의 앞에 투명한 막이 채찍을 튕겨냅니다.
피바다, 생명력 1점을 소모해 어빌리티 <수호령>을 사용합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검날로 제 손을 베어 그 충격으로 간신히 바람이를 지켜냈습니다.
보면 몰라?
한나라: 내 말을 듣고도 모르겠어? 저건 네가 알던 네 동생이 아니라고 했잖아!
마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네 눈으로 똑똑히 보고도 잊었냐고!
누가 우리 적이지?
한나라: 네 손으로 저 자식을 베지 못하겠으면 차라리 방해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피바다: 내가 이러고 있는게 누구 탓인지 네가 방금 알려줬는데...
저 애를 지키기 위한것 말고도 널 베어버려야할 이유가 늘었네.
피바람: 아, 아하하, 그러게. 나한테는 언니가 있었네. (피바다의 뒤에서 팔을 뻗어 바다를 끌어안는다)
있잖아 언니, 여기서 내가 날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나라: 가만히 눈이나 감고 죽으면, 악몽이라도 꾸지 않을 텐데.
피바람: (나라와 하늘을 번갈아 본다) 난 알겠는데.
(하늘이턴이죠지금)
밤하늘: (상황을 보다가 눈을 감고 마녀를 다시 바라본다. 허공에 있는 마녀를 향해 가만히 시선을 응시한채, 낮은 숨을 내뱉는다. 마녀를 향해 마술 판정합니다.)
(*기억- 프라이즈 회상)
나는 말이야..
옛날에 이 마녀를 상대한적이 있었어.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나는 최악의 마녀였어.
그래서 무슨일이 이어도 막아보려 했는데,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렸네.
냠 (GM): 하늘이를 제외한 전원, 정신력 -1. <종말>로 공포 판정.
피바람:피바람 ROLL 종말
9
목표치: 6
한나라:한나라 ROLL 종말
8
목표치: 8
피바다:피바다 ROLL 종말
6
목표치: 6
밤하늘:밤하늘 ROLL 마술
11
목표치: 7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은 세 사람의 마음 한구석이 탁하게 물들어갑니다.
피바다, 피바람, 오염도 2. 한나라, 오염도 1. 착란 상태에 돌입합니다.
피바람: 그쪽이 아니야. 부장, 나잖아, 이쪽이 진짜잖아.
밤하늘: 난 그냥 지키고 싶었던것뿐인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바람아. (힘없이 웃는다.)
그러나 셋 모두, 다가오는 종말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피바람: 내가 잘못했나 봐. 부장. 나도 실은 이게 뭔지 몰라. 그런데 내가 잘못했나봐..
밤하늘이 불사의 마녀를 꿰뚫어봅니다. 이 마법이라면, 그의 정체를 파악할수도...
냠 (GM): 드라마 장면이 아니기 때문에 짐작은 사용할 수 없지만, 해당 정보는 감정 공유를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밤하늘: 잘못했다면 미리 막지 못한 나와 이 세상이 잘못한거겠지.
냠 (GM): 바다도 불사의 마녀의 데이터를 획득합니다.
한나라: (저도.. 감정공유받을 수 있나요!)
마녀는 이제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하늘을 재차 찢어냅니다. 마녀가 날갯짓할 때마다, 비수처럼 깨진 하늘의 파편이 땅에 내리박힙니다.
냠 (GM): 마녀와 같은 속도인 바다는 회피 판정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쓰러질 수는 없습니다. 네 사람 모두 쏟아지는 하늘의 파편을 피합니다.
이수연: 세상에, 얘들아! 이게 무슨 일이야?!
피바람: (대놓고 짜증나는 표정으로 수연을 본다)
이수연: 알겠어, 나라야. 저 마녀를 해치우면 되는 거지?
한나라: 아뇨, 그쪽이 아니라... (바람이를 가리킨다) 저쪽.
저쪽이 본체예요.
한나라: 설명하자면 길어요. 확실한 건, 본체가 쓰러지지 않는 이상 마녀도 죽지 않는다는 거예요. 죽여도 되살아나고, 고치를 찢고 다시 튀어나오고.
밤하늘: ..저 소울젬과 마녀와 연결되어있어요.
이수연: 그럴 리가... 그런 게, 가능해......?
피바다: (수연의 팔을 붙잡는다) ...제발...
피바람: 그렇다고 해서 날 공격할 거예요? 난 그냥 마법소녀일 뿐이에요.
