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로는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함유하는 플레이로그와 후기가 적혀 있습니다.
플레이 예정이신 분, 스포일러를 피하시는 분은 열람을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플레이와 관련이 적은 잡담 일부는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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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은 전원, 무대는 방과 후의 마양고등학교입니다.
여기는 마성시 마양고등학교의 합주부 동아리실.
어느덧 수업이 끝나고 부활동을 할 시간입니다. 학생들이 제각기 속한 동아리로 이동하네요.
가장 먼저 동아리실에 도착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설하: (동아리 방 문을 열고 가만히 서있다 주변을 둘러본다) 왜 내가 1등이지..
이별: (설하의 바로 뒤에서 적당한 속도로 걸어 들어온다.) 우리, 가 일등이야... (조금 기분좋아짐)
강윤: (둘의 등 톡톡) 문 앞에 가만 서있을거야?
이화: (느릿느릿 별의 뒤를 따라간다. 눈치를 보다가 구석으로 가서 앉는다.)
설하: ..! (댕그래짐) 아,..~니요. 길을 막아서 죄송해요 (호다닥 들어감)
이별: (가만히 윤에게 고개를 숙여보이곤 설하를 따라 들어간다. 총총..)
어느 소설이었다면 "방해다. 비켜." 했을 것 같은 쿨한 외모의 부장 강윤은...
각자 동아리실에 도착했을 때, 앞문을 열고 선생님이 들어옵니다.
강윤: 연습들은 했어? 저번 시간에 지휘자 선생님이 지휘봉 내던지고 간 건 잊지 않았지? 잘 하자.
아.
짧은 단발에 줄 달린 안경을 쓴, 교회에 아주 성실히 다니는 키가 작은 음악선생님입니다.
이별: .... 안녕하세요. (얌전히 고개숙여 인사한다.)
못치겠는거 있는데 나랑 그래도 대화해줘야돼 알았지
선생님이 지휘봉으로 교탁을 탁탁 치며 인사합니다.
이화: (가방에서 필통을 꺼내려다가 실수로 저주인형 팔을 꺼내더니 도로 슬쩍 집어넣는다.)
선생님: 그래, 얘들아. 다 왔니? 오늘은 어디부터 할까.
이별: (언니의 가방에서 뭔갈 본 것 같았지만...)
방금... 이화의 가방에서 무언가 나오지 않았나요?
이별: (잘못 본 거겠지... 첼로나 주섬주섬 꺼낸다...)
설하: 인형을 들고다니시나봐요. 귀여운 취미가 있으시다. (웃음)
빨리속성강의해
적당히... 울려라유포니엄같은 전개가 지나갑니다.
소므: 선생님권한을 밀님한테 넘겨버려요 (어?
이화: (비올라 케이스에서 송진을 꺼내더니 활 털을 열심히 문지른다.)
설하: (바이올린을 무릎 위에 올려두기로 한다.) 이상하지.. 무거운데, 안무겁네.. (중얼)
ㅋ
Mill: 아아니에요/..동아리 시간은 샥샥 지나갑시다...
냠 (GM): 사실 선생님은 시트도없고 /as "선생님" 대사 매크로입력하시고 하시면 (?
(선생님놓아줌)
합주부 친구들을 편애하기 때문에 올해 악기연주 수행평가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소므: 저는 금방 이화학생 가방에서 나온건 뭐냐는 선생님의 대사를 쳤어요
Mill: "선생님" 우리집 시츄가 학생여러분 보다 음정을 잘 맞추겠어요. 오늘은 이쯤 하죠.
ㅋ
소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이화학생, 방금 가방에서 나온 건 뭐죠?
선생님: 학생이 학교에 교과서를 들고 다녀야지.
선생님: 그보다 안 되겠어요. 우리집 해피가 여러분 보다 음정을 잘 맞추겠네요. 오늘은 이쯤 하죠.
선생님: 선생님은 오늘 기분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윤: (이런 소리 들을 줄 알았다는듯 한숨쉼)
아니면 그냥 오늘 급식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요.
이화: 해피는 악기도 못잡을 텐데 (중얼중얼)
강윤: 오늘의 급식.....분명 파란 밥이 나왔지.
(카레였던가)
어쨌거나 오늘은 지휘봉이 날아가는 일 없이 끝났습니다. 선생님은 교무실로 돌아갑니다.
이화: (갑자기 급식을 떠올리더니 종이에 영양사라고 적고 저주인형 이마에 핀으로 꽂아넣는다.)
설하: 저는 매번 도시락을 먹어서 잘 모르겠네요.. (어땠지? 라는 눈으로 별이 봄)
영양사는 내일 무사히 출근할 수 있을까요? 다음 이 시간에...
이별: 음.. 오늘 카레는 향이 좀 강했고, 당근이 살짝 덜 익었어...
감자는 조금 파삭파삭한 편이 좋았을지도..
당근이 조금 덜 익었던게 문제였을까? 윤이는 카레의 색이 신경쓰였던 것 같지만...
이화: ...영양보다 맛이 중요한 나이인데...(중얼중얼하며 심장에 핀을 쿡쿡 찌른다.)
설하: 윤이선배는 어쩌다 파란카레를 받으셨어요?
이별: ... (언니를 흘끔흘끔 보다가 설하에게로 눈을 돌린다.) 있잖아, 수학 숙.. (제 같이 할래? 라는 말을 꺼내려다가 윤이한테 관심 간 설하 보고 입 다뭄)
귀여워ㅠㅠㅠㅠ
이화: 그렇게 약하지 않을 거야... 그 영양을 챙긴다면 말이지...(그래도 말을 듣는지 손가락 끝이 있을 부분을 열심히 바늘로 찌른다.)
강윤: (죽을 만큼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으니까. 상해라면 괜찮겠지.)
설하: 음..(별이 식판을 떠올림..) 저희 반은 평범한 밥이었던것같은데, ...
설하: .... (수학 숙제 같은 이야기를 들은것같은데 숙제 생각은 잠시 잊어두기로함)
이화: (다시 인형을 얌전히 집어넣고 가방을 맨다.)
3학년에게는 분홍 카레가 나갔지만 학생들이 미리 알 수 있을 리 없었습니다.
설하: 2학년이 문젠건가요? (바이올린 얌전히 넣음)
이화: ...(별이한테 간다.) 별아, 오늘은... 몇시에 들어와?
강윤: 이건 명백한 차별행위야. 국민청원을 넣어야겠어.
이별: 나... 오늘 음... (설하 잠깐 봄) 조금 늦게..?
설하: 혹시 1학년 밥이 제일 잘 나온다던가.. 하는 일이 있으면 저희 교실에서 식사를 하셔도 되세요. 저는 도시락을 챙겨오니까 (반짝)
이화: (윤이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청원으로 안통하면... 인형... 빌려줄까?
이화: 응... 알았어, 언니는 먼저 갈게...
이별: (설하 바래다 주고 갈 김칫국을 사발로 마시고 있음)
설하: (오늘도 따라올건가보다..하고 생각중)
선배랑 별이가 할 일이 있으면 저는 신경쓰지않으셔도 괜찮아요. 혼자 잘, 걸을 수 있고..
이화: (일단 동생에게 인사를 했으니 합주부실을 탈주해본다.)
강윤: 괜찮아. 그보다 도시락이라니? 혼자 먹어?
오늘도 별이는 설하를 따라, 언니는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 귀가합니다.......
(이화 따라 감)
이별: (눈을 크게 뜨고 설하 보고 도리도리함 완존 신경쓰고 있다는 어필함)
설하: 그건 아닌데, 건강식을 챙겨야해서.. 어어... (빠르잖아..)
(별이랑 둘이 남은 상황을 인지함) .... 왜 눈을 그렇게 떠?
이별: 아.... (이내 표정을 갈무리하고 웃는다.) 우리밖에 안 남았어.. 갈까?
설하: (지끈) 그래, 너랑 여기 둘이 갇히는것도 문제니까. (바이올린케이스를 매고 방을 나선다) 불 꺼.
이별: 으응. (얌전히 불 끄고 첼로케이스를 둘러맨다.) 데려다 줄게... 위험하잖아.
설하: 안 위험하거든? 언제까지 환자취급하려는거야?
(투덜투덜)
이별: 응, 알지만~ (배시시, 정말로 기쁜 듯이 웃는다.)
이화: (복도 기둥 뒤에 숨어서 동생이 언제 나오나 지켜본다.)
강윤: (문을 벌컥 열며) 그러고보니 악보를....
설하: ... (뚜웅..) 내일은 혼자 갈- 꺄악
곧 가려고 하고 있었어요, 뭔가 두고 가셨어요?
갑자기 문을 연 강윤에게 설하가 기우뚱합니다!
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하지만 여기는... 이 상황은... 중얼중얼
강윤: 아, 악보. 그러는 우리 1학년들은 아직도 안돌아가고 뭐하고 있을까~?
설하: (아앗 이건 설마 두근두근메모리얼 1차 식빵물고 넘어지기 일보직전 그사람과의 first KISS-이런걸까나 하고 기우뚱하고 잇음)
이별: 어, 어..? (설하를 제 쪽으로 확 끌어당긴다)
.......... ?? (분노 절망 원망 격노)
이별: (기우뚱하는 설하 똑바로 세워주고 방그레 웃었다.)
강윤: (잡아주려던 손이 허망하게 허공을 스침)
설하: (짜증맥스라서 윤이가 손내민것도 모르고있음)
설하: (탁 쳐내고 한걸음 떨어진다) 악보 찾는거 도와드릴까요?
강윤: 그럼 고맙겠는걸. 차기 부장 자리라도 노리고 있어?(생글 웃고는 다시 불을 켠다)
이별: .... (시선을 아래로 내리깔고 얌전히 서 있다)
설하: 그건 아니지만..~ (뽈래뽈래 윤이랑 악보찾음)
그대로 부실을 나선 셋에게 기둥 뒤에 숨어 있던 이화도 발각되어...
설하: (이 집 자매는 다 이런건가.. 하고 이화를 보고 별이도 봄)
나름대로 오순도순하게 함께 돌아가는 귀가길이 되었습니다.
이별: (언니와 선배가 뭐라 하거나 말거나 설하 뒤만 종종 따라간다. 눈이 마주치면 조금 웃는다.)
이화: (설하와 눈이 마주치자 살짝 노려보는 듯 보다가 상냥하게 웃는다.)
쌀쌀하네.
해도 점점 짧아지니, 이대로 돌아가 저녁을 먹으면 금방 밤이 될 겁니다.
설하: ... (왜 나한테 성질이야...하고 이화보다가) 앗, 목에 손수건이라도 둘러드릴까요?
냠 (GM): 슬슬 장면을 닫아도 될까요? 더 롤플하시겠어요?
강윤: (설하에게 가디건 걸쳐주며) 나보다는 네가 더 걱정이야.
설하: 아,..아..아..어..아..앗아아... (덜걱덜걱...)
사랑의밤이저무는ㄷ중..
이별: (나도 할 수 있는데.. 내가 할 걸.... 생각만 함)
냠 (GM): 이렇게 하면 장면 하나가 끝나는 거예요 00)/ 일상 파트는 감이 잡히시나요?
냠 (GM): 그러면 바로 다음 장면 갈게요!
냠 (GM): 마찬가지로 도입페이즈, 마스터 씬입니다!
등장인물은 전원, 무대는 그날 밤의 마성시입니다.
밤이 되면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간이 다가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닌, 마성시를 지키는 마법소녀로 서는 때.
오늘 밤에도 마성시의 평화를 해치는 마녀를 해치워봅시다!
Mill: (밤이되었습니다 마녀는 고개를들어주세요)
모두, 변신하고... 마녀의 결계로 들어가볼까요?
냠 (GM): 마법소녀 변신 연출이나 설정 생각해두신 것 있으신가요 00)/
별별: 앗.. 이 친구 무기소환해서 싸우는 것 정도만 설정해뒀어요 (호무라완존짱
Mill: (온통 검정인 튜튜를 입고 사뿐히 나타남)
강윤: (온통 검정인 튜튜를 입고 사뿐히 나타남)
이화: (바람 부는 곳에서 저주인형을 싹 불태우더니 불속에 휩싸였다가 변신해 나타난다.)
이별: (소울젬과 닮은 색의, 푸른 계열의 전투복을 착용한 채로 그늘 속에 서 있다.)
설하: (보랏빛의 옷을 입고서 시선만 내렸다)
이화: 난... 한 번에 죽일만큼 착하진 않아. ...알면서. (생긋 웃더니 폴짝 뛰어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마녀는 뼈다귀로 된 3m에 육박하는 사슴입니다. 도깨비불같은 푸른 빛을 몸에 두른 뼈다귀가 절그럭거립니다.
소므: 우리 이거 애들 서로 아는지 설정 했던가요?
소므: 그치 왠지 아는거 됐네 (변장은의미없나....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도모다찌" 에서 "나카마" 로-.
냠 (GM): 낮에는 합주부 밤에는 마법소녀같은 느낌입니다
이화: 파란색이네... 기분 나쁘게. (흘끗 그늘을 본다.)
이별: (거대한 사슴을 올려다본다.) 크네.... (등 뒤로 아무 말 없이 총기류를 소환한다.)
네 사람은 마녀의 결계 안으로 진입합니다...
플롯 결과 공개. 사슴 마녀 6, 이화/설하/이별 4, 강윤 1.
ㅋ
ㅋ
속도가 같은 세 사람은 달려가다 우당탕 부딪혀버립니다. 버팅이 발생합니다. 각자 체력 -1.
강윤: (모니터 크기의 반투명 스크린들을 공중에 띄운다)
냠 (GM): 그리고 셋은 1d6을 굴려주세요!
(금세 시무룩해짐)
공격 순서는 사슴 마녀, 이별, 설하, 이화, 강윤. 속도가 가장 빠른 마녀부터 공격합니다.
이화: (별이랑 설하를 보다가 한숨을 쉰다.) 알아서 잘 해.
마녀의 사역마인 뼈다귀가 바닥에서 솟아나고, 두개골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별: (일어서, 설하의 조금 앞쪽에 선다.)
... 달그닥거리는 해골이 별이를 보곤 입맛을 다시는지 이빨이 다물립니다.
사슴 마녀: 사슴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7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다음, 이별의 차례입니다. 어떤 마법을 사용해 공격할까요?
이별: (마녀를 제령하려는 것처럼, 소환해 낸 총기로 중심부를 노린다.)(제령 사용 가능한가요?)
마녀는 괴이 에너미이기 때문에, 사용 가능합니다.
암흑으로 판정해주세요!
이별: (무언가를 연상하듯 마녀를 올려다본다.) ... 너도 ... ~ ..싶어?
이별 ROLL 암흑 3
목표치: 7
아이템 중 본인의 무기 혹은 타인의 부적을 1개 사용해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재도전하시겠습니까?
설하: 뭣하러 '저것들'한테 말을 거는지 모르겠다니까. (별이가 물러선만큼 다가선다)
다음, 설하의 차례. 어떤 마법을 사용해 공격하나요?
소므: 지금 제 기본공격 지정특기가 협박이되어있는데
그냥 굴리면대나요?!
협박해서 공격한다
독설을 욜라리 날린다
ㅋ
ㅠ
이런것도 될걸 말만되면되니까(인세인짱!(ㅋㅋㅋ
설하: 뼈다귀면 얌전히 해장탕에 들어가거나 관짝에 자리를 잡을것이지 뭣하러 바깥에 나와서 밤에 사람을 귀찮게 굴어 (목걸이를 뜯어 내치듯 던지면 곧 채찍이 된다)
설하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강윤: (허공에 띄운 모니터를 빠르게 두드린다.
···사슴 마녀 스캔 85% )
마녀의 회피 실패. 설하의 채찍이 마녀의 한 쪽 다리를 휘감아, 으스러트립니다. 마녀, 체력 -4.
이화의 차례. 어떤 마법을 사용해 공격하나요?
이화: ...왜 하필 그 색인 거야...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기분 나빠 (음산하게 중얼거리자 바닥에 있던 그림자가 촉수처럼 올라온다.)
이화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ㅋㅋㅋ
냠 (GM): 데미지... 원래 1d6 굴리는건데 시트가 알아서 굴려주네요 짱편해
Mill: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마녀의 회피 실패. 마녀의 발 아래. 옅게 드리웠던 그림자가 점점 짙어지더니...
원킬인가
이내 형태를 갖추곤 마녀를 집어삼킬듯 기어오릅니다. 마녀의 체력 -5.
마녀는 방금의 공격으로 기동력을 잃곤 주저앉았지만, 아직은 숨이 붙어 있는 모양입니다.
설하: 너희 언니는 집에서도 저러셔? (속닥)
마녀 주변의 사역마 뼈다귀들이 성난듯 덜그럭거립니다. 강윤의 차례.
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하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별: ...~... (잠깐 고민하다가) 그건 아닌데... (언니를 조금 실드쳐줌)
이화: (천사같은 얼굴로 별이를 향해 웃음) ...언니가... 지켜줄게.
설하: 저정도로 파란색을 싫어하시는거니? (네 옷은 어째 무사하네..라며 옷을 내려본다)
(천사같은 얼굴을 보고 좀 아연해짐... 윤이나 보기로 함)
Mill: (
·····100% 모니터에 나타난 무수한 점을 확인하곤 마녀를 노려본다) 네 약점, 뻔하네.
이별: 그냥, ... (윤이를 보는 설하의 시선을 좇는다.)
강윤: (·····100% 모니터에 나타난 무수한 점을 확인하곤 마녀를 노려본다) 네 약점, 뻔하네.
(마녀의 머리 위로 무수한 바늘들이 자리를 잡고 어느 지점으로 내려꽂아진다.)
강윤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9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ㅋ
ㅋ
성공을못하네
ㅋ
ㅠ
근데 왜 매장이야?(궁금하네
... 그러나 마녀는 그정도는 예상했다는듯, 일순 사역마를 모아 제 위로 뼈다귀 방패를 만들어 막습니다. 명중 실패.
Mill: 아(ㅋㅋㅋ) 첫판에 성공하면 연계공격때문에 걍 매장이라서(ㅋㅋㅋㅋ
냠 (GM): 글게요 매장이면 목표치 높아서 힘들지 않나요?
그러네요
(ㅈㄴ생각을못했다)
냠 (GM): 살짝 바꿔도 못본척해드릴게요 (1회권)
당황했어요
냠 (GM): ㅋㅋㅋㅋ 본인 특기 사용하면 글케돼요
2라운드. 마녀의 다리 아래서 새로운 뼈다귀가 솟아올라, 마녀는 다시금 몸을 일으킵니다.......
.... 마녀가 눈에서 푸른 불빛을 날리며 이별을 향해 달려듭니다.
사슴 마녀: 사슴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7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ㅋ
ㅋ
6점이면 원킬아닌가요 선생님?
제발 선생님
이별: (설하가 서 있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거의 구르듯 빠져나간다.)
마녀의 육중한 박치기를 아슬아슬하게 피했습니다. 데미지 없음.
설하: (제 바깥쪽으로 쏟아지는 푸른 섬광을 가만 바라보다, 느리게 침을 삼켰다) ...
설하: (금방 맞았으면 죽었겠지... 떨어진 거리에서 중얼거리기만했다)
이별: (생각과, 상황을 정리하려는 듯 손을 위로 뻗는다. 확연히 수가 늘어난 총구가 마녀를 겨눈다.) 그거... 끝내줄게.
이별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정리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머리를 향한 총구가 일제히 불을 뿜습니다. 뿌연 연기 너머로 보이는 것은... 아직 쓰러지지 않은 사슴의 마녀.
웅
신기방기
설하: 쪽수가 맞지않는다는 생각을 안하는걸까... 자아는 있나? (윤이가 노렸던 마녀의 머리를 향해 채찍을 휘둘렀다)
설하 ROLL 기본 공격 (공격) 3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그러나 채찍은 아슬하게 마녀에게 닿지 않습니다. 이화의 차례.
이화: ... ... ... 누굴 공격한 거야, 목 졸라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손가락으로 마녀를 가리키자 그림자들이 마녀의 목쪽으로 날아간다.)
이화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장난아니네..
설하: 칫, (혀를차다가 옆에서 원한보고 많이 놀람)
마녀보다 더 무섭다! 마법소녀!
ㅋ
... 그러나 같은 수엔 두 번 당하지 않는다는 듯, 사역마들이 맹렬히 그림자를 물어뜯습니다. 강윤의 차례.
강윤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ㅋ
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다 이렇게 된건데ㅠㅠ)
.... 대치가 길어져서일까요? 모두가 점점 지쳐가는 게 느껴집니다. 2라운드 종료.
3라운드 시작. 마녀는 형형한 눈을 빛내며 마지막이라는 듯 달그락거립니다... ..... 여전히 이별을 노립니다.
푸른 불꽃이 연이어 별이 선 자리로 떨어집니다.
사슴 마녀: 사슴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7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굴릴까요?
냠 (GM): 별이 벌써 즉사기 두번 피했어요
슬프잖아요
소므: 이화는... 동생이 맞고있을때에 전장이동을 쓰지는않나?
전장이동을 잊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이화는... 그시간에 딜하는 타입 아닐까요
나라도 패야지 ㅅㅂ
ㅋ
ㅋ
.... 하지만 별은 마법처럼 모든 불꽃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데미지 없음.
이별: 응, 알았어... 힘들지, ....... (다시금 더욱 더 많은 양의 총기를 불러낸다. 총탄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불태우려는 것처럼 마녀의 위로 쏟아진다.)
이별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정리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부럽다.........
(0봄
(0봄
마녀의 회피 실패. 두개골에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뼈다귀는 이내 찰흙처럼 뭉개져 땅으로 스며들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은 그리프시드 뿐.
예전에 모았던 그리프시드까지 합쳐서, 총 4개의 그리프시드가 모였습니다.
이별: (무너져내린 자리를 한참을 응시한다.)
설하: ㅡ수고하셨습니다. (시선으로 별이를 살핀다. 다친덴 없나?)
이별: (말짱한 얼굴로, 설하를 향해 희미하게 웃어보인다.)
마침맞게 네 개니, 하나씩 나눠 가져도 되겠어요.
이화: ...딱히... 한 것도 없는 걸. (윤을 향해 웃는다.)
이별: (제 몫의 그리프시드를... 설하에게 슥 내민다.)
이별, 본인의 그리프시드를 설하에게 양도하나요?
이별: 그래도, 필요할 지도 모르니까.... (양도합니다)
설하: (아까 그 저주를 듣고서 이러면 좀... 이화의 눈치를 곁눈으로 흘겨보았다가 마지못하는척 받아든다)
이화: ...별이가 좋다니까, 받아. ...아껴서 써... (웃는다)
...필요할 거야.... (상냥하게 중얼거린다.)
별별: 우리 자매 정말 성실하게 망캐로 가는 캐입중인거같은데
강윤: (이별을 보며) 마음은 알겠지만 각자 하나씩이야. 마력이 모자르면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설하: 필요한 일을 굳이 만들어주실 필요는 없지만은요. 선배님들은.. (윤이를 본다) 괜찮으세요?
강윤: (이별에게 자신의 그리프시드를 넘겨준다.)
강윤, 자신의 그리프시드를 이별에게 양도하나요?
강윤: (차분히 말을 잇는다.)나는 오늘 별로 한게 없으니까.
자기가 설하에게 주는 건 괜찮지만 강윤이 자기에게 주는 것은 안 되는 이별...
자, 오늘도 멋지게 마녀를 물리쳤습니다! 마법소녀들에게 이 정도야 문제 없죠.
설하: 이건 굳이 오늘의 성과만은 아닌데... 뭐,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선배를 지켜드리면 되는거죠.
설하: 원하시면 말씀하세요. (제 그리프시드를 손바닥 위에 올렸다가, 곧 감춘다.)
슬슬 귀가하지 않으면 내일 수업 시간이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다고, 설하는 생각합니다.
설하: (하늘을 슬쩍 봤다가) 이제 슬슬 가야겠네요. 다들 등교하셔야죠.
그리고 마녀를 물리치느라 마력을 소모했기 때문에... 소울젬도 그만큼 탁해진 느낌입니다.
... 이상하게, 소울젬이 오염되는 속도가... 평소보다 빠르지 않나요?
이별: (차분하게 눈을 내리뜨고 제 소울젬을 살폈다.)
설하: (소울젬을 가만 들여다본다. 곧 주변을 살피고서 미간을 찌푸렸다. 하나 받아둬서 다행인가?)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이별: .. (소울젬을 슬쩍 제 손으로 가린다.)
냠 (GM): 이렇게 전투 튜토리얼도 마쳤어요!
냠 (GM): 다음 장면만 끝나면 메인 페이즈입니다 00)9
등장인물은 전원, 무대는 다음날 아침, 등교길입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성실한 학생이라면 학교에 가야죠.
이별: (다소 피곤한 눈을 꾹꾹 누르며 언니와 함게 등교길에 오른다.)
등교 시간은 9시. 누가 가장 먼저 교문에 도착할까요?
이별: (언니보다 한 두어발짝 앞서서 교문에 도착했다.)
설하: (종이가방에 윤이가 준 가디건을 예쁘게 개어 넣고서 등교길을 오른다)
이별: ....? (학교 안을 조심스레 살핀다.)
이화: ...(조용히 별이의 팔꿈치를 잡는다.)
이별: ....~... (언니를 돌아본다.) 왜에..
이화: 수업... 잘 들어, 이상한 사람... 따라가지 말고...
이별: (희미하게 웃는다.) 내가 일곱살도 아니고.
(손을 흔들어주곤, 교실로 들어선다.)
이화: ...그래도...(웅얼거리며 손을 놓고는 교실로 간다.)
설하: (왜 다들 상태가 이모양이야? 속으로 투덜거리면서 걸어감)
자매가 각자 교실로 들어가고, 이윽고 설하도 교실 문을 엽니다.
강윤: (교실로 가는 길에 이화를 보고는 따라 들어간다)
교실로 들어서면 교탁이 비어 있고, 아이들이 떠들고 있습니다.
이상하지요. 아침 자습 시간은 칼같이 지키던 선생님인데…
강윤: (눈을 찌푸리며 근처 학생에게 말을 건다) 선생님은?
이화: ...수업 시작하고도 남을 시간인데. ... ...(중얼거린다.)
앞문이 드르륵 열리며, 출석부를 옆구리에 낀 담임선생님이 들어옵니다.
단소를 들고 황토색 생활 한복을 입은 한자 과목의 선생님입니다.
이화: ... ...(책상에 엎드려 눈만 살짝 치켜뜬다.)
선생님: 마, 됐다, 됐다. 앉아라. 자습 잘 하고 있었나?
에에... 오늘은 느이들한테 공지 사항이 하나 있는데.
강윤: (마성시의 지도가 빼곡히 그려진 노트를 책상 아래로 넣는다)
선생님: 니들 어제 뉴스 봤제. 안 본 사람 있나? 그니까네.....
선생님: ... 느그 3학년 선배, 어제 야자하고 집에 가다 사고났다 안카나. 죽었다고.
솔솔온다 솔솔
름: 새삼 윤이 반이랑 이화 반 담임이 단발시켜서 단발인건 아닐까 싶음
소므: 왠지 2학년 반 진행이라 입을 다물고잇는 1학년즈..
선생님: 어허, 조용! 그래서 말인데. 범인 잡힐때까지 늬들 야자며 수업이며 다 없다.
수업도 오전만 하니까 해 떠 있을때 싸게싸게 집에 드가라.
이거는 가정 통신문으로 부모님들한테도 연락이 가니께, 어디로 토끼지 말고. 알긋제?
그렇게 말하는 선생님의 얼굴은, 평소보다 수척해 보입니다.
선생님: 마, 오늘은 이만 됐으니께 해산. 다들 집에 가라. 내는 회의할게 남아서 갈란다.
전원, 가까운 학생이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습니다.
이화: ... ...(별이의 반으로 뛰어간다.)
1학년 교실에도 선생님이 비슷한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별: 이별 ROLL 친애 7
목표치: 8
설하: 설하 ROLL 친애 6
목표치: 8
강윤: 강윤 ROLL 친애 8
목표치: 8
이화: 이화 ROLL 친애 6
목표치: 6
강윤 성공, 이화 성공, 설화 실패, 이별 실패.
선배들은 비교적 침착했습니다만, 1학년들은 그러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광기 (두귿구든
핸드아웃깐다 대박
냠 (GM): 본인 저널에서 공개된 핸드아웃 확인하실 수 있고, 트리거가 충족되면 광기가 현재화됩니다!
1학년 교실을 향해 달린 이화. 선생님이 없는 1학년 교실에는 충격받은 학생들이 웅성거리며 하교 준비중입니다.