냠 (GM): 이수연이 합류했기에 다시 한 번 플롯합니다만, 다들 착란 상태이기 때문에 하늘이만 플롯이 가능합니다. 혹시 플롯을 원하신다면 생명력/정신력 중 1점을 소비한 뒤 말씀해주세요.
이수연: ...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나라를 본다.)
한나라의 플롯: 1
피바람의 플롯: 4
피바다가 자신의 소울젬을 쥐며 소리 높여 웃습니다.
그렇게는 못 해, 너희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
마법소녀 같은 것보다, 더 강해져야 했던 거야.
피바람: ..언니는 이렇게 돼서도 내 편이지?
피바다의 소울젬이 완전히 검게 물들어, 그리프 시드로 변합니다. (※정신력을 소모해 플롯했습니다.)
그 자리에 선 것은 더이상 마법소녀가 아닌...
밤하늘: 제발, 제발 그만해!! 피바다!!!!
저게 그리프시드가 아니면 뭐야?
한나라: 마음대로 생각해. 나는 일단 마녀부터 해치워야겠어.
밤하늘: 왜.. 왜 그렇게 까지 하는거야 바다야....
이수연과 한나라, 심해의 마녀와 불사의 마녀가 버팅합니다.
저것은 바다일까요, 마녀일까요? 이미 그리프시드는 검게 물들었습니다. 파도치듯 넘실대는 베일 너머로 마녀가 얼굴을 가립니다.
동굴 안에 있는 것처럼 마녀의 울음소리가 울립니다. 온 몸에 무수히 검이 박힌 마녀가 웃습니다.
동료가 생겼다는 걸 알아서일까요? 부지런히 날갯짓하던 불사의 마녀는...
피바람을 향해 사역마를 움직입니다. 기괴하게 접합된 시체들이 바람이를 잡아뜯을 듯 다가옵니다.
불사의 마녀:불사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냠 (GM): 회피하려면 정신력 혹은 생명력을 1점 소모해야 합니다. 회피하나요?
2d6 : 3
(데미지를 입으면 임사체험 사용합니다)
바람이는 이를 악물고 제 팔을 그어 피하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너무 피를 많이 흘렸던 까닭일까요.
피바람:피바람 ROLL 임사체험 (서포트)
4
어빌리티:
자신의 【생명력】이 0점이 됐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생명력】을 1점 회복할 수 있다. 이 효과는, 1회의 세션에서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쓰러진 바람이는, 마치, 누군가와 같이.....
냠 (GM): 피바람이 생명력 4로 부활합니다.
다음, 심해의 마녀의 차례.
심해의 마녀: (마녀의 베일 너머로 찢어지는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그 뒤에 얼핏 보이는 것은 괴이한 미소. 마녀가 손을 뻗어 나라를 겨누자 검은 파도가 몰아친다.)(기본공격입니다!)
심해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누구도이렇게될줄은몰랐조: (아아니 피해요ㅜㅜ)
나라는 피하지 않습니다. 탁하게 물든 파도가 나라를 적십니다.
피바람: 나도 그럴 생각인데. (차분하게 웃는다)
밤하늘: ... (아무말 없이 심해의 마녀를 보다가 슬픈 얼굴을 하고 눈을 감는다. 허공에 나열된 총들이 일제히 총구를 돌려 피바람의 소울젬을 조준한다. 이어 망설임 없이 소울젬을 향해 연달아 사격.)
냠 (GM): 소울젬은 생명력을 0으로 만든 뒤에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공격.
밤하늘: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 [마지막 회상]
나는 너만 지키려고 다시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너는 참 잔인해. 바다야.
난 이제.. 모르겠어.
밤하늘 ROLL 재앙의 날 (공격)
7
어빌리티: 종말
목표치: 5
목표 1명을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해서,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1점의 데미지를 준다.
냠 (GM): 한나라와 피바람의 정신력이 1점 감소합니다.
피바람: 이게 모두의 선택이라고? 난 인정 못 해!
....사방이 다 적이네.
피바람이 섰던 자리에는, 이제 『속박의 마녀』만이 서 있을 따름입니다.
이수연: ... ...... 역시, 모든 마법소녀의 운명은.......
결국 다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면, 난 뭘 위해 싸운 거지.
그리고 막 태어난 속박의 마녀 위로 어두운 구름이 모이고 천둥이 우르릉거립니다.
냠 (GM): 속박의 마녀는 회피 판정 해주세요!
마녀의 머리 위로 벼락이, 천둥이, 울음이 쏟아져내립니다.