설하: ..죽는다고... 겨우 이런 몸이 되었는데 연쇄살인에 휘말릴것같아..? (초조한 기색으로 손톱을 뜯는다)
이별: .... ....? (앞문으로 시선을 돌린다.)
한편 교실에 남은 강윤. 살인 사건 자체는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만....
이별: .. .... (데려다 줘야하는데... 설하를 미련넘치게 보고 언니를 따라간다.)
경찰이 범인을 잡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 같지요.
설하: (뚝, 잘근거린 손톱이 부서지고서야 손을 떼고서 두사람을 본다) .... 아뇨, 오늘은 혼자 가겠다고 했고..
할 일도 있어서. (손을 닦고서 종이가방을 든다. 곧 2학년 교실로 향했다)
갈까..?
자매를 내버려두고, 설하는 교실의 강윤에게로.
강윤: (자리에 가만 앉아 빈 노트를 들여다 본다) 이렇게 되면 밤의 활동이 어려워져.
....어떻게 한다.
설하: ㅡ밤의 활동이요? (의도치않게 엿듣고말았다.)
아.
이화: ...거기, 갈 거야? 선배... 죽었다는 곳. ...
설하: 아, 놀라시게 해서 죄송해요. 저는 그저.. (종이가방에서 가디건을 꺼내 건넨다) 어제 신세를 져서요. (이어서 예쁘게 포장된 쿠키도 내밀었다)
네, 아무래도 마법소녀의 활동에 상당 부분 지장을 주겠지요. 거리를 나돌아다니는 연쇄 살인마는 충분히 위협적이니까요.
그리고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닌 누군가는, 이런 결론에 도달할지도 모릅니다.....
강윤: 너와 나의 마성시를 지키는 활동 말이지. (가디건과 쿠키를 받으며) 고마워. 어제는 피곤했을텐데.
...... 어쩌면 그 살인마가 우리의 목표는 아닐까?
설하: (너와 나의, 되뇌이고서 시선을 굴렸다. 귀가 조금 달아올랐던가) 저는 밤에 일반 시민들을 신경 쓸 일이 적어진다는 면에서 오히려 편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설하: 이정도는 일도 아니죠. ㅡ...라기보다, 선명해질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어요, 저는.
강윤: 아무래도 빠져나오기 힘드니까. 나는... ....괜찮지만.
강윤: 확실히. 상황이 이러니 밤에 수상하게 돌아다니는건 우리, 아니면 그 살인범으로 좁힐 수 있겠어.
(곰곰히 생각하다가) 잠시 부업을 뛰어볼까?
선배가 하시는 일에는. (가볍게 웃는다)
두사람도 밤에 모일테니 같이 이야기해봐요.
ㅋ
일단 부업뛰러가자 얘들아
소므: 애들이 다같이 이야기해야하는데 자매애가 너무 강해서 그만
름: 아니 별이가 튕길줄 알았는데 말을 너무 잘듣더라고
ㅋ
냠 (GM): 도입페이즈가 끝났고, 메인페이즈가 시작돼요!
냠 (GM):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메인페이즈는 돌아가면서 한 명씩 무대와 등장인물을 정하고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조사할 수 있는 핸드아웃은 두 개고요!
누가 시작하실래요?
름: 인세인 경험있는 별별이 앞장서줘 (급기야
ㅋ
ㅋ
(몰아감)
별별: 좋아요 무대는... 아직 밤이 되기 전의 이별과 이화의 집! 등장인물은 이별과 이화로 할게요
이별이 주도합니다. 등장 인물은 이별과 이화, 무대는 그날 저녁 자매의 집.
이별: (다소 피곤한 얼굴로, 언니의 방문을 두드린다.)
이화: (거의 곧바로 문을 연다.) ... 얼굴 안좋아...보이네. (문을 활짝 열고 뒤로 물러선다.)
이별: 피곤해서.... 언니 있지, 그.. (확연하게 오염되고 있는 소울젬을 내보인다.) 이거, 조금,... 이상하지 않아..?
이화: ...(걱정되는 눈으로 본다가 아랫입술에서 피가 날 정도로 깨문다.) ... ...내가... 방법을 찾아볼게.
이별: (눈을 조금 크게 떴다가 입술 부근을 만져준다.) 그럼 다쳐...
그냥, 좀.. 이렇게 빨라질 만한 무슨 일이 있었던가 싶어서. 오늘도 나가야 하니까, 같이 생각해보고 싶어서.
이화: ... (눈썹 끝이 확연히 내려간다.) 너무... 많이... 쓴 거 아닐까? ... ...
이별: 역시, 그런 이유밖에는 없는 걸까? (상황과 정보를 "정리"하고 조합해 ... 핸드아웃 오염되는 소울젬을 조사합니다 )
별별: 나는 이렇게 한다구 배우긴햇어..(얌전하게 마스터님기다림)
이별: 이별 ROLL 정리 3
목표치: 5
냠 (GM): 이화가 부적을 사용해주면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별: 이별 ROLL 정리 7
목표치: 5
... 자신의 소울젬과, 언니의 소울젬을 번갈아 바라보던 별은 문득 무언가를 깨닫습니다.
설하: 설하 ROLL 짐작 (서포트) 7
어빌리티: 고통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자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자신이 씬에 등장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 다).
아
그렇네
이별: ... ..... (순식간에 묘한 얼굴이 된다.)
... 그리고 설하는, 문득 어젯밤 모두의 소울젬을 보았던 것을 떠올립니다.
이별에게 감정을 가진 이화는 해당 비밀을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이별: 언니... 나, ... 이거. 이거... (몇 번 입술을 짓씹는다.)
받는다고해
ㅋ
ㅋ
소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윤 몰카하는듯
ㅋㅋ
이화: ... ... ...괜찮아, ... 괜찮을 거야.
냠 (GM): 그리고 비밀 입수자의 판단 여하에 따라 타인과 비밀 공유가 가능합니다.
아.
...... 그리고, 이별의 광기 [망향]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됩니다.
냠 (GM): 앞으로 별이는 회복과 감정판정에서 펌블치가 3 이하가 됩니다!
이별: 아, 아... (입을 틀어막는다.) 싫어, 거짓말이지? (한 발짝 이화에게서 멀어진다.)
이화: ... ... ... (손을 꼭 잡는다.) 괜찮아, 괜찮...다니까? 언니야, 별아. ....별아... 언니야.
소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적당히 하다가 씬 닫는다고 선언해주시면 돼요!
이화: ...애들한테 연락해서, 어디서 만날지 정해보자.
... ... ...뭔가 방법이 있겠지.
이별: (홱 이화의 손을 뿌리치곤 제 방으로 뛰어 올라가 문을 닫는다. 쾅! 잠기는 소리가 난다.)
(씬 닫을게요 ㅋㅋ)
름: 강윤이랑 설하로... 별이 빼고 단톡방 만들어서 대화해봅니다. 되나요?!
ㅋ
ㅋ
ㅋ
1사이클 두 번째 장면. 이화가 주도합니다. 등장인물은 강윤, 이화, 설하, 무대는 직후 이화가 만든 단톡방.
이화: [ (단톡방을 만들어 두 사람을 초대한다.) 별이는 잠깐 기분이 안 좋아서 일단 둘만 불렀어. 혹시 살인사건 일어난 위치... 찾아가볼 수 있을까, 오늘? ]
설하: ..? 걔가 기분이 안좋다니 참 별일이야. [ 네, 저는 좋아요. ]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을 인터넷에서 조사해본다. 전자기기 판정... 시도해봐도 될까요?!)
이화: 이화 ROLL 전자기기 4
목표치: 7
... ... ..
아
진짜
미쳐버린 흙주사위들
ㅋ
ㅋ
이화: [ 누가 좀 찾아봐줄 사람... 나 못찾겠어. ]
별별: 어차피 이 씬 이화 씬이라 부적... 사용해야할걸
별별: 나를 빼고 가? (부적 두장들고 식식댐)
아니
타인부적이어야대
름: 그치만 사춘기 여린 감성의 동생이... 문쾅닫고 가버렸다고
판정 재시도 하면 그건 재시도로 처리되나요 아니면...
두번가능
그사람이 열어서
아낄수잇지
음....
냠 (GM): 냠은아무것도 못본거같구 에흠에흠 이화 얼른 판정하면 될거같구 에흠에흠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냠 (GM): 맞아맞아 이화야 얼른 판정하자~
별별: 맞아맞아 아무일도 없엇어 빨리 판정하자 (ㅋㅋ)
이화: (우리 별이가 살인사건 때문에 위험에 빠졌으니 살인범에 대한 원한에 가득 차 조사한다. <원한>판정)
이화: 이화 ROLL 원한 6
목표치: 5
이화가... 모니터를 노려보며... 원한에 가득차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마... 성시... 연쇄... 살인... 사... 건....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닥타닥 탁 개웃겨진짜
아 ㅠ
ㅋ
곧 연이어 뜨는 뉴스 기사 중, 이화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습니다.
마성시에서 잔악무도한 살인사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징적인 것으로는 근처에 핏자국이 흥건한 것과, 도저히 사람의 짓으로 볼 수 없는 살해 수법이다. 피해자는 온 몸이 찢겨져 있으며… ...경찰은 동물의 소행을 의심하고 있으나........
냠 (GM): 이화가 다른 친구들에게 알려주세요!
[큰일난 거 같아.]
이화: [아무래도... 다 예상했겠지만 이건 사역마 소행인거 같은데.]
.... 기사에 첨부된 현장 사진을 보면 볼수록, 예상은 확신이 되어갑니다.
[...한 명만 더 먹으면 마녀가 될 거야. 그 전에 막아야돼.]
냠 (GM): 조사 가능한 핸드아웃 두 개가 추가되었습니다!
[별이... 별이도 데려갈게.]
이별을 데려올거였으면 단톡방에 그애를 초대했어도 됐을텐데, 무슨 일이 있나? 아니면... (눈을 굴리다만다)
름: 흠...흠흠... 더 하실 말 없으면 장면 닫을게요?!
(장면을 닫는다!)
냠 (GM): 세 번째 장면은 누가 하시겠어요?
와 오늘 1사이클 끝낼 수 있겠어요 두근두근
Mill: 무대는 퀸즈빈즈 등장인물은 우리 모두!
못가나봐(ㅋㅋ)
냠 (GM): 못가는건 아니구 시간배경도 정해주셔요 ㅋㅋㅋ
언제쯤으로하지
이화가 카톡 언제쯤으로 했을까
(ㅋㅋ
저녁먹을쯤?
햇을듯
Mill: 그럼 퀸즈빈즈는 한 9시? 너무 늦나
9시면 카페닫을듯 ㅠㅠㅋㅋ
고등학생이 나보다 더 늦게자는것같지만
장소는 퀸즈빈즈 시간은 7시 인물은 네명 모두로 할게요!
1사이클 세 번째 장면. 강윤이 주도합니다. 등장인물은 전원, 무대는 그날 저녁 7시 퀸즈빈즈.
일행은 퀸즈빈즈로 들어섭니다. 딸랑, 문에 달린 풍경이 소리를 내며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테이블이 넓고 음료가 저렴하지만 어째선지 학생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아, 합주부원들이 겸사겸사 마법소녀 아지트처럼 사용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강윤: (따뜻한 밀크티 네잔과 마카롱, 다쿠아즈, 크렘브륄레등을 주문한다)
익숙한 사장님이 주문을 받아갑니다. 그러고보니 사장님은 우리 학교 선배라고 했던가요?
이별: (누가 봐도 경계하는 것이 분명한 눈으로 들어선다.)
언제까지인가요? (쭉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일단은... 지우기 전까지는 쭉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냠 (GM): 롤플 넘 어려우면 지우셔도 돼요 그리프시드로
강윤: 마녀의 사역마라는걸 알아냈으니 이제 위치를 찾는 일 뿐이야.
소므: 자기치료는 자기턴때할수있는게아녔나 (머리벅벅긁음
이별: (설하에게조차 웃는 얼굴을 보이지 않으며, 다만 불안한 눈으로 주위를 살필 뿐이다.)
냠 (GM): 회복이 아니라 프라이즈 사용이라서요! 프라이즈 핸드아웃 읽어보셔요
이화: ...아까 좀... 놀랄 일이 있어서, 충격받아서 그래...
속닥거리는 일행의 앞에 주문한 메뉴가 도착합니다.
설하: 놀랄 일... (한번 훑어보고서 윤이에게로 시선을 옮긴다) 근처일까요?
(세팅은 원래 별이가 하던일인데 별이 상태가 안좋아서 자기가 하는 상황이 조금 귀찮고 성가심)
이별: .. .... ...(이제는 꾹 입술을 깨물고 고개만 숙이고 있다.)
강윤 ROLL 효율 9
목표치: 5
효율적으로 카페를 둘러보는 윤의 눈에, 문득....
저 반지.... 우리가 소울젬을 변형시킨 것과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그러자 시선을 느꼈는지... 생긋, 사장님이 일행을 돌아보며 웃습니다.
... 머릿속으로,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들어옵니다...
이별: ... (그러다, 마법소녀?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어올렸다.)
이수연: [저는 이수연이라고 해요. 퀸즈빈즈의 사장이고, 여러분과 같은.... 마법소녀죠.]
이화: ... ... ...(흘끗흘끗 본다.) ...왜 머릿속으로 말하는 거야?
이수연: 그야 이렇게 하면 여러분이 확실히 받아들이지 싶어서요.
이수연: 증거도 없이 나도 마법소녀다, 해 봤자 믿긴 어렵잖아요? 이건, (관자놀이를 톡톡 두드린다.) 우리밖에 사용하지 못하고요.
반가워요, 후배 여러분. 학생으로서도, 마법소녀로서도...
이별: ... ... (찻잔의 온기만 손 안에서 굴리고 있다.)
강윤: 그럼 사장님께선 언제부터 마법소녀로 활동하고 계셨나요?
설하: 활동분야가 이렇게나 겹치는데 그간 아무 할인이 없었다니 사회라는것도 참 각박해... (홀짝)
이수연: 후후. 다음부턴 서비스도 좀 드릴게요?
저는... 여러분과 비슷하죠. 고등학생 때였나.
강윤: 강윤 ROLL 종말 8
목표치: 8
름: 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분.종
이수연: 어쨌든,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참, 그리고... 여러분도 알고계시죠. 이번 연쇄 살인 사건.
이하생략되지않고 계실까요?
몽환의숲
이수연: ... 네, 그게 사역마의 짓이란 것도 알고계실테고요.
네!
이별: ...... (시선은 바닥 어디즈음에서 쉴 새 없이 방황한다. 듣고 있지만.. 과연 머릿속에 남았을 지는 의문이다.)
이수연: ... 저는 혼자라 아무래도 몸을 사리고 있어서... 정보를 주로 모으고 있어요. 이번 사역마가 말이죠...
Mill: (다른 생각을 하는듯 찻잔 속만 바라본다)
강윤: (다른 생각을 하는듯 찻잔 속만 바라본다)
이수연: ... 사람을 죽여서 영혼을 섭취하고 있다는 건 다들 파악하셨을거예요. 여기, 이 쪽이 출현 빈도가 높아요.
만약 조사해보신다면 이 쪽으로.
이수연: ... 반가워서 너무 나만 말해버렸네. 일하는데 힘든 점은 없고요? (밝게 웃는다.)
설하: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게 대단한건걸요. 할만해요. 힘들지 않은건 아니지만.
꽤 넓긴 하지만, 마성시 전역을 수색하는 것보다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이화: ... ...도서관...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강윤: 귀찮은 곳이네. 그렇더라도 마녀가 되기 전에 잡는 수밖에 없어.
설하: 네, 그러네요. (지도를 천천히 훑는다)
이수연: 음! 나도 불러준다면 최선을 다할테니까. 이래보여도 아직은 현역이라구요?
누가 먼저 가느냐의 싸움같은데 쉿 몽환의 숲
소므: 그럼 장면에서 등장인물을 수연이로하면 냠님이 수연이로 저와 미연시를 해주시나요?
이별: ..~... (진정하려는 것처럼 차를 입 안에 머금고 몇 모금 넘긴다.)(그리프시드 사용해서 광기 지울게요!)
확인. 이별, 프라이즈 그리프시드를 사용해 [망향]을 제거하나요?
그리고 핸드아웃은 다 공개되었으니까 원하실때 장면 닫아주시면 됩니다!
..!!!
냠 (GM): 마지막 장면은 누가 하실래요~!
ㅋ
별이와 별님이원한다면
해도되나요?
Mil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이더따라와요
ㅋ
ㅋ
ㅋ
ㅋ
ㅋ
냠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기지웟음~ 이러려고 지웟지~
^^
소므: 좋아요 ^^ (냠님:너 아까 귓말은 왜햇어
Mill: 하........................
소므: 퀸즈빈즈에서 아이들이 나가고.. 설하는 좀 더 있다가 가는걸로, 마감시간이 다가왔다는 설정이면좋겟어요
별이랑 화는 스토킹과스토킹인걸로.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티타임을 즐기고, 돌아간 뒤에도...
어떻게 숨어있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이별: ..... ... (완존 잘 숨어있다.)
설하: (한적한 카페에서 가게를 정리하는 수연을 물끄럼히 본다)
등장인물은 이화, 이별, 설하, 이수연, 무대는 마감시간의 퀸즈빈즈.
이수연: 날 기다리는 중이에요? 무슨 일이려나.
설하: 네, 이것도 인연이라 .. 여쭤보고싶은것도 있고 해서요.
학교선배에 마법소녀 선배니까, 점장님보다는...
언니, 라고 부르는게 낫겠죠?
이화: (살짝 음산하게 완전 잘 숨어서 별이를 보고 있다.)
이수연: 그럼요, 그럼 나도 설하라고 부를게요. 우리 서라? (농담하듯 웃으며 다가와 앉았다.)
이별: .. ... ..(부럽다... 손톱 물어뜯는중)
설하: 편하신대로요. 그런데 혼자 카페 일 하는거 힘들지 않아요? 손님이.. 덜 와서 괜찮은가? 흐음, 이렇게 말하면 실롄가요?(살갑게 웃는다)
이수연: 단골 손님이 있으니 그럭저럭. 카페는 취미기도 하고요. 본업은 아무래도... 마법소녀니까?
설하: 흐으음.. (턱을 괴고 조금 가까이 본다) 본업이 마법소녀지만 마법소녀만으로는 살아갈수없잖아요.
(검지와 엄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제 눈에 대고 본다)
이수연: 아직 모르는구나. 마법소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아요. (윙크한다.)
이수연: ... 일단은... 변신하면 추적이 어려운 점이라든가.... 흠흠. 이 얘기는 여기까지.
설하: 스펙터클한 삶을 사는 언니였네.. (웃음)
이수연: 아하하. 그래서, 그게 궁금한 건 아닐거고요.
냠 (GM): 호무라가 군수창고 통째로 털어오잖아요 그런거예요
별이도
털고잇답니다
(ㅋㅋ)
지금은 별이가 어리니까 그냥 다 사용하지만...
나중에 밀수에 손을대면 중얼중얼
예정된 부자다
설하: 저는 언니가 좀 편하게 지내게 도와줄까했었죠. 카페 일 하면서 느긋하고- 가끔 저랑 연락하면서 편하게.
제가, 돈이 좀 많아서요. 쉽게 사는게 좋잖아요? (효율로 꼬실수있나요?)(짜샤)
이별: (빽, 소리를 지르려다가 흡 입을 틀어막는다. 뭐? 뭐? 뭐? 뭐?)
예!
별별: 가끔 저랑 연락하면서 편하게 하게 해주려 하는 사람이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나는? 난? 나는? ㅠ )
냠 (GM): 진정해 별아 너는 이집 단골이라는 설정 (설정먹임
네!
설하: 설하 ROLL 효율 3
목표치: 5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우리친구들... 정말 아슬아슬하게 펌블만 피해가며 실패하네.......
기회를 줄까?
별순이는 줄 수 잇어 하지만 별이는...
줄까?
소므: 설하가 남꼬시는 기회를 별이가 더 준다고?
별이는
ㅋ
ㅋ
별이가 과연 줄까?
아니..
냠 (GM): (갑자기 소파뒤에서 부적던져주는 별이)
주는거아닌가요?
ㅋ
ㅋ
내가 돈 말고 다른걸로 꼬셔볼게
데리고 나온다던가
이별: (아주 자연스럽게 뭔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들어온다.) .... 나, 가방....
이별: 두고 간 줄 알았는데... 가는 길에 흘렸나..? (완전 자연스럽게 부적쥐여줌)
왜 저러는지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쨌든 손에 부적이 들어왔네요!
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하: (뭐야 또 스토킹한거 아냐..? 근데 부적 생겨서 일단 화는 안내기로함..)
이별: ... (좀 눈치 봄) 데려다줄게...
밤이잖아, 위험하고...
< system : 이별(은/는) 부적을 대가로 인사를 받았습니다. >
이별: 그렇지만 오늘 .. 선생님도 위험하다고 그랬고..
아파서 그러는 거 아니니까... (구질구질)
마음대로해. (팽!)
이별: ...! (기쁜 얼굴로 옆에서 알짱거린다.)
이화: (동생이... 그래도 조금이라도 행복해보인다... 언니는... 기뻐...)
(음산...)
가게 어디선가 행복의 오오라가 퍼져나옵니다...
시간이 늦고 밤은 까맣게 물들었는데 창밖에 별이 하나도 안떴네요.
이 세상 별이 다 여기 모여서 그런가... (천문학으로 꼬셔봅니다)(별이:???)
설하: 설하 ROLL 천문학 3
목표치: 5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별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뭐래 나갔다온다던가? pc3을없앤다던가?
ㅋ
(맨날 들이대지기만 했더니 들이대는법을 모르겠군..)(홀짝..)
소므: 수연이가 저한테 감정맺기를 시도하는건가요?
소므: app로 꼬시는 기능이없다니 인세인은 너무 비합리적이야(아닙니다
이별: ... ... 너무 예뻐... (혼잣말해버림;)
app는 없지만... 설하에게는... 「관능」이 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봐도되나요ㅠ?
ㅋ
ㅋ
ㅋ
ㅋ
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년 인생, 얼굴만큼은 실패해본 적 없는 설하!
힘들어하시나요?
아뇨 좋습니다 ^^
설하: 사실 제가 그간 좀 많이 아팠거든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처연해진다)
설하: 친구들은 남자친구도 만들고.. 이것저것,.. 재미있는걸 하고도 논다는데..
아ㅠ
이수연: 으음... 그렇죠, 한창 놀고 싶은 때인데.
설하: 이쯤되니 왠지 재미있게 노는걸 좀,... 배워보고 싶기도하고-. (옷깃을 슬쩍 헐렁인다)
상대는... 연상이 좋겠죠? (관능 ㄱ입니다)
설하: 설하 ROLL 관능 8
목표치: 6
이별: ................. (표정관리가 안 되는 중이다...)
아니
광기가 되야할거같은데 (ㅋㅋ)
ㅋ
ㅋ
ㅋ
ㅋ
냠 (GM): 눈앞에서 관캐가 고록파는걸 본 이별...
연심으로 공포판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해?
합니다?
냠 (GM): 플레이어분이 이거... 캐의 공포 상황입니다... 하면 판정해도 된다고 써있긴해요 룰북에
비참해지기만할게요
ㅋ
ㅋ
이화: (비참해진 동생의 얼굴을 보고 뛰어들어온다)... ... ...
판정하게될거야..
냠 (GM): 설하, 충성(+)이랑 모멸(-)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이수연은 설하에게 애정(+)을 느낍니다.... (주사위야?)
어....
모멸너무재미있겠다 (니가꼬셨잖아뭐가문젠데
냠 (GM): 뭐지? 꼬신다고 꼬셔지는 이런나를 모멸하나?
ㅋ
ㅋ
ㅋㅋ
소므: 내가 너를 사랑했지만 너는 내게 넘어오지말아야했어 이렇게 쉬운여자였다니 너도 한낱 계집이었던거지
Mill: 모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아 어느쪽이든 소모님 좋으신쪽으로 도모도모
설하, 이수연에게 모멸의 감정을 갖습니다. 이수연, 설하에게 애정의 감정을 갖습니다. 인물관계란에 관계를 갱신해주세요!
충성으로할까 ? (바꿔도되나요?
소므: 바꿀게요 별이랑 너무 취급이 같아질것같아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이수연: .... 그거 재밌네요, 요즘 친구들은 참... 빠르단 말이야? (은근슬쩍 손을 잡는다.)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별: (눈앞에서 강제 탈관당하며... 입술만 꾹 깨물었다.)
이화: (동생의 행복.... 없어? .... ....)
설하: 언니가 있으면 저도 그리 될지 모르죠.. (손끝으로 손바닥만 간질인다)
름: 야 이쯤되면 수연이한테 원한가져도 될듯 이화
그리고 이 때, 설하의 광기 [지나친 마음]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됩니다.
ㅋ
함정카드발동
웃음으로 판정해주세요!
이별: 이별 ROLL 웃음 5
목표치: 7
이화: 이화 ROLL 웃음 11
목표치: 9
이별 실패, 이화 성공. 이별, 광기카드 한 장을 받습니다.
소므: 광기카드 주인은 태연한 이 전개 너무 낯설다
수연이랑 1:1타이만하면 광기 그냥 없앨수있는거확인했는데
왠지..... ..... 재미잇을것같아서.. (별름:?
... 설하가 손바닥을 간질이자, 이수연이 웃으며 몸을 기울여 설하에게 바짝 다가갑니다.
그러면 비밀 이야기를 하나 해 줄까요.
설하: 비밀이요? (깜박이기만하고 물러나지않는다)
이수연의 광기 [폭로]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됩니다.
ㅋ
조졋네
소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수연: ... 있죠, 이건 설하가 마음에 들어서 특별히 얘기해주는 거야.
완전히 오염된 소울젬이 어떻게 되는지, 들어본 적 있어요? 아마 없겠지...
이수연: 동료를 잃어본 적 있나요? 아마 그것도 없을 거야.
설하: (분위기가 바뀌었는데...)(시선만 마주한다)
이수연: (설하의 손바닥에 손끝으로 소울젬 모양을 반복해서 그린다.) ...... 완전히 오염돼서, 타락한 소울젬은...
... 그리프 시드가 돼요.
이수연: 눈 앞에서 동료가 마녀가 되는 장면, 상상이 잘 안 되죠?
하지만 나는 겪었어요, 몇 번이나.....
이수연: 그제야 깨달은 거죠. 아, 그렇다면 우리가 이제껏 사용해온 것들은,
우리가 마력을 사용해 오염된 소울젬을 정화해온 것들은, 누군가의 소울젬이었겠구나.
.... 누군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살아가고 있구나... 하지만 언제까지?
.... 그러니까, 지금을 즐겨 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어요... 그렇죠?
이 이야기를 들은 셋, <놀람>으로 공포 판정.
설하: 설하 ROLL 놀람 6
목표치: 6
이화: 이화 ROLL 놀람 9
목표치: 7
그리고 설하는 감정을 갱신합니다. 1d6을 굴려주세요.
이별: 이별 ROLL 놀람 9
목표치: 9
이수연은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 세 사람을 보고 웃고 있습니다.
설하: ... 마법소녀와 마녀가 그런 구조라면 어째서 마법소녀와 계약을...
이수연: 글쎄, 그건 나도 모르고 당한 일이라서요. 알고 난 건 이미 계약한 뒤였고.
이수연: (설하의 손등을 다정하게 쓸어내린다.) 사람이 많아졌네. 이만 가볼까요? 나도 가게 문을 닫아야 해요.
설하: ㅡ. (눈을 마주하다말고 시선을 내린다. 속이 불편했다.) 네, 그래요. ....
가자. (부러 별이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서 손을 빼낸다)
이별: ....... .... (숨을 삼킨다. 제 ... 과, .... 을... 생각한다.)
응. (설하에게 손을 내민다.)
이화: ... ...(별이의 눈치를 보며 조용히 앞서 가게를 나간다.)
설하: (답잖게 손을 꾹 맞잡고서 가게를 나선다)
마스터 씬 :: 최후의 희생자
등장인물은 전원, 마지막 장면 이후 그리 멀지 않은 어느 날 밤의 마성시 거리입니다.
... 마녀의 사역마로 추정되는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여러분은 여느 때처럼 마성시의 밤거리를 순찰하고 있습니다.
설하: ... 평소보다 한적한것같네요. (자박자박 걷는다)
이화: .. ... ....(평소랑 다름없이 다닌다.)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은 탓일까요. 밤거리를 거니는 인적은 전에 없이 드뭅니다.
설하: .... 아저씨 같은거요? (왠지 매니아)
이별: 그런, 거 좋아해...? (안 보지만 오늘부터 볼 생각)
이화: (다 모르지만 중얼중얼 거리며 따라감)
설하: 뭐든 좋아하지만, ... (대충 대꾸하다가) 네에, 그런.