어째서 이렇게 되어 버린 것일까요, 바란 것은 그저 친구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 그것 하나뿐이었는데.
속박의 마녀: (마녀의 공간에는 수많은 창이 창살을 이루듯 꽂혀 있다. 그대로 나라에게로 몰아치는 불꽃의 채찍은 누군가의 무기를 닮았다.)
(나라에게 기본공격합니다)
속박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 : 5
내리꽂히는 창을, 나라가 이를 악물고 피해냅니다. 눈에서 핏물이 터져 흘러내립니다.
한나라: (무어라 욕설을 내뱉으면서 눈가를 닦아냈다)
하늘아.
난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
(생명력 깎고... 성가로 마녀 3명 전원을 칩니다)
마녀로 죽느니, 사람으로 죽을래.
냠 (GM): 아! 성가는 공격어빌이라 안 깎아도 돼요
(생명력 다시 먹음)
한나라:한나라 ROLL 이식: 성가 (공격)
7
어빌리티: 친애
목표치: 5
괴이 에너미 중에서 원하는 만큼 목표를 선택하고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냠 (GM): 마녀들은 각자 회피 판정입니다.
속박의 마녀는 보란 듯이 물러났지만, 다른 마녀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냠 (GM): 성가의 데미지 3점에 나라의 공개 광기 3장을 더해 총 6데미지입니다.
울려퍼지는 노래에, 불사의 마녀가 녹아내립니다.
이제 더는 저 손가락이 날갯짓하지 못하겠지요.
심해의 마녀는 괴로운듯 몸을 비틀지만 아직까지 꼿꼿하게 버티고 서 있습니다.
한나라: 마녀가... 다시 마법소녀로 돌아오는 일은 없겠죠.
이수연: 그래, 알겠어. 이 지경이 되어서도 해야할 일...
... 그건 마녀를 죽이는 일이겠지.
한나라: 그래, 미련을 가져 봤자 뭐 하겠어요.
(불사의마녀... 가... 죽었지만... 그리프시드는 나오지않나요? ㅋㅋ엉엉)
냠 (GM): ㅋㅋㅋㅋ ㅜㅜ 그리프시드가 나왔네요....
라운드 끝나고 주울래? 사용에는 한 턴을 소모하는 것으로 해요
한나라: (좋습니다좋습니다... 제가 착란이 위험해서그만..)
이수연: (손을 뻗어 속박의 마녀를 가리키자, 손 끝에서 금색의 빛이 쏟아져나와 속박의 마녀를 얽어맨다.)
이수연 ROLL 기본 공격 (공격)
9 +1
어빌리티: 영혼
목표치: 5
수정치: 1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냠 (GM): 저기에 수정치가 있는 게 아니었지만... 회피 판정해주세요.
그러나 마녀는 그마저도 우습다는 듯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3라운드 종료.
더는 하늘을 찢어대던 불사의 마녀는 없습니다. 그러나 눈 앞에는 두 마녀가 남았습니다.
한나라: (그리프시드를... 줍.. 줍습니다...)
냠 (GM): 나라가 그리프시드를 주웠습니다!
한나라: (그리고 이걸 수연이에게 양도합니다...)
언니, 내 말 잘 들어요.
전 어차피 오래 못 버텨요.
마녀는 아마 저부터 노릴 거고, 그럼 이걸 제가 갖고 있어 봤자 의미없으니까...
가져요.
.....
알겠어.
최소한 너희의 발목은 잡지 않을게.
이수연이 그리프시드를 받았습니다. 4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심해의 마녀는 여전히 세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키고자 했던 동생도 괴물이 되어 버린 마녀의 심정은 어떨까요?
이미 마녀가 된 순간 마음같은 건 사라져버렸을까요?
마법소녀는 묻지 않고, 마녀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심해의 마녀: ...(마녀는 더 이상 아까처럼 웃지 않는다. 나라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했던 것일까. 마치 마지막 순간은 인간으로 있게 해주겠다는듯이 아까보다 부드러운 손길을 나라에게 내민다. 마녀 주변을 에워싼 검은 물결이 마치 길어지는 그림자처럼 나라를 향한다.)
심해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밤하늘: 왜 나라를 공격해. 내가 더 앞에있는데! 왜!
그 목소리가 닿았던 걸까요, 알 수는 없습니다. 심해의 마녀의 공격이 주춤하더니, 나라에게 닿기 전 스러집니다.
한나라: 하늘아, 순서가 돌아오면 속박의 마녀부터 처리해줄래...? 나 지금 좀 위험한데...