(아직 이화가 뭐든 중얼거리고 꿍얼거리는 습관에 적응하지 못한 눈치임..)
마치 영화 속처럼 한적한 길의 끝에 다다라, 이제는 꺾어지는 좁은 골목 입구에 다다릅니다.
이화: ... ... ...이상하게 조용한데.
이별: 그렇구나... (머릿속에 추격자랑 아저씨 새겨둠)
...?
강윤: 의외네. 로맨스물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말하면서 바닥을 살핀다)
설하: 로맨스야 뭐, 다 거기서 거기인. .. (시선을 따라 내린다)
어두운 골목에서 비져나온... 누군가의 손가락이.
이화: (고개를 쳐박고 다니다가 바닥을 본다.)
설하: ㅡ... (얌전히 자리에서 한걸음 물러난다)
처참하게 물어뜯긴 손이 손가락을 잃은 채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개를 들어 시선을 조금만 더 멀리 둔다면...
본래는 하나였을 팔이나 다리, 사람의 몸통이 마치
이화: ... ... ...(그제야 눈을 가늘게 뜨고 뒤로 물러선다.)
이 장면을 본 사람, <절단>으로 공포 판정.
설하: ... (한명만 더 먹으면 마녀가 될거야, 화의 말을 떠올리고서 작게 한숨쉬었다)
이별 ROLL 절단 5
목표치: 11
설하: 설하 ROLL 절단 6
목표치: 8
강윤: 강윤 ROLL 절단 10
목표치: 5
이화: 이화 ROLL 절단 6
목표치: 6
강윤 성공, 이화 성공, 설하 실패, 이별 실패.
어느정도 마음을 먹은듯, 2학년들은 예상 안의 일이라는 눈치입니다.
설하: (익숙한 현기증이 일어날것만같아 이마를 짚는다. 별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소므: ......... 단지 널 사랑해~ 그렇게 말했지~(잠시 힘들어서 지나갑니다)
강윤: (둘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견디기 힘들어도, 여기서 더 이상 희생자를 늘릴 수는 없어. 오늘 안에 끝내야해.
... 구름이 걷히고, 어둑한 골목도 달빛을 받아 어슴푸레하게 빛납니다.
이화: ... ... ...그래... ... ...
설하: (입술을 잘근거리면서 고개를 시선을 돌리면서도 그 무엇도 제대로 눈에 담지 못하다가...) ...........................
먹음직스런 소리를 내며 사역마의 입 안으로 사라집니다.
사역마의 턱을 타고 무언가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이별: ........... (입술을 꾹 가린다.)
최후의 희생자를 먹어치운 사역마는 그 자리에서 서서히 쪼그라들곤...
이별: (도검, 총기.... 이것저것 고민하다 결국 등 뒤로 몇 가지 무기를 떠올려낸다.)
그리고 그 순간 마녀의 결계가 고치를 중심으로 넓게 퍼져나갑니다.
강윤: (겨우 웃음짓고는) 오늘 인형의 상태는 어때, 이화?
푸른 빛을 띄는 거대한 손 두 개가 손등을 맞대고 고치를 찢으며 튀어나옵니다.
마치, 거대한 손으로 만든 나비와 같은 모습입니다.
이화: ... ... 인형... 상태 매우 안 좋음. (입술을 말고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변신한다.)
플롯을 진행합니다. 각자의 속도를 정해주세요.
강윤: 그럼 오늘은 에이스 자리 좀 넘볼 수 있겠는걸.
마녀 6, 이화 5, 강윤 4, 설하 3, 이별 3.
이별: (통했네...)(헌신 사용하면 버팅 데미지도 가져갈 수 있나요?)
설하: (저사람들은 취미로 마법소녀를 하는걸까 같은 생각을 하다 부닥치고 매우 화남)
긴장했던 탓일까요, 이별과 설하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부딪혀 넘어집니다. 버팅이 발생합니다.
이화: ...조심해. (걱정스러운 눈으로 본다.)
냠 (GM): 블록해야하는데 이 경우 데미지가 1점이라 분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져가지 못합니다.
미, 미안....
그리고... 설하의 광기 <짜증>의 트리거가 (아까)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됩니다.
설하: 정말 허구한날 이렇게 번거로운 일만 생기고.. (중얼중얼)..
... 설하, 왠지 모를 짜증이 치밀어오릅니다. 이럴 때에는 역시, 뭐든 써 버려야...
이화: ...그럴 수 있지... 짜증날 수 있어...
그리고 설하의 광기 <왜 나만!?>의 트리거도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zz
이화: ... ... ...그럴 수도 있지....
설하: 정말.. 짜증난다.... (빡친 이화만큼 음침해짐)
내가 잘못했어....
어째서 불행한 일은 연달아 일어나는 걸까요. 이제는 행복해질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마음 속의 원망은 오갈 데 없는 분노를 집어먹고 저주라도 된 양 주변으로 뻗어나갑니다.
설하: 네가 잘못했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니? 마법소녀니 뭐니 하는것도 다 너때문에,.. 네가, (덕분에 건강해졌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 .......
설하와 같은 씬에 등장하는 pc 전원, 전투시 회피 다이스에 -1.
설하: 짜증나, 짜증난다고.. 좀 평범하게 살게해줘.. 왜 나만 이렇게 되어야하는거야...
.... 마녀는 그 말을 기다렸다는듯 날아올라 날개를 활짝 펼칩니다.
이별: (꾹 말들을 삼킨다.) 내가 다, 미안해...
익사체와도 같은 검푸른 손가락의 끝에서는, 제각기 가느다란 거미줄이 뻗어 나오고...
그 끝에는 조각난 시체들이 벌레마냥 달라붙어 있습니다.
마녀가 날개짓하자, 시체 조각이 일제히 이화를 향합니다.
마녀: 마녀 ROLL 마술 6
목표치: 7
하지만 갓 마녀가 되어서였을까, 마녀의 공격은 이화에게 닿지 않았습니다. 다음, 이화의 차례.
이화: (모조리 피해버린다.) ... ...거기 아냐, ... ...
(긴장한 듯 그림자를 뻗으며 날개를 강하게 조이며 속박한다.) ...빠르게 죽어. 아직 세상이 좋다는 걸 느끼기 전에.
이화: 이화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마녀의 한 쪽 날개가 그림자에 붙잡힙니다. 마녀의 생명력 -2.
강윤: (무수한 바늘의 비가 마녀의 머리 위로 쏟아진다)
강윤 ROLL 절단 6
목표치: 5
바늘의 비가 마녀 위로 내리꽂힙니다. 이제는 영락없는... 표본실의 나비 같은 모양입니다.
냠 (GM): 생각해보니 설하랑 별이 순서를 안 정했어요... 둘 다 1d6 굴려주세요!
냠 (GM): 어쩔수없지 pc번호 빠른 설하부터 (?
소므: 그만쫓아오라구우 (우당탕뽀뽀해줌) < 이라고 해주고싶어
설하: (후회를 안한다고,.. 우리가 저 꼴이 될텐데 후회가 안된다고. ... 시선을 내려깔았다가, 곧 채찍을 펼쳤다)
냠 (GM): 맞아... 윤이만 아직 마법소녀의 운명을 몰라요
설하: 당신이나 나나 참 구질하고 구차한 인생인데 선배취급은 하고 싶지 않네. 이래저래 겹치는게 많아서.
설하 ROLL 협박 9
목표치: 5
냠 (GM): 다른 친구들이 이야기해줄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공포판정을 합니다!
소므: 모르는것두 재미잇겟다싶어서 ^^(가만히잇음
설하의 채찍이 마녀를 잡아 땅에 내동댕이칩니다. 데미지 롤 1d6.
이별: (이것도 운명일까?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네가 건강해질 수 있다면.... 소환한 총기에서 몇 개고 총탄이 떨어져 내린다.)
이별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정리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순식간에 폭음과 함께 매캐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마녀는 온 몸에서 검은 피를 흘리고 있지만, 아직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별의 광기 <불길한 숫자>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이별은 생각합니다. 4라는 숫자는 불길하다고.
그도 그럴 것이, 죽음을 의미하는 숫자니까요.
어째서 그런 수를 내 앞에 보이는 걸까요. 그것도, 설하가! 다른 사람도 아닌 설하가!
이별: 그건... 그걸 내가 어떻게 지워냈는데...
이별: (눈을 질끈 감는다.) 내가 그걸 위해 뭘 걸었는데!
이별, 설하에게 덤벼듭니다. 2이상의 데미지가 발생하므로 블록할 수 있습니다.
설하: .... (갑작스러움보다도 자신의 짜증이 커 언성만 높아졌다) 누가 걸어달랬어? 그렇게 하래?! 너 마음대로 그렇게 해놓고 (그대로 덮쳐진다)
(설하의 앞을 가로막는다.)
냠 (GM): 앗 언니가 동생의 사랑을 지켜줘서 어케든 될거같다!
름: 동생의 행복.. 내가 지킨다,...(깊은한숨)
순간 이성을 잃고 달려든 별이의 앞을 언니가 막아섭니다. 이화, 설하, 각각 생명력 -1.
설하: ..........뭐하는 짓이야? (안색이 바래어진다)
이화: ... 됐어, 진정해. ...진짜 적이 누구인지 보라고.
이별: (일순간 눈을 크게 뜬다.) 나.. 나는, 그러려던게....
설하: ......... ....... (한참 이별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린다)
마녀는 성가시다는 듯 날개를 웅크립니다. 한데 모인 시체 조각이 기묘한 인영을 이루어, 이화를 향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달려듭니다.
냠 (GM):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시체 조각은 그대로 이화에게 달려가 퍽 부딪히고는 그대로 무너집니다. 이화, 생명력 -1.
이화: 난... 당신 같은 거 몰라. ... ... 그러니까 그만 내 인생에서 사라져. (주변 바닥이 검게 물들더니 마녀에게 한번에 몰려든다.)
이화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 검은 그림자가 늪을 이루더니, 한순간에 마녀를 집어삼킵니다. 마녀의 생명력 -5.
그림자를 거둔 땅에는, 그리프 시드 하나가 덩그러니 떨어져 있습니다.
모두가 말없이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사이...
....... 무언가가 그리프 시드를 휘감습니다.
아니, 그리프 시드를 중심으로 재생된다고 하는 편이 맞을까요.
마녀의 핵인 그리프시드까지 모두가 보았는데, 그런데...
그래요, 우리가 이것에게 이름을 붙인다면...
「불사의 마녀」 라고밖에 부를 수 없을 텝니다.
설하: 설하 ROLL 죽음 3
목표치: 5
이별: 이별 ROLL 죽음 6
목표치: 8
이화: 이화 ROLL 죽음 12
목표치: 7
강윤: 강윤 ROLL 죽음 8
목표치: 6
이화: .. ... ...(히죽히죽 웃는다.) ... ... ...하하... 아하하... .... ... 짜릿하잖아.
강윤 성공, 이화 성공, 설하 실패, 이별 실패.
이화, 스페셜 발생. 정신력과 생명력 중 하나, 1 회복할 수 있습니다.
냠 (GM): 이화 생명력 1 회복, 1학년들에게는 광기 나갑니다...
우리애들 정말 어쩜 좋지
별별: 광기 나갈때마다 이성치 깎는거 맞던가요
(가물
이화: ... .... ... 계속 되살아나봐, 계속 죽여줄 테니까. (활짝 웃는다.)
... 그러나 불사의 마녀는 1학년들이 공포에 얼어붙은 사이, 날개를 펼치고 멀리 날아가버립니다.
냠 (GM): 사역마가 마녀가 되었기 때문에 1사이클에서 배부되었던 핸드아웃 <마녀의 사역마>는 폐기되고 <불사의 마녀>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또, 2사이클이 시작되기 때문에 <사역마의 패턴> 핸드아웃의 비밀은 별도의 조사 판정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원래 전투에는 설하가 감정을 맺었으니 이수연을 부를 수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는걸 깜빡했어요. 다음부턴 잊지 않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열등감때문에 정말급하지않으면안부를것같았어요
냠 (GM): 현재 공개된 조사 가능한 핸드아웃은 불사의 마녀, 이수연입니다.
2사이클 첫 번째 장면은 누가 하시겠어요?
별별: 흠... 짧게 해도되면 제가 먼저 하겟습니다
Mill: 핫 불사의 마녀 조사하고싶은데 그전에 이수연부터 볼 사람 있나요?ㅇ.ㅇ
꺅
냠 (GM): 그럼 첫번째 장면은 별이가 주도하나요!
이별: (퀸즈빈즈로 찾아가 차 한잔을 시켜놓고 멍하니 앉아있기로 한다. 등장인물은 이수연과 이별!)
냠 (GM): 잠깐만 그러고보니 둘이 만나는거...
냠 (GM): 관캐가 작업건사람이랑 일대일로 만나나요?
바뀌엇는뎁쇼
2사이클 첫 번째 장면. 이별이 주도합니다. 등장인물은 이별과 이수연, 무대는 퀸즈빈즈.
이수연은 따뜻한 차 한 잔을 내려놓곤 맞은편에 앉습니다.
이별: (차 한잔을 시켜놓고 이수연을 마주본다.)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왔는데요...
이수연은 턱을 괴곤 이야기해보라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별: (찻잔을 잠깐 쥐었다가 놓는다.) 내,가 그게 되어도 ... 내가 빌었던 소원은 사라지지 않나요?
이수연은 잠시 이해하지 못한 듯 고개를 기울였다가 한 박자 늦게 아, 하고 중얼거립니다.
이수연: ...... 글쎄, 다른 녀석들의 소원을 일일히 알진 못해서... 확답은 어렵겠네요. 왜, 그리프시드가 부족한가요?
이별: 그렇다기보단,.... (입술을 몇 번 깨물었다 놓았다.) 좀.. 불안해서요.... 소울젬도 그렇고... (도르륵 눈을 굴린다.)
오염되는 소울젬 비밀 이수연에게 전달 불가한 거 맞나요?
냠 (GM): 아뇨 본인의 비밀사명 외에 조사하며 입수한 비밀은 공유할 수 있어요!
이별: (머뭇거리다 입을 연다.) 제 소울젬에 그리프시드를 쓰는게.. 틀린 일인 것 같아서요....
이수연: 그리프시드라도 쓰지 않으면 소울젬이 그 꼴이 나는 건 순식간일 걸요.
이별: 그렇지만..... (오염되는.. 소울젬.. 비밀.. 이수연과 공유합니다....)
Mill: 이수연은 계속 그리프시드 모으고있는건ㄱ가¿
이수연은 이야기를 듣곤 이해가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젓습니다.
이수연: 글쎄요... 확실히 위험한 상황인 것 같긴 한데. 소원에 관해선 나보단 계약자 쪽이 더 자세히 알지 않을까.
계약하기 위해 내건 소원은, 반드시 들어주니까요.
이별: ....... 그런가요. ..... 저, 그 쪽.. (눈을 깜박인다.) 언니 소원은 뭐였는데요?
비밀.
이별: (가만히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다. 직감과 육감으로 실마리를 찾는다. 이수연 핸드아웃 비밀 조사합니다!)
이별: 이별 ROLL 육감 4
목표치: 5
별별: 텃다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별: 나 정말 이 흙주사위 참을수가없어 (분개)
냠 (GM): 사실 씬의 주도자는 등장인물을 적당히 가감할 수 있어요
ㅋ
냠 (GM): 진행하다보면... 누가 더 와야할때가 있잖아요 흐름상
별별: 마침 들어오던 강윤과 마주쳤다던가 가능한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녀잡으러
이별 찾으러 온
윤이와 마주쳤다고 하자
냠 (GM): 아 그리고 지금 별이 다이스가 5만 돼도 성공이니까
이화가 등장해서 감정수정해주면
주사위값을 5로 조정할 수 있어요
별별: 그... + 감정 가진 사람에게 .. 자기 생명력이나 정신력 1 까서 판정에 더해주는 그거일걸
냠 (GM): (감정수정이란? 자신이 감정을 가진 상대의 주사위값을 수정하는 행동입니다. 같은 씬에 등장할때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냠 (GM): 그리고 정신력이나 생명력은 별이가 까야해요
별별: 그럼.... 이렇게 할까요 윤이랑 이화가 별이 찾으러와서 마주침
냠 (GM): 그럼 윤이랑 화가 슬쩍 퀸즈빈즈에 들어오나요?
이화: (퀸즈빈즈 문을 열고 들어온다.) 별이 혹시 여기 있어요?
딸랑, 문이 열리고 익숙한 얼굴이 가게 안을 쏙 들여다봅니다.
강윤: (카페 안을 둘러본다.) 여기 있었네.
이화: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별이에게... 감정수정을... 사용합니다!)
이별: .... ... 그냥, 차 마시고 싶어서....
언니가 와서 용기를 얻은 별이...! 조금 더 자신감있게 이수연을 들여다봅니다!
이별: .... (가만히 이수연을 들여다본다.) 언니는, 후회해요?
이수연의 광기, <일그러진 마음>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됩니다.
원모어광기로군..
냠 (GM): 설하는 짐작으로, 이화는 정보공유로 비밀을 확인할수는 있습니다......
너는, 후회하니?
이수연: 그럼 됐지. 왜 남한테까지 묻고 그래요?
이수연은 문득 짜증이 난 듯 손을 내젓습니다.
이별: 그냥요, (가만히 보다 일어선다.) 그런게 궁금해질 때가 있잖아요. '
.... 끝을 생각하다 보면, 특히요.
이수연: 여유가 넘치나봐요. 소울젬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중얼거리다 이어지는 말에 입을 다문다.)
이별: (희미하게 웃는다.)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언니도 잘 모른다고 했으면서.
이수연: 하여간, 소원에 관해선 큐베한테 물어 봐요. 그게 제대로 된 답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별: 네. (손 안으로 소울젬이 보이지 않도록 말아넣는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장면 닫습니다.)
장면을 닫았지만... 이별의 광기 <미시감>의 트리거가 (좀 전에)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2사이클 두 번째 장면. 강윤이 주도합니다. 등장인물은 전원, 모두 함께 마녀의 결계를 찾아봅니다.
마녀의 결계는 마양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었습니다.
예상했다는 투로 들리네.
아직 마녀는 마법소녀들을 인지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살금살금 들어간다면 들키지 않고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화: 저번에... 말 했잖아. (옆에서 중얼거린다.)
이화: ...(고개를 끄덕인다. 설하와 별을 본다.)
... 조금은 익숙할지도 모르는, 마녀의 결계 안.
움직이는 사역마도, 마녀의 모습도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히 우리가 알던 도서관이지만, 동시에 그 곳이 아닙니다.
이화: (조사해보라는 듯, 강윤을 툭 친다.)
설하: 영 다른 곳 같네요... (낯설다는 시선으로 주변을 훑는다)
이화: 결계...니까. (작게 속삭이며 대답한다.)
강윤: (도서관을 차분히 훑어본다. 자신의 감을 믿으며 마녀가 있을만한 곳으로 걸음을 천천히 옮긴다.)
강윤: 강윤 ROLL 육감 6
목표치: 5
냠 (GM): 확산정보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던 전원에게 정보가 공개됩니다.
분명 떠올려보면, 이 마녀는 이제까지 맞서 싸워왔던 마녀들과는 달랐습니다.
확실하게 쓰러트렸는데도 처음과 같은 모습으로 되살아나던 불사의 마녀.
.... 이 결계 안에서, 마녀의 흔적을 계속 더듬는다면 그 마력의 원천까지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설하: 또다른 그리프시드가 있다던가... (문득 이상하게 맑아지던 별의 소울젬을 떠올리다 지워낸다)
름: 핸드아웃에 나온 [거처]는 마녀의 결계와는 다른 건가요?!
냠 (GM): 【거처】는 인세인 세계관의 설정입니다! 여러분은 마법소녀니까 마녀의 결계까지는 무리 없이 찾아낼 수 있었지만 (도서관) 그 안에서도 마녀가 어디에 숨어있는지는 콕 찝어서 알지 못한다는 느낌이에요!
냠 (GM): 이 거처는 별도의 핸드아웃이 없지만 누군가 씬에서 조사 선언을 해주셔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마력의 흔적 조사는 그 다음입니다!
강윤: 먼저 마녀를 쫓자.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
2사이클 세 번째 장면. 설하가 주도합니다. 무대는 마녀의 결계 안.
짜증<상탠거죠
설하: (이놈의 마녀는 죽여도 새로 태어나고 찾을래도 결계 안에 꽁꽁 숨어있고.. 젠장 어디서 뭘하는거야 짜증나 죽겠어.. 정말 싫어... 나오기나 하란말이야)
설하 ROLL 노여움 8
목표치: 5
설하가 노여움에 가득 차 소울젬의 마력으로 마녀의 흔적을 쫓습니다.
마녀는 3층의 보존서고, 종교 코너 주변에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설하: (병동에서 늘 그랬던 것 처럼, 소리없이 복도를 걷는다) 저쪽에 있는 것 같아요. 종교코너.
현재 마녀의 거처를 보유한 사람은 설하 뿐입니다. 설하는 이 정보를 동료들에게 공유하나요?
ㅋ
ㅋ
이화: ...마녀가 종교 코너라니... (소리 없이 따라간다.)
설하: ...(근처에서 발을 멈추고 모두를 돌아본다) 어떡하시겠어요?
강윤: 다시 공격해봤자 이전과 같은 상황일 뿐이야.
물론 거처를 확보해서 전투를 걸 수는 있어요...
설하: 저 곳을 제외한 이 주변을 보자는걸까요.
설하: ...일리있는 말이에요. 그렇게 하죠. (끄덕이고 시선을 돌린다)
이화: (등장인물은 전원, 배경은 이전과 같이 이어갑니다.)
2사이클 네 번째 장면. 이화가 주도합니다. 무대는 직전과 같습니다.
..... 마녀는 아직도 마법소녀들의 기척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화: (어두운 도서관은 온통 그늘이므로, 그곳에 숨겨져 있는 마력의 흔적에 대해 조사해본다.)
이화 ROLL 그늘 8
목표치: 5
그 주변을 둘러보던 이화는, 문득 무언가를 깨닫습니다...
별별: 밀은 이화한테 감정공유잇어서 원하면 비밀공유받을수잇을걸 (얹어두고감
냠 (GM): 그렇습니다! 윤이는 정보공유로 방금 습득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름: 아 그럼 이화는 사역마 패턴 비밀 못보는 거죠? 롤 한 번 굴렸으니까.
냠 (GM): 그리고 설하는 짐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냠 (GM): 사역마의 패턴 비밀은 판정 없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보실래요?
설하: 설하 ROLL 짐작 (서포트) 5
어빌리티: 고통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자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자신이 씬에 등장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 다).
이화: 이화 ROLL 시간 6
목표치: 6
Mill: (이화와 감정공유로 비밀 확인합니다!
설하와 강윤도 마력의 흔적의 비밀을 알아차립니다.
이별: (어쩐지 나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기분이 된다. 조금 시무룩...)
냠 (GM): 별이는 설하에게 감정을 가져서 정보공유를 받을 수 있어요 (ㅋㅋㅋ
이화: (강윤의 어깨를 밀었다.) 뭘 그렇게 봐?
설하: 그렇게 있을 때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 ...
왜 밀고 그러세요?
<마력의 흔적>의 비밀이, 확산정보가 됩니다.
어째서, 마녀의 마력의 흔적이 이별의 소울젬에서 끊기는 걸까요?
별이의 소울젬은 어떻게 아직까지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 걸까요?
설하: 저 애의 소울젬이 이상하다는것도 아시잖아요. 그런데도?
이별: 난.... 나는... (제 소울젬을 내려다본다.)
무슨짓을 한거야.
이화: ...(이별의 어깨를 두 손으로 꽉 잡는다.) ...괜찮아.
설하: 잘 생각하는게 좋아. 네 소울젬에서 힘을 얻은 그 마녀는 좀전까지 네 언니를 공격했어. 너 또한 그랬고.
뭐가 괜찮다는거에요?
이화: 그럼 어떻게 하라고? 얘가 뭘 할 수 있는데? (날카로운 어조로 말한다.)
이별: 생각할 게, 뭐가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불현듯, 아주 깊숙한 무기력을 느낀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강윤: 한 사람의 마력이 그렇게 무한할 수는 없어.
네 계약은,
정상적이었니?
이별: (똑바로 고개를 들고 윤을 본다. 설하를 보았다가, 다시금 돌아온다.) .... 난,
당연한 소원을 빌었을 뿐이야.
(짧게 한숨 쉬고서, 윤을 돌아본다) 시간 오래 끌 필요 없어요. 마녀와 이어져있는게 저 애의 소울젬이라면, 부수는 수밖에.
이별: ..... (그저 아연하게 설하를 본다.)
강윤: 진정해. 소울잼을 부쉈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무엇보다, (이화를 본다) 그리 간단히 부술 수도 없어.
큐베를 부르자.
설하: ..... 지금 저희가 아는게 몇인데 그자식 말을 잘도, .... (미간을 찌푸리다말고 말을 골랐다) 선배 편하신대로 하세요.
이별: (입을 꾹 다물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설하: 큐베랑 계약한 우리의 미래, 같은거요.
벌써 선배랑 친구라도 한거니? 재미있네. (이별을 보고 웃었다가, 곧 고개를 돌린다)
이화: ...우릴 이렇게 만들었으면, 뭔가 방법이 있겠지. (설하를 의식하며 작게 대답한다.) 아무 이유 없이 마녀로 만들지도 않을 거 아냐.
소므: 저희는 큐베를 부를 수 있나요..? (우는중)
우리의 미래라니?
이화: 소울젬이 오염되면, 그건 그리프시드가 돼.
마법소녀의 진실을 깨달은 강윤, 정신력 -1. <놀람>으로 공포 판정.
이화: ...어느 한 마법소녀가 마녀가 된 '그리프시드'의 마력을 쓰지 않으면
우리가 마녀가 된다고.
강윤: 강윤 ROLL 놀람 7
목표치: 6
(희게 질린 얼굴로 큐베를 바라본다) 이게 무슨말이야?
윤이 진짜 강한데
큐베: 뭐어, 벌써 알아버렸구나. 이래서 곤란하다니까, 인간은.
묻지도 않은 것을 떠벌리고 말이야.
큐베: 간단해, 엔트로피는 줄어들지 않아. 너희의 소원을 이룬 만큼 세계 어딘가의 에너지는 줄어들어.
이화: ... ...(가만히 별이의 손만 꽉 잡는다.)
큐베: 그렇다면 그 덕에 소원을 이룬 너희도 기여하는 게 타당한 순리겠지?
강윤: (손을 움켜쥐었다 천천히 힘을 풀어낸다. 당장 급한 건 우리의 미래가 아냐...)
그렇다면 무한한 마력을 제공하는 이별의 소울젬은 뭐지?
엔트로피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이 상황은 말이 되지 않아.
큐베: 글쎄, 그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것도 마법소녀인 너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고개를 모로 기울인다.)
큐베의 얼굴은 별다른 표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큐베: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다니, 인간은 정말 불합리한 존재야.
그 또한 마법소녀인 너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이별: .... (숨을 삼킨다. 제 소울젬을 내민다.) 이거, 내가 네게 빌었던 소원과 관련이 있어?
그건 내가 보증하지. 그리고 봐, 이것이 모두의 소원이 이뤄진 결과.
설하: 거짓말, (말을 잇다 말고 멈춘다) .....
큐베: 그보다는 눈 앞의 마녀에게 집중하는 게 어때? 당장 싸울 기분이 아니라면 후퇴하는 걸 추천해.
큐베: 이렇게 지척에 있다가 발견되는 건 순식간일 테니까.
이 싸움에서 우리가 죽게된다면 네게도 손해가 되는 일 아닌가?
큐베: 그래도 일단은, 너희를 응원한다고 해 둘까.
마성시의 마법소녀들.
설하: (한동안 긴 생각을 하다 느리게 입을 연다) ...큐베,
(고개를 갸웃거리며 설하를 바라본다.)
설하: 마녀는, 마법소녀가... ... 될 수 있어?
그게 중요한 일일까? 너희의 사고방식은 이해하기 힘들어.
응원 역은 충분히 해낸 것 같으니, 이만 가 볼게. 힘내라구, 마법소녀들.
다음 번엔 조금 더 생산적인 용무로 불러줬으면 해.
그 말을 남기고, 큐베는 훌쩍 뛰어 눈 앞에서 사라집니다.
설하: ..... (큐베의 빈자리 너머 이별을 보다 걸음을 돌린다)
집에 가자, 별아.
이별: (눈을 가린 채 서 있다, 이화의 말에... 말없이 걸음을 따라 옮긴다.)
강윤: (이화를 한참 바라보다 마녀의 공간에서 물러난다)
이별의 광기 <예지몽>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름: 하,.,,,,,,,,,,,,,
이별: ...... (불현듯, 언젠가 꾸었던 꿈을 떠올린다. .....)