밤하늘: .... 이제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속박의 마녀를 향해 조준합니다. 기본공격)
밤하늘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사격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2d6 : 3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일까요? 마력을 실은 탄환이 마녀를 관통합니다.
속박의 마녀, 생명력 -2. 그러나 아직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속박의 마녀: (질투를 닮은 불꽃이 넘실대는 채찍과 부러진 창의 파편은 이끌리듯 다시 한 번 나라에게로 향한다.)
(나라에게 기본공..하..격..합니다..)
속박의 마녀:속박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 : 3
(무기쓰고 리롤되나요?)
진짜 죽을 뻔했네.
(나라... 회피성공해서 이제 1남았습니다...)
이를 악물고 나라가 뛰어올라 그를 추적하는 창을 모두 따돌렸습니다.
(이식 성가로 심해와 속박이를 칩니다...)
한나라 ROLL 이식: 성가 (공격)
8
어빌리티: 친애
목표치: 5
괴이 에너미 중에서 원하는 만큼 목표를 선택하고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너희도 이제 지치지 않아?
심해의 마녀는 옛 친구의 노래에 반쯤 스러집니다. 마녀의 생명력 -6.
이수연: ... 나라야, 조금만... 조금만 더 버텨.
(심해의 마녀를 향해 별을 닮은 빛줄기를 내리칩니다.)
이수연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영혼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미안해요, 언니.
그러나 그마저도 마녀에겐 닿지 않습니다. 4라운드 종료.
한나라: 험한 말 한 것도, 질투한 것도, 조금 더 오래 못 버티는 것도 전부 다.
분명히 승산이 있습니다. 마녀는 둘, 마법소녀는 셋.
심해의 마녀: 마녀의 주변에서 일렁이며 위로 올라가던 물방울이 마치 눈물방울처럼 아래로 후두둑 떨어져 내린다. 고통인지 슬픔인지 모를 비명이 터져나오고 떨어져 내리던 물방울이 칼날처럼 변해 수연에게 날아든다.
(기본공격입니다)
심해의 마녀: 내지른 비명의 끝이 웃음소리처럼 들린다
심해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심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그리고 그 웃음마저도, 마법소녀에게는 닿지 않았습니다.
밤하늘: ... (아무말 없이 기계적으로, 해야할일이니 한다는듯 총을 들어 올려 속박의 마녀를 향해 사격한다.)
밤하늘 ROLL 기본 공격 (공격)
12
어빌리티: 사격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2d6 : 6
냠 (GM): 명중판정에 스페셜이 발생해서 1d6뎀 추가합니다!
(어차피 죽지만.. 그래도... 기분좋잖아...)
하늘이의 총격이, 마녀의 마지막 숨을 끊어놓습니다.
그는 더는 마법소녀가 아니고, 소원을 빌 언니도 이제는 없으니까요.
속박의 마녀, 8데미지. 생명력 0으로 사망합니다.
한나라: 내 목숨도 끈질기네. 너를 끈질기다고 욕할 게 아니었나 봐.
(이식-성가로 심해를... 칩니다)
한나라:한나라 ROLL 이식: 성가 (공격)
6
어빌리티: 친애
목표치: 5
괴이 에너미 중에서 원하는 만큼 목표를 선택하고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3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제 와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지?
(휘둘렀던 채찍을 감아쥐었다가, 아무렇게나 내던졌다)
밤하늘: .... (쓰러지는 심해의 마녀를 멍한 펴정으로 바라본다.)
가장 끈질기고, 가장 ■■했고, 가장 ■■를 ■■했던....
마법소녀들이, 다시 한 번 마녀에게 승리했습니다.
나 한 번만 안아 줘.
밤하늘: ... (조금 느리게 반응해 나라를 보고는)
더는 다른 사람을 해치고, 물어뜯고, 집어삼켜버리는 꿈에 시달리지 않을테니까요.
누군가는 그저, 동생을 마지막까지 지켰다는 사실에 만족했을지도 모릅니다.
밤하늘: (천천히 다가가 어깨위에 고개를 기대고, 조용히 끌어안아준다.)
누군가는, 더 이상 이 소중하고도 따뜻한 일상을 위협받을 일이 없어졌습니다.
한나라: (옷을 더럽히는 것도 개의치 않고 마주 안겨서, 펑펑 울음을 쏟아낸다)
밤하늘: (울음을 멈출때까지 나라의 등을 두드려주며)
밤하늘: (마녀들이 사라진 자리를 물기로 흐려진 시야를 한채 가만히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