냠 (GM): 별이가 광기를 정하는 동안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이별: .... ... ...... (숨을 삼킨다. 눈 앞이 어둠처럼 번져들고...)
이별의 현재화된 광기가 정신력을 넘어서, <착란> 상태에 빠집니다.
이별의 소울젬 한 구석이 탁하게 물들어갑니다. 이별, 오염도 1.
3사이클 첫 번째 장면. 강윤이 주도합니다. 등장인물은 강윤과 이별, 무대는 다음날 마양고등학교의 빈 합주부실.
강윤: (빈 교실에 먼저 와 이별을 기다린다)
이별: .... (합주부실 안으로 들어선다.)
이별: ... (말하라는 듯 윤을 바라본다.)
강윤: (보면대 위의 악보를 한두장 넘겨본다.)
....
(한참 침묵을 유지하다 악보를 덮고 고개를 든다.) ....이화는 네 가족이지만 내 소중한 친구이기도 해.
강윤: 그러니 그애에게 해가 되는 일은 용납할 수 없어.
별아. 우리에게 숨기는 게 있어?
이별: (가만히 바라본다. 그러다 문득,) 웃기네요.
말한 것처럼 언니는 선배의 소중한 친구에요, 그리고...
방금 그 말은, 언니가 내게 소중한 가족이 아니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이별: (말끄러미 바라본다.) 내가 언니에게 해가 되는 일을 숨기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거잖아요.
언니에게, 선배에게.... 설하에게.
너를 믿어도 되겠니.
이별: ...... ... 나는.... (눈을 몇 번 깜박였다. 말투도, 표정도 차분했다.)
설하가 건강해졌으면 해서, 마법소녀가 되었어요.
이게 선배에게 답이 되었을까요?
강윤: 큐베가, 엔트로피는 줄어들지 않는다고 했지.
설하의 몸은......
(입 밖으로 내어선 안 될 예측에 입술을 깨문다.)
이별: (가만히 응시한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선배의 소원은, 누구의 무엇을 대가로 잡아먹었을까요?
Mill: ....내 소원에도 대가가 있었겠지.
이별: 그런 거잖아요. (희미하게 미소가 걸린 것도 같았다.) 나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아요. 언니나 설하를 해칠 수도 없어요. (그 사이에 윤의 이름은 없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강윤: 난 오로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원해. 그것뿐이야.
(이별과 감정을 맺습니다)
이별: 그것 참, 이상적인 소원이네요. (표정에는 변화가 없다.)
강윤: (과거와 현재, 언젠가 올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감정을 담아 이별을 응시한다)
강윤 ROLL 시간 9
목표치: 5
냠 (GM): 성공. 각각 1d6을 굴려주세요.
아젠장 주사위야
냠 (GM): 이별은 공감(+)과 불신(-)중에 하나를 골라주세요!
예스
냠 (GM): 질투가 아니라? (아침드라마 조장함
ㅋ
ㅋ
ㅋㅋㅋ
ㅋ
ㅋ
이별은 강윤에게 불신(-)을, 강윤은 이별에게 애정(+)을 가집니다. 인물관계란을 갱신해주세요.
이별: ....나는, 안 믿어요. (단호히 선을 긋는다.)
설하와 이화를 소중히 하는 너를 믿어.
(한결 가벼워진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만 돌아가볼까?
각오하고있다
소므: 별이가 설하를 데려다주는 하교길. 등장인물은 별이..^^
등장인물은 설하와 이별. 두 사람의 하교길을 무대로 합니다.
설하: (함께 걸으면서도 정면을 보고서 걷는다. 여느때와 다름 없는 하교길이었지만, 감상이 달랐다.) 있지.
(무표정으로 돌아본다) 무슨 소원을 빌었어?
이별: (말끄러미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다.) .... 무슨 소원을 빌었을 것 같아?
설하: 나를 건강하게 해주세요. 랑.. (엄지를 접고 그 옆 검지를 반쯤 접는다) 글쎄, 나랑 평생 함께 지낼 수 있게 해주세요?
이별: (멈춰섰다. 몇 번 난처하게 깜박이다, 웃는다.)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이별: 내가 너한테 거짓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별: .... (한참 무어라 할 말을 고른다. 묵묵해진다.) ... 아서...
너무 많아서, 다 못 말하겠는데....
(무던한 시선을 주다 웃는다) 그래? 그래. 내가 질문을 좀 잘못했나봐.
그럼 질문을 바꾸자. (천천히 걷는다) 나를 얼마나 좋아해?
죽어달라면, 죽어줄수도 있니?
이별: ..... (따라 걷다가, 대수롭지 않게 되물었다.) 죽었으면 좋겠어?
설하: (시선을 맞추고서 곧 저도 무던해진다) 근데 넌 그래주지 않을것같아. 내가 오지 말래도 이렇게 따라오잖아.
그런다한들, 네가 증명해줄수있는것도 아닐테고...
다른 부탁을 할까.
이별: 이건... 걱정인걸. (희미하게 웃는다.) 방금 이야기는, 네가 바라느냐가 중요한 거고.
부탁, 뭔데?
설하: 네가 없는 나는 걱정하지 않을정도였어? (웃다가)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기울인다. 쏟아져내리는 검은 머리칼을 두고서 예쁘게도 웃는다) 네 비밀, 알려줘. 부탁이야.
소므: 하지만 부탁이 아니므로 협박으로 조사합니다
판정해주세요
소므: 설하 ROLL 협박 3
목표치: 5
ㅆ비ㅏㄹ
이별: 소원은.... 사용된 엔트로피는 돌아가지 않으니까. (웃는다.) 내가 없어도,.. 건강한 걸.
소므: 관능으로 할걸그랬어요 좀 더 높은걸 실패하는게 보기좋았을텐데
설하: 지금이나 네가 없는 어느날이나 나는 똑같이 건강한데 네가 따라오는거잖니. (다시 고개를 바로한다) 응.
이별: 네가 알고 싶다면... 얼마든지 괜찮아. (부적내밈)
Mil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패하면..
너 정말,...
나한테 미쳤구나? (샐쭉 웃으며 부적을 받아든다)
고마워.
설하 ROLL 관능 5
목표치: 6
ㅇ나ㅏㅇㅂ자아아ㅏ아아~~~
수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 (GM): 별이는 설하에게 플러스감정이 있으므로
냠 (GM): 감정수정해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설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화사하기까지 한 웃음이 입꼬리에 걸린다.)
만족해?
설하: 응. (머리 위에 손을 얹고서 손끝으로 호선을 그려 볼을 쓰다듬는다) 그리고 역시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설하: (그대로 얼굴을 가까이 해 속닥거린다) 알고있니? 나도 비밀이 있어, 내가 좋아하는 윤이선배한테도 말 못하는거지만. ...
너는 왠지 알아야할것같기도 하네. (부러 그 이름을 말하고서 곱게 웃는다)
이별: ...... (천천히, 미소가 사라지고 본디의 얼굴로 돌아온다.) 알려줄 것도 아니면서.
설하: 맞아. (상큼하게 웃다 곧 무던해진다. 그대로 멀어졌다)
...... 여기서부터는, 혼자 갈래?
설하: 응, 그럴려고. (끄덕이고 앞으로 걸어가다가..)
혹시 말야.
네가 마녀라면 어떨것같니?
(태연한 낯으로 질문을 던지고 제 길을 이어갔다)
이별: (충분히 그녀가 멀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얼마 없는데... (목소리는 작아진다. 서서히, 서서히...) 설하야,
안녕.
3사이클 세 번째 장면. 그날 밤, 마녀의 거처로 큐베와 이별이 찾아갑니다.
이별: 큐베. (전투복을 입은 채로 내려다본다.) 마력의 원천이 파괴되면, 마녀는 죽어?
큐베: 글쎄, 개별적인 각각의 상황에는 아무리 나라고 해도 확답하기 힘들어.
그나저나 혼자구나. 나는 비전투원이라는 걸 명확히 해 두고 싶네.
이별: ... 응. 알아. (눈을 감았다 뜬다. 한 구석이 오염된 제 소울젬을 내려다본다.)
그렇지만 혼자 올 수밖에 없는걸.
큐베: 너희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어. 그만큼 흥미롭지만.
이별: 내 소울젬은, 다른 세 사람의 소울젬을 빼앗아 먹고 서 있는 거나 똑같으니까. 그리고 ....... (잠시 말을 이었다가,) 죽었으면 좋겠대.
름: ...................................
이별: (큐베를 내려다본다.) 언니한테는 비밀이야.
름: ............................................
불합리할정도로 이타적이구나, 너는.
이별: 좋아한다는 건 그런 거잖아. (느리게, 제 뒤로 총기를 여러 자루 띄워낸다.) 뭐가 먼저일까? ....
불사의 마녀가 쓰러질까, 새로운 마녀가 생겨날까. (마녀에게 1대1전투를 겁니다.)
이별: (..... 따지자면 모든 것이, 설하의 건강을 바랐던 제 욕심에서 시작된 일이다. 그러니 이 별은 돌이킬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의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전투의 시작을 알리듯, 총성이 메아리쳐 울렸다.)
냠 (GM): 클라이막스 페이즈에서는 다음과 같은 규칙이 적용됩니다.
냠 (GM): 마법소녀가 전투불능에 빠졌을 때, 전투불능인 마법소녀의 소울젬을 파괴할지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파괴한다면 마법소녀는 완전히 사망합니다.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1d6을 굴립니다. 마녀보다 느리거나 같은 속도의 경우 1데미지를 입습니다.
이수연과 감정을 맺은 pc는 전투에 이수연을 부를 수 있습니다.
<회상>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비밀 사명을 공개하며 다이스 추가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회상>을 선언할 수 있는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동판정 전: 비밀 사명을 공개하고 행동판정 다이스에 +3합니다.
냠 (GM): -데미지 판정 전: 비밀 사명을 공개하고 데미지 값에 +1d6합니다.
전투가 시작할 때, 전투 멤버의 <거처>를 가지고 있거나 해당 플레이어에게 <감정>을 가진 경우 전투 난입을 할 수 있습니다만... 이별, 누군가에게 연락하나요?
언니 좋다는게 뭐니.....
별별: 저 잠시...고민좀해볼게요 캐입적고민임
소므: 브금이 너무 좋아요 선생님... 다른 세상으로 떠나고 십어요 . .. .
Mill: 하............................
그나마 덜 소중한 강윤 불러..........
름: 삶.....................
Mill: 삶..................
캐가 노답이라서...
냠 (GM): 전투난입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투가 시작될 때 (다음 라운드에 합류)
-전투 중 '전장이동'을 사용해, 다음 라운드에 새로이 플롯할 때 (플롯 전 합류)
그러니까 전투가 시작되어도 1턴을 소모해서 전장이동을 사용하면 난입요청을 할 수 있어요!
불사의 마녀가 이별을 발견하곤 웅크린 날개를 펼칩니다. 전투 발생.
플롯 결과 공개. 불사의 마녀 6, 이별 4. 속도가 빠른 불사의 마녀부터 공격합니다.
불사의 마녀가 날개를 펼치자, 그 끝에 매달린 실이 온갖 책을 휘둘러 이별에게 난사합니다.
... 아니,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네모지게 잘린 무언가의 살덩이었습니다.
불사의 마녀: 불사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Mill: .............................
냠 (GM): 회피..... 2d6.... 8이상 성공...
ㅅㅂ..
Mill: .......................................
냠 (GM): 아이걸... 이렇게 엔딩내도 되는걸까요?
ㅋ
임사체험 ...
ㅋ
ㅋ
ㅋ
가자!
내가 개십트롤하기전에 애들은 부르고.. 죽어야지
가졌나요?
하지만 생명은!
별별: 제가 만약에 그... 흠 강윤한테 난입요청햇을때
.... 이별은 쏟아내려지는 살덩이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그 아래에 짓눌리지만,
그것도 잠시, 누구의 것인줄 모를 피를 뒤집어쓰고 일어섭니다.
순간 숨이 멎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착각일까요.
별별: 강윤이 이화에게 ㅇ ㅕㄴ락한다던가 하는 전개가 가능한가요?
일단 윤이랑 이화는 별이에게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판정 없이 난입할 수 있어요.
설하는 거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연락을 받는다면 판정 후에 성공하면 난입할 수 있습니다.
별별: 그럼 걍 난입한다 < 선언으로 가능한 건가요? 아니면 일단
연락은 해야하나요?
냠 (GM): 연락에 대해서는 딱히 룰북에 적힌 게 없어서요 윤이가 연락을 받은 후의 행동은 자유입니다!
냠 (GM): 그러니까 연락 후의 상황에 대해서는요
별별: 일단 나도 전장이동해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별: (지금쯤 강윤과 설하에게 보내지고 있을 예약 메시지를 떠올린다.)
(저는 지금 마양도서관에 있어요, 선배. 너무 늦게 오지는 말아요.)
(마지막 선물이야, 설하야. XX시 XX분, 마양도서관. 종교 코너.)
(전장이동 사용합니다!)
차마 문자도보낼수없음을...
(구구절절이별넌아무것도설명못해)
이별은 공격하지 않고 마녀와의 거리를 벌립니다.
냠 (GM): 속도가 같으므로 회피 판정합니다. 2d6을 굴려주세요. 8 이상일시 성공.
마녀는 제 거처가 발각된 것에 분노했는지, 몸을 이리저리 부딪히며 책장을 무너트리기 시작합니다.
무너지는 책장 중 하나에 이별이 휩쓸립니다. 체력 -1.
2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이별의 연락을 받은 강윤과 설하는 마녀의 거처로 향하나요? 무시하나요?
이별: (담담하게 몸을 털어내며, 거리를 더욱 벌린다.)
설하, 이별의 연락을 받고 <놀람>으로 판정. 성공시 전투 난입이 가능합니다.
설하: 설하 ROLL 놀람 6
목표치: 6
2라운드 시작 전, 연락을 받은 설하와 강윤이 전투에 합류합니다.
설하: (길을 걷다가, 뛰다가, 어느새 벅찬 숨이 목끝을 태울때즈음 택시를 잡아타 도서관에 도착했다) 정말 재미있는 일을 벌이는구나, 넌.
강윤: (설하의 뒤를 따라 숨을 몰아쉬며 들어온다) 이게, 무슨짓이야?
강윤: (이별의 옷과 바닥에 흥건히 괴어있는 피 웅덩이를 본다) ......살아, 있는거지? 아직?
이별: 보다시피요. (누구의 피일지 모를 것을 칠갑하고서도 담담하다.)
플롯 결과 공개. 불사의 마녀 6, 설하 2, 강윤 1, 이별 1. 버팅이 발생합니다.
냠 (GM): 그리고 둘 다 1d6 굴려주세요.
공격 순서는 불사의 마녀, 설하, 이별, 강윤입니다.
냠 (GM): 그리고 자신의 턴에 공격 대신 지원행동-<마술>로 판정하면 마녀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설하: 너도, 죽어도 안죽는거야? 쟤처럼? (흥건한 피바다를 보고 고개를 기울이다 이내 건조한 시선으로 정면을 본다. 목걸이를 뜯어냈다)
... 불사의 마녀는, 늘어난 마법소녀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날개를 퍼덕이다가...
몸을 둥글게 말고 그대로 설하를 향해 돌진합니다.
불사의 마녀: 불사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냠 (GM): 설하, 회피 2d6. 6 이상일시 성공입니다.
이런 굼벵이가 없다
냠 (GM): 부적이 있다면 다시 도전할 수 있어요!
소므: 나 주운왜이래ㅠㅠ?? 애들 부적 다 내가써
다시 한 번 회피!
냠 (GM): 앗... 하지만 행동판정이 아니라 생명력 회복은 없습니다.
설하: (완벽하게 피하고 머리도 예쁘게 찰랑거렸음)
별별: 그.. 저의 광기중에 ...아까 죽기전에
터졋어야하는것이 하나 보이는데... (얌전
가장 마지막에 받은 저것.. 아직 터질 타이밍이 아닌가요?
아잠시만요
별별: 그게 아까 터졋어야맞는거같아서(근데 저도 터져잇엇음
이별의 광기 <희망>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됩니다.
설하는 알거야
내가 왜 이모양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망의 효과로 아까의 회피 판정은 자동으로 성공 처리됩니다.
소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별: 그럼.. 임사체험 다시 킵해두면되나요? (ㅋㅋ ㅠㅠ ㅠㅠㅠ
따라서 이식 어빌리티 임사체험은 아직 사용하지 않고, 체력은 본래 3 남았던 것에서 2를 줄여서... 1 남은 상황입니다.
(이악뭄)
이게... 아까 받았다면...
냠 (GM): 또 트리거가 충족되거든요.....
아.. 이연쇄광기의 현장
나만아무것도몰라
윤이에게 진통제가 있어요!
냠 (GM): 앗! 이걸 별이에게 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윤이는.... 별이를 사랑하니까..... 피가 2밖에 안 남은 별이를 보고 2라운드 시작 전에 진통제를 하나쯤은 주지 않았을까?!
ㅋ
강윤: (설하에게 그랬듯 이별에게도 진통제를 던져준다.)
냠 (GM): 그걸로 정신력을 회복한다면?!?
별별: (정신력인가요? 생명력이 아니고? 일단 회복했다
으악 간당간당
냠 (GM): 어째선지 받자마자 현재화된 이별의 광기 <연상되는 공포> 입니다...
이별은 강윤의 모든 특기가 공포심이 되고요
윤이를 무서워하게 되네요...
그래도 널 사랑해
이별: (비척이며 한 구석으로 몸을 옮긴다. 강윤에게서 멀어진다.)
설하, 공격판정 전에 <회상>을 사용해 판정값에 +3 할 수 있습니다. 회상하나요?
이뭐지?
뭔가요? 일단 노트에는없는것같은데
냠 (GM): 자기 비밀사명을 공개하고 다이스에 +받는거예요.
필살기<<
ㅠㅠㅠㅠㅋㅋㅋㅋ
제[가요?
여기서요ㅠ?
제가요?여기서요?지금요?
(급기야
말하면되는거죠ㅠ
냠 (GM): 캐입상 안할거같다 싶으면 안해도 돼요
데미지 업 어떠세요?
설하: (마녀에게서 피해 멀찍이 멀어진 거리에서 천천히 마녀에게로 다가선다) 내가 아까 그랬었잖아. 비밀이 있다고.
아니 같이 굴려주는구나
ㄱ 하십시오
설하: 네가 내 부탁을 들어줬으니 나도 말을 해줄까 해, 별아. (시선을 주지 않고 걷는다) 듣고싶니?
네가 괜찮다면.
설하: (어드메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네 소원 덕분에 나는 이렇게 걷고, 뛰고, 또 누군가와는 싸울수도 있는 몸이 되었지.
그래서 난 더이상 바랄게 없었다?
...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말야.
네가 참, 거슬리더라고 난. (천천히 고개를 돌려 이별을 본다)
네가 날 좋아하는 것 처럼,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싶었거든.
설하: ....네 소울 젬이나, 악몽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그게 나라면?
정확히는,
너를 죽여달라는
내 소원 때문이라면?
이별: ...... (눈을 감았다 떴다.) 그랬구나.
설하: 정말 지긋지긋하게도 내 앞에 나타나더라. 처음엔 무서울 지경이었어. (실소한다) 그러다 어느날엔,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고. 믿을만한게 못된다고 여기면, 내 몸도, 이것도 다 스러질까봐.
그런주제에 네가 나한테 선물이랍시고 이 꼴을 보여줄때, 어땠을것같니?
저주받은것같았어. 이 몸이나, 이 몸으로 네게 족쇄가 매어진 내 인생이나, 네 감정이란 이유로 내 감정 하나 드러내지 못하고 살 내 앞날이나.
....이제 아무래도 상관 없어졌지만. (엷게 웃고서 나아간다)
설하: 설하 ROLL 노여움 8
목표치: 5
Mill: ..........................................
냠 (GM): 판정 선공. 1d6+1d6으로 데미지도 판정합시다.
강윤: ..........................
설하의 채찍이 날카롭게 마녀를 내리칩니다. 마녀의 생명력 -7.
냠 (GM): 아 잠시만..................
제가..........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예..
(갑자기 정좌함
냠 (GM): 설하의 이야기를 들은 이별... 정신력 -1
ㅋ
ㅋ
ㅋ
ㅋ
ㅋ
소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있습니다
저에겐
진통제가
아ㅡ근데 타이밍이
ㅋ
ㅋ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별: 그럼.. 이별은... 이별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에휴...
냠 (GM): 그러면 별이의 현재 생명력은 1 정신력은 3이에요
강윤: (손을 떨면서도 이별에게 진통제를 정확히 던져준다)
이별: ..... (회상 사용 + 마술 판정)
냠 (GM): 회상 연출해주세요! (어려우시다면 핸드아웃만 공개합니다.)
이별: .... (설하를 보는 대신, 마녀를 올려다본다.) 그냥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설하야.
다 말했으면,.. 그럼 네가 좀 편했을까?
네가 좋아하는 사람도, 너도, 나도...
난.... 나는, (눈을 감았다 뜬다. 숨을 몰아쉰다.) 그 악몽이 싫었어. 잊혀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은 채, 밤은 끔찍했거든.
꿈에서는 언제나 누군가가 비명을 질렀어, 나는 씹어 삼켰고, 그러면 들렸어. 숨이 헐떡이는 소리, 누군가가 제 마지막을 알리는 소리가....
악몽도, 누군가를 괴롭히고 죽이고 먹는 꿈도, 이 소울젬도.... 그렇지만.
이제는 차라리 기뻐, 네가.... 이 악몽의, 내 죽음의 주인이 너라면.
적어도 내 어느 한 부분은 돌이킬 수도 없이 온전히 네 것이 되었구나. (앞을 응시한 채로 다시 한 번 엷게 웃는다.)
별별: (마술판정... 특기 무엇인가요...)
이별: 이별 ROLL 마술 7
목표치: 6
마녀의 본질을 꿰뚫어본 이별은 다음과 같은 정보를 획득합니다.
짐작맨 (ㅋㅋ)
냠 (GM): 클라이막스에서는 유서 외엔 정보공유가 불가능하지만, 해당 정보에 한해 공유와 감정으로 인한 정보공유가 가능합니다!
짐작은 드라마 씬이 아니라 사용할 수 없어요.
냠 (GM): 하지만 별이가 전체공개하면 볼 수 있어
이별: .... (눈을 감았다 뜬다.) 마녀는....
별아.
이별: 언니가 오기 전에, 말할게. 내가 죽기 전에는 죽지 않아. (정보... 현재 전투 인원에게 공개합니다.)
름: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나못해
이러면....이런 결말이라면 소원을 빌 이유가 없었어.
마녀만 공격 가능하죠....
대상은 누구든 지정하면 돼요
자해도 가능합니다
사람살려.......
'모두가 죽고 멸망해버리는 비참한 미래, 그게 내가 있던 세계야. 그 무엇보다 견딜 수 없었던 건 무력한 나였어.'
'모두가, 죽어갔어. 곁에 있던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그럼에도 그건 죽여도 죽여도 절대로 죽지 않아서...'
'도시를 멸망시킨 그 재앙을 막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생각했어. 원인이 되는게 있다면 없애버리겠다고.'
'그리고 다시 돌아와 너희를 지키겠다고.'
'그런데 지금은........'
강윤: (흐릿해진 눈가를 손등으로 지워낸다.) 그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돼. 그게 내가 선택한 미래야.
(이별을 향해 몸을 천천히 돌린다.) 너는 그때나 지금이나 내 소중한 후배야.
.....용서를 바라지는 않을게.
강윤의 비밀 사명과 어느날의 기억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름: 나한테 무슨 일이... 나한테 무슨 일이... 나한테 무슨 일이... 나한테 무슨 일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은 설하의 소울젬이 과부하로 탁하게 물들어갑니다. 아니, 어쩌면 문드러지는 건 마음이었을지도요.
설하: 설하 ROLL 종말 6
목표치: 9
............
설하의 광기 <어둠으로부터의 축복>의 트리거가 충족되어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아직 오염도가 2이기 때문에... 새 광기를 드리겠습니다.
또 원하는 캐릭터 1명의 정보 (정신상태, 거처, 비밀 중 하나) 를 획득하실 수 있어요.
소므: 좋아요.. 무서우니까 하나 더 쓸래요ㅠ (?
설하는 그리프시드를 사용해 아슬아슬하게 소울젬을 정화했습니다. 설화의 현재 오염도는 1.
자신의 그리프시드를 설하에게 준 이별은, 그다지 운이 좋지 못했습니다.
이별의 소울젬이 완전히 검게 물들고는, 이내,
(외사랑의 마녀, 공격)
이동해야해 ;
전장이동 (동그래짐
근데
Mill: 어떻게 데려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냠 (GM): 어떤 마법으로 공격하나요? 판정해주세요!
네 전장이동을 하신다면 공격턴에 해야하는데
윤이가 회상선언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공격하는것으로
강윤: 강윤 ROLL 재액의 날 (공격) 7
어빌리티: 종말
목표치: 8
목표 1명을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해서,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D6+6점의 데미지를 준다. 이 효과는 1번의 전투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어두컴컴한 도서관 창문의 밖으로,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번쩍, 내리치는 벼락에 일순 시야가 환해집니다.
냠 (GM): 윤이는 2d6+1d6+6 판정해주세요!
강윤: rolling 2d6+1d6+6
= 18
외사랑의 마녀의 머리 위에, 직격으로 내리꽂힙니다.
ㅋ
Mill: 외사랑의마녀됐어....................
외사랑의 마녀: ...... (마녀는, 그저 자신에게 다가올 재액을 올려다볼 뿐이다.)
(마땅히 예정된 종말을 기다리는 어느 순간처럼...)
(회피하지 않는다. 벼락을 온전히 받아낸다.)
마녀는 자신에게 내리치는 재액을 받아들입니다.
외사랑의 마녀, 생명력 -18. 마녀는 익숙한 모습의 그리프시드만을 남긴 채 사라집니다.
2라운드 종료. 불사의 마녀는 불안한듯 책장을 밀어 넘어트리며 둘에게서 도망치려는 자세를 취합니다.
강윤, 날아오는 책을 피합니다. 하지만 설하는 그리 재빠르지 못했습니다...
다시 불사의 마녀의 차례. 마녀는 손 끝에 매단 실 끝의 시체 조각을 조종해 설하를 덮칩니다.
불사의 마녀: 불사의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냠 (GM): 설하의 회피 판정, 2d6 6 이상일시 성공.
설하: 설하 ROLL 2D6 10
하지만 이제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설하는 뒤로 훌쩍 뛰어 공격을 피합니다. 설하의 차례.
냠 (GM): 네! 사실 언제든 쓸 수 있었어요!
(지끈지끈)
설하: (크게 말 하지마, 목이 아프면 어떻게 해. 늘 들어오던 충고를 뒤로하게 되었던 날이 언제였을까. 그렇다해도 소리내어 노래한 적은 없었다. 왜였을까. 왜였지. .... 그래, 노래 할 이유가 없었으니까.)
(작게 노래한다. 어떤 환희 또는 애도를 담았을 터다.)
설하 ROLL 성가 (공격) 9
어빌리티: 친애
목표치: 8
괴이인 에너미 중에서, 원하는 수만큼 목표를 골라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는 개별적으로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3점의 데미지를 준다.
앗... 하지만 1뎀들어갈수도 있는거구 중얼중얼
강윤: '마성시를 멸망시킨 재앙, 마녀. 이제 겨우 바라던 마지막 까지 왔는데, 어째서....'
(마녀를 공격합니다)
강윤: 강윤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강윤의 일격에, 불사의 마녀는 사그러듭니다....
설하: ...... (괜찮아요? 말을 건네지 못한다)
마녀의 결계가 걷어진 도서관은 다시금 평범하게 돌아왔습니다.
(이런 제 손도 괜찮으세요. 말을 삼키고서 손을 내민다)
이제는 끊임없이 부활하는 마녀도, 그 마녀에게 저도 모르게 마력을 공급하던 마법소녀도 없습니다.
어느 날 밤, 마성시의 도서관에서 있었던 전투를 아는 사람은 셋 뿐.
큐베가 몸을 돌리고, 흰 꼬리가 눈 앞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강윤: (내밀어진 손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간신히 맞잡는다) 우리는 같은 죄를 짊어졌어.
아마도, 동생을 너무나 사랑한 언니는 한동안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기다리겠지만....
다만, 이제 시민들은 연쇄 살인마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니.
설하: ...같은 죄인가요. ... (깜박여 빈 자리를 본다) ....... 이화씨에겐 뭐라고 하실거에요?
강윤: ....모르겠어. 사람을 병들게 만드는 진실이, 그럼에도 진실이라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